[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6일 오전 파평면 금파리 소재 고품질 경기미 우수단지에서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시 농업 관련 단체장 및 지역 쌀 생산 농가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 장소는 파주시 경기미 재배 우수단지로 경기도에서 개발한 참드림 품종을 재배하는 대표 단지로 김경일 파주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운전해 벼 베기를 시연했다. 이어 지역주민 및 농업인 단체와 오찬을 함께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이곳에서 모내기 시연을 진행하면서 수확기에 추수를 함께 하기로 약속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참석해 앞으로도 우수한 경기미 생산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부탁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매년 쌀 생산비 증가를 추수의 기쁨보다 쌀값을 먼저 걱정하는 것이 농업인의 현실”이라며, “쌀 재배 농가가 안전한 소득으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시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파주문화연구회’는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양주시 양주 관아지·수원시 수원화성(화성행궁)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파주문화연구회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파주목 관아지 복원’ 연구과제 수행 중 우수 복원 사례를 벤치마킹해 복원 현황, 사업순서 및 종합정비계획 등을 확인, 연구과제에 접목할 수 있는 최적 계획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벤치마킹 참여 의원들은 관계자의 협조하에 복원된 문화유산을 살펴보며 복원 사업의 중요 요소를 파악하고 이용 형태 및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익선 대표의원은“파주목 관아지 복원 사업은 파주에 숨겨진 다양한 문화관광개발 활성화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벤치마킹으로 문화유산 보전 및 계승 발전을 위한 복원의 당위성이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파주시 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은빛사랑채 등 노인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생활지원사’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의 교육을 제공하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신체적인 제약이 많은 어르신에게 소방관 대신 교육해주는 전달형 교육 프로그램인 ‘SAFE Messenger(안전 메신저)’운영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22년 통계에 따르면 노인 소방안전교육 실적 32회 2,712명 중 거동 가능한 어르신은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집합 교육장에서 실시됐으나, 교육장 방문이 불가한 어르신들의 안전교육 실적은 현저히 낮고 재난안전, 화재예방 등 위기대처와 관련된 교육 과정의 부재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파주소방서는 안전교육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게 됐다. 교육 내용은 ▲화재예방, 재난안전, 생활안전 관련 이론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응급상황 대처방법 이론과 실습 ▲안전교육키트 배부 ▲SAFE Messenger 주요 운영내용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생활지원사 100여 명은 ’안전 메신저’ 임무를 시행하고, 맞춤돌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마을교육활동가와 마을체험처를 모집한다. 시는 파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자원 교육 기반 시설을 활용해 관내 초중학생에게 학교 교육과정 연계 체험, 진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마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학교 교사와 협력수업을 진행하는 마을교육활동가와 연계된 ‘마을체험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마을교육활동가는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파주시 소재 기관·단체 등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자로 ▲학교 안 예술협력 수업 ▲함께 떠나는 마을 역사학교 ▲파주 생태 학교 ▲파주 환경 학교 ▲어서와, 평화놀이터 등 5개 분야다. 마을체험처는 과학, 인성, 인문, 문화예술 등 창의적인 교육 활동이 가능한 분야로 파주시 소재 사업장 또는 기관 등이다. 참여 신청은 파주시 미래교육포털에서 하면 되고, 최종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마을교육활동가, 마을체험처), 2차 현장심사(마을체험처)를 거쳐 오는 12월 중 결정된다. 마을교육 활동가는 ‘24년 1~2월 중 역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벼 수확기에 맞춰 축산농가에서 사용하는 ‘곤포 사일리지’ 제조를 위한 미생물을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무상으로 공급한다. 곤포사일리지(Bale silage, Balage)란 볏짚, 청초 등의 사료작물을 밀봉 압축해 발효시킨 가축의 조사료를 말한다. 수확이 끝난 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얀색 원통형 물체가 바로 ‘곤포사일리지’이다. 벼 수확기인 10월 초~11월 초 사이에 주로 만들어지며, 축산인에게는 비싼 곡물사료나 수입 건초를 대체 할 만한 훌륭한 조사료가 된다. 사일리지 제조 시 미생물제제를 투입하게 되면, 내부에서 발효가 이뤄지면서 산도(pH)가 낮아지며 잡균과 곰팡이 발생을 억제해 저장성이 높아져 장기 보관이 가능해진다. 또한 유산균이 볏짚을 발효하면서 발생하는 특유의 향과 맛은 가축의 선호도를 높여 일반 건조 볏짚에 비해 섭취량이 1.5배 이상 증가해, 값비싼 곡물사료에 대한 대체 효과가 있다. 김은희 연구개발과장은 “계속되는 사룟값 인상으로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은 가운데, 곤포 사일리지용 미생물 공급을 통해 고품질 보조사료 생산 및 사료비 절감, 가축 면역력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가정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일인 2020년 4월 3일 이전 제조된 보일러를 환경표지인증 제품(콘덴싱 보일러)으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며, 1대당 지원 금액은 일반 가정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 60만 원이다. 시는 올해 예산 3억 1,200만 원, 친환경 보일러 3,020대(일반 3,000대, 저소득층 20대) 보급 계획으로 현재까지 일반 2,265대, 저소득 17대 보급했다. 현재 잔여 물량은 10월 23일 기준 738대로 보일러 교체 계획이 있는 가정은 서둘러 신청해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이 저소득층으로 한정되면서 일반 가정 지원금은 올해 종료될 예정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와 함께 높은 에너지 효율로 난방비 절감에도 효과가 큰 만큼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하는 ‘2023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파주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 및 사례와 주민들의 활동에 대해 홍보한다. ‘2023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전국의 도시재생 사업과 우수 사례를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로 익산시 영등동 옛 보일콘 공장 부지에서 개막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400여 개의 홍보관을 설치해 도시재생 우수 사례와 정책을 소개한다. 파주시는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금촌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홍보관을 운영해 ‘주민들이 이끌어 온 파주시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2019년부터 지금까지 파주시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활동을 알리고, 금촌동 도시재생 사업으로 구성된 마을협동조합에서 주민들이 만든 엘이디 (LED) 디엠지(DMZ) 야생화꽃을 전시·판매한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참가가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 성과를 알리는 기회라고 생각된다”라며, “아울러 파주시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약지역 생활환경개선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라고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경기도 ‘2023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디엠지(DMZ) 평화의 길 운영을 통한 관광지 사용료 등 세입증대’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는 세외수입 운영의 우수기법 공유·전파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대회로 199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정부의 재정수입 중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 이외의 자체 수입을 말하며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등 행정 목적으로 법률에 따라 부과·징수하는 수입이 여기에 포함된다. 9월 25~26일 열린 대회에는 체납징수관리강화, 신규 수입원 발굴, 세외수입운영혁신 등 3개 분야에 경기도 및 경기도 31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9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파주시의 ‘디엠지(DMZ) 평화의 길 운영을 통한 관광지 사용료 등 세입증대’는 우리나라 대표 통일 관광지,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분단의 현장이라는 상징성으로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운영해 접경지역의 번영·발전을 촉진한 사례다. 주요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5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 대비 현장 점검을 위해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내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공사 관계자로부터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서울시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현재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내 정거장은 승강장 형태를 갖췄으며, 차량의 일부가 임시적으로 문산 차량기지에 입고되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연다산동 차량기지로 이전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파주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음이 실감된다”라며, “파주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변화의 시작이니만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24일 성매매집결지 측에서 파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조례안결정취소청구의 소 등’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파주시는 올해 1호 결재로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을 수립 후 사전 절차를 거쳐 지난 5월 9일 성매매피해자의 탈성매매 및 자립·자활을 지원하고자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이와 같은 신속한 준비의 결실로 조례 시행 후 9월 21일 세 번째 지원자까지 탄생하여, 현재 탈 성매매와 자활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조례는 성매매피해자 등 대상자가 오랜 세월 성적 착취와 폭력 등에 고통받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새로운 터전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2년 이상 탈성매매가 확인되면 자립지원금도 지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성매매집결지 관련자들이 파주시의 집결지 정비계획을 방해할 목적으로 해당 조례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지난 5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 파주시는 7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