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수력원자력(주)과 두산퓨얼셀 등이 계획 중인 파주 출판단지 내 수소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 파주시는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사업자에게 요청하여 지난 26일 주민설명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고, 사업자로부터 수소발전소 사업설명과 연료전지발전 원리, 주변 지역에 미치는 안전성 등 주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하여 설명했다. 그러나 발전소라는 혐오시설 인식과 천재지변 안전성 우려, 근처 LH 행복주택 위치, 인구 밀집 지역에서 벗어난 다른 지역으로 사업지 변경 요구 등 다수 주민이 우려 및 반대 의사를 주장했다. 파주시는 “주민 의견수렴 등 충분한 ‘주민 수용성 확보’ 없이 수소발전소 건립이 불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으며, 이러한 시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상황이다. 한편 거론되는 수소발전소는 전액 민간투자 방식으로 사업비 약 1,780억 원에 30MW(메가와트)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오는 10월 20일 솔가람아트홀에서 객원지휘자 초청 연주회 ‘그리움은 바람을 타고’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 최초로 빈 소년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김보미 객원지휘자가 총연출과 지휘를 맡았다. 김보미 객원지휘자는 ‘사랑, 그리움 그리고 바람’을 주제로 하여 1부에서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브람스의 ‘사랑의 왈츠‘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전경숙의 ‘억새의 노래’,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한국 작곡가들의 현대합창작품 및 가요들이 파주시립예술단만의 색깔로 각색되어 다채롭게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객원지휘자 초청 연주회는 김보미 지휘자와 파주시립예술단의 훌륭한 협연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파주시립예술단의 화합과 성장이 도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지휘자의 연출 및 지휘 색깔과 감각에 맞춰 새롭게 탈바꿈한 파주시립예술단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합창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오는 10월 14일부터 일상의 익숙한 것들이 갖고 있는 과학적 원리를 배우는 과학프로그램, [어린이 과학 첫걸음] ‘날다, 달리다, 꿈꾸다’를 진행한다. 자동차는 어떤 원리로 움직이고 비행기는 어떻게 하늘을 날까? 밤하늘의 별빛은 어디서부터 오는 것일까? 어린이의 호기심 어린 질문에 답하는 전문가들의 해설과 과학적 현상을 드라마 형식으로 표현하는 등 흥미롭고 입체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연속강의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강의와 체험을 더 해 어린이들이 과학책 읽는 것을 돕고 과학의 흥미와 미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라며 “어린이들이 과학의 이해를 돕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오는 14일 개관 15년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하 15페이지’란 행사명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은 교하도서관이 올 한 해 동안 책을 매개로 펼쳤던 결과물과 성과를 정리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나눌 수 있도록 주제별 문화행사로 진행한다. 시간대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 알기 협업 프로그램인 '교하를 만나는 세 가지 방법'이란 상영회(11:30)와 '노래로 만드는 나의 이야기' 공연(14:00)이 소극장과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또한 체험이 어우러진 가족 공연 '시골 쥐의 서울 구경'(13:00)도 놓칠 수 없다. 이와 함께 현직 경찰관이자 '아무튼, 언니'의 저자 원도작가가 경찰이라는 직업을 갖기 전부터 근무하며 만난 여러 여성 이야기 담은 북 콘서트 '아무튼, 언니 :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가는 언니들에게'(15:00)가 김용신 C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가족 체험 놀이인 '교하에 별별 일이 보드게임'도 같은 시간에 1층 로비에서 즐길 수 있다. 교하도서관 측은 이날 행사와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10월부터 집중 실시하고 있다. 올 들어 전국적으로 고령층 어르신의 결핵 감염 비율이 늘고 있다. 2011년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유지하던 결핵환자 수가 최근 증가세로 전환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결핵환자의 경우, 전년 동기간 대비 전국 8.8%가 증가, 파주시 1.1% 증가돼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결핵은 결핵환자가 기침을 할 때 공기 중에 결핵균이 배출되고, 주위 사람들이 숨을 쉴 때 폐 속으로 들어가 감염이 발생하며, 폐로 들어온 결핵균이 증식하면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결핵의 증상은 아주 다양하며, 2주 이상의 기침, 객담, 발열(특히 야간 발열), 객혈,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초기 결핵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건강검진으로 시행한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 심한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결핵감염 사실을 모를 수 있어, 환자 조기발견 및 추가 결핵환자 예방을 위한 결핵 검진의 중요성은 매우 크므로 발병율이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요양병원 14개소의 전체 간병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병원 내 감염에서 처방되는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종(CRE)감염병이 ‘21년 2.1배, ‘22년 1.6배 가량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파주시는 올 상반기에 간병인 대상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로 감염관리 지식이 향상됐고 병원 측에서 지속적인 교육 실시를 요청함에 따라 이번 심화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감염관리 심화교육은 ▲감염의 개념, ▲의료관련감염병의 관리, ▲요로감염 예방 및 관리 방법, ▲개인보호구 착용 주의점,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복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요로감염 예방과 개인보호구 착용에 대해서는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하며, 감염관리에 가장 중요한 손 씻기와 기침 예절에 대해서는 반복하여 강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간병인의 평균 나이 64세로 더딘 학습 속도와 96% 이상이 외국인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가시적인 교육자료와 모의실험을 통하여 감염관리에 대한 이해와 수행률 향상을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023 취향저격 파주여행 기획 공모전’ 의 당선작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한 파주여행 코스가 대상으로 ▲가뿐한 파주여행 (당일코스), ▲여유로운 파주여행(1박2일코스)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주제별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각 2명 등 총 8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가뿐한 파주여행 -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각 25만원, ▲여유로운 파주여행 –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60만원, 장려상 각 40만원이 수여된다. 지난 3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가뿐한 파주여행(당일코스) 26건 ▲여유로운 파주여행(1박2일코스) 10건의 여행코스가 접수됐으며, 최종 당선작은 서면심사(60점)와 온라인투표(40점) 및 누리소통망(SNS)게시 가점을 합산하여 선정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시는 당선작을 활용하여 여행안내 홍보물 추천코스, 파주시티투어 기획코스 등으로 제작·안
[ 중앙뉴스미디어 ] 행안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파주시의 출생등록수는 2023년 8월까지 1,68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 동기간 1,896명 대비 11% 감소한 수치이며, 2020년~2022년 동기간 평균 1,830명과 비교하였을 때 8% 감소한 수치이다. 이처럼 파주시 출생등록수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2022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합계출산율 통계에 따르면 전국 0.778명, 경기도 0.839명, 파주시는 0.861명으로 파주시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경기도 평균보다는 모두 높은 수치다. 전국,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파주시이지만, 계속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출산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 중에 있다. 파주시의 예비·신혼부부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하여 철분제 등의 영양제를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을 조기진단 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무료검사’ 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 거주 임산부들에게는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과거 고엽제 살포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에 대한 지원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앞서, 파주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고엽제 민간인피해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 지원 조례를 9월 27일 제정, 공포했다. 지원대상은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월 31일 사이에 남방한계선 인접지역의 주민이 거주했던 대성동마을에 거주한 주민 중 고엽제 질환이 있는 주민 또는 후유증 2세 피해자가 대상이다. 피해질환이 있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거주확인 서류와 고엽제 피해질환을 증명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진단서 등이며, 파주시청 복지정책과와 장단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 후 선정대상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월 10만원에서 30만원 상당의 위로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파주시는 민간인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난 7월부터 2달간 남방한계선 인근 대성동마을에서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고엽제 살포 당시에 거주한 주민의 85%정도가 고엽제후유질환을 보유한 것으로 실태조사 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회의 협력과 시민의 지지 덕분에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시, 파주시의회와 함께 10월 6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파주 미래교육, 교육공동체와 함께 열어갑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하여'2023 파주 미래교육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3 파주 미래교육 포럼' 1부에서는 미래교육의 다양한 방향을 살펴보는‘파주 미래교육 5인 5색 강연’이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소통하는 ‘파주 미래교육, 함께 열다’가 진행됐다. 1부‘파주 미래교육 5인 5색 강연’에서는 ▷ 나와 공동체가 행복한 미래, 인성교육이 먼저! (은계초 수석교사 은예순) ▷학생이 주인공인 미래교육과정 펼치기(주곡중 교사 이현아) ▷미래교육의 최전선, 에듀테크로 터치! (백사중 교사 김주영) ▷사람을 연결하는 지역공동체, 미래를 바라보다.(디어교하 기자 이정은) ▷미래교육 인사이트, 모두를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구글포 에듀케이션 전제민)의 5가지 주제의 강연이 펼쳐졌다. 2부‘파주 미래교육 함께 열다’에서는 각기 다른 학교급의 다섯 교육공동체가 미래교육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파주 미래교육 세바시 5’와 패널들의 자유로운 소통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