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10월 14~15일 파주시 탄현면에서 열린 ‘제7회 삼도품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14일 진행된 ‘디엠제트(DMZ) 철책길 평화의 행진’에 200여 명이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15일 폐막까지 수많은 방문객을 모으며 삼도품 축제 개최 이래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디엠제트(DMZ) 철책길 평화의 행진’은 예년과는 다른 경로로 실시되어 처음 참가하는 시민은 물론 참가한 경험이 있는 시민들에게도 색다른 체험으로 다가와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올해 축제는 시민들과 파주 예술인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14일은 탄현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15일은 ▲밴드동호회 축제 ▲시민 노래자랑 ▲평화누리예술단 공연 등 시민 참여가 두드러지는 무대로 꾸며졌다. 한편 탄현면 주민자치회와 탄현면 생활개선회가 함께 진행한 ‘참게잡이 체험’이 이색 체험으로 눈길을 끌었다. 임진강의 특산물이기도 한 참게들을 시민들이 직접 낚는 것으로 꾸며진 이 체험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식에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는 10월 13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5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회운영위원회 4건(조례안 4건) ▲자치행정위원회 32건(조례안 17건, 동의안 13건, 건의안 1건, 계획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13건(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승인안 1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건의 안건이 본회의에 부의됐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이성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집행부에서는 안건심사와 5분 자유발언에서 제시된 여러 대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철저한 검토와 시정을 통해 시민의 행복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조성’ 예산을 파주시의회에서 전액 삭감한 데 유감을 표명하고, 내년 본예산 심의 시 반드시 의결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우계 성혼 선생이 강조한 시민여상(視民如傷, 자기 몸에 난 상처를 돌보는 심정으로 정치를 하라)의 마음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제242회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 자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발언을 통해 제4회 추경예산안으로 상정한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조성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 당혹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조성은 70여 년의 세월 동안 성매매의 온상으로 남아 있는 파주 성매매집결지를 온전한 시민의 공간으로 회복시키는 상징적 출발점이 되는 사업”임에도 “이번에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조성 예산을 파주시의회에서 전액 삭감함으로써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응원하고 주목하던 시민의 시선이 하루아침에 우려와 걱정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시장인 저의 개인적인 신념만으로, 혹은 성과주의적 발상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아닐 뿐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69곳을 대상으로 살균 소독 작업 및 기생충란 검사를 완료했다. 시는 안전한 어린이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2~3회 시설 소독과 모래 놀이터에 대해 기생충(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고온 소독과 바닥 위생 소독을 통해 놀이기구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각종 바이러스균을 제거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특히, 관내 모래 놀이터 17곳을 대상으로 모래 뒤집기, 평탄화 작업, 고온 스팀 소독을 실시했으며, 기생충란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 또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매월 어린이놀이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보수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성삼수 공원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정기 소독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6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은 기존 1~2차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파주시 거주 농민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신청자는 자격요건 충족 시,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 당시 파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파주시에 연속 2년 또는 비연속 5년 동안 거주기간을 만족하며, 파주시에 농지를 두고(연접시군 고양, 김포, 양주, 연천 포함) 농업경영체 1년 이상이다.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대상 농업인으로 선정되면 12월에 지역화폐카드를 통해 농민기본소득이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18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월과 6월에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1차, 2차 신청을 받아 총 1만 4,717명에게 1~8월분인 58억 9,500만 원을 지급했으며, 12월에 추가로 9~12월분의 농민기본소득금(월 5만 원씩)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전면 실시한다. 접종 권고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등이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12세 이상 희망자는 접종 가능하다. 고위험군은 10월 19일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접종을 실시하며,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엑스비비(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서 개발된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이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독감(인플루엔자)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그간 1,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도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마지막 코로나19 예방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또는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적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한울도서관이 ‘제16회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신체의 장애가 삶의 장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한울도서관 장애인 서비스'는 시각 장애, 중증 지체 장애, 발달장애, 느린 학습자 등 장애 유형을 고려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한울도서관은 비장애인들의 공감과 인식개선을 위해 점자 교실, 장애 예술인 전시, 낭독 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6개 장애인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해 장애인들의 독서문화 촉진에 기여해 왔다. 한울도서관은 파주시의 장애 특화 도서관으로, 다양한 장애 독서 보조기구, 점자책∙큰 활자 도서∙소리책 등 장애 대체 자료 3,80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장애인 도서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울도서관의 장애인 서비스는 중장기적인 계획 하에서 장애인 서비스의 단계적 발전을 위한 활동이 수반되어 높은 평가를 주었다”라고 설명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한울도서관은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2일 세경고등학교에서 세경고등학교, 서영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시 교육지원청과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발명 교육 활성화 협약식을 가졌다. 발명 교육 활성화 협약식은 세경고등학교와 서영대학교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직업계고 발명 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과 학교가 동반 성장하는 데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학교와 지자체 기관이 교육자원 공동활용 및 지역사회 교육활동 등을 협업하고, 발명 교육활동 및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경고등학교와 서영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파주 주니어 창의창작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해 파주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우수 아이디어를 찾고, 미래 산업사회의 주역이 될 창의 발명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육은 꿈을 향한 항해의 나침판 같은 것이다”라며, “‘세계 실패의 날(10.13.)’을 맞이하면서 발명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실패를 통해 실패에 담긴 도전의 용기와 노력의 과정을 찾
[ 중앙뉴스미디어 ] 본격적인 인삼 수확철을 맞아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는 제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파주시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6년근 파주개성인삼은 재배부터 수확, 선별, 봉인 전 과정을 파주시 공무원이 입회해 차별된 인삼인증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즐거운삼’, ‘맛있는삼’, ‘함께인삼’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즐거운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파주개성인삼 전시관, 인삼개발요리 전시관, 천연염색 전시관 및 청소년 댄스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맛있는삼’ 프로그램은 6년근 파주개성인삼 및 파주 농특산물 및 가공품, 파주개성인삼 음식거리, 향토음식점 등 먹거리를 제공하고, ‘함께인삼’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으로는 인삼경매, 전통체험마당, 인삼 머그컵 만들기, 전통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문산역과 임진각 행사장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순환버스가 수시로 운영된다. 향토음식점에서는 누리집과 현수막에 음식 가격을 사전공지하는 등 읍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용접·용단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경기도 내 자원순환시설에서 폐유탱크에 구멍을 뚫는 작업 중 비산불티가 유증기에 착화되어 작업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으며, 최근 5년간 파주시에서도 용접·용단 작업에 의한 화재가 55건 발생하여 11명의 사상자와 259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러한 화재는 공장, 창고, 건설 현장 등에서의 부주의로 인해 주로 발생하게 되며, 작업 중에 발생한 불티가 단열재 등 가연성 자재로 옮겨붙거나 우레탄 작업 중에 발생한 가연성 가스에 불이 붙으며 발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공사장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위험성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할 방침이다. 공사장 화재예방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작업 반경 11m이내에는 가연성 물질과 인화성·폭발성의 위험물 제거 ▲주변에 소화기, 마른모래 등 비치, 소화전이 있을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호스 준비 ▲화재감시인을 배치하여 주변을 감시 및 작업 전 사전교육 ▲시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