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8일 궁평리 해안가에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여행 방문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볼런투어를 실시했다. 볼런투어(Volun-Tour: Volunteer+Tour의 합성어)는 ‘봉사활동’과 ‘여행’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즐거운 봉사활동을 지속해가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볼런투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역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경기 남부권역(오산, 화성, 수원, 용인, 안성, 평택)이 함께 준비했으며,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44명과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가 함께 연합해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궁평리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민들레연극마을 방문 및 연극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전에 매향리 사격연습장으로 사용되던 궁평리 해안가가 철조망이 철거되며 일반인 출입이 가능해져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는데,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경용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볼런투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안전하게 활동해주시길 바란다”며 출발 전 인사를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올 7월부터 시행하는 요양병원 감염예방·관리료 신설에 따라 의료관련감염 발생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산시 관내 요양병원은 내달부터 시행 예정인 감염예방·관리료 수가 적용을 위해 인력 및 시설을 정비하고 있으나, 시는 의료감염 격리병실 운영 경험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시민들이 의료기관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인 및 종사자(간병인, 의료보조인력)를 대상으로 의료관련감염병 인식도 고취를 위해 예방관리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의료감염 예방관리 교육 수요조사 후 의료분야 전문성을 갖춘 자체 역학조사관을 활용해 ▲의료감염 이론 및 사례, 위험요인 높은 감염병 관리 방법 ▲의료관련감염병 신고 체계 및 역학조사 ▲최근 유행 감염병 관리 등을 주제로 현장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수준의 전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관련감염이란, 내원 당시에는 없었던 감염이 입원이나 진료·치료과정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환자의 낮은 면역력, 침습적 시술·의료기구 사용·의약품 투여 과정 중 부적절한 감염관리, 입원·치료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가 하수처리 기반 조성 및 요금 현실화 등을 고려해 2023년 8월 고지분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1단계(1~20톤) 요금은 420원에서 510원, 일반용 1단계(1~50톤) 요금은 710원에서 860원으로 인상된다. 일반가정의 경우 월 17톤(평균사용량)의 하수를 배출했다면 현재 7천140원이었던 사용료가 8천670원으로 약 1천530원 오른다. 오산시는 2017년 이후 하수도 사용료를 동결해 왔으나 계속된 적자 발생으로 6년 만에 인상을 결정했다. 하수 1톤에 대한 처리비용이 1천061원인데 비해 하수도 사용료는 617원으로 원가 대비 요금 현실화율이 58.21%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세마하수처리장 증설 및 제3 하수처리장 신설, 시설 노후화에 따른 처리시설 현대화와 노후 하수관로 정비, 환경기준 강화에 따른 방류 수질 확보 등 하수도 사업 추진에 재정적 어려움이 있었으며,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부득이하게 사용료를 인상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산시는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지역 상생발전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수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지역사회보장 계획 사업담당자인 공직자 37명을 대상으로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신대학교 홍선미 교수(시협의체 공동위원장·제5기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책임연구원)가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사업에 대한 이해 및 시 협의체 역할’을 주제로 다양한 경험과 실무를 바탕으로 교육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서 지역사회보장 계획의 중요성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세부사업별 성과지표 달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 협의체 조은라 사무국장이‘모니터링사업에 관한 자료 작성 방법’도 안내했다. 홍선미 교수는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상반기 실적 및 환경적 변화를 고려하여 세부 사업의 성과지표관리 및 지원 대상 등을 세밀히 검토하여 자료를 제출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중장기 계획수립 후 첫해에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교육을 진행하여 관련 부서의 상호 협조를 강조했으며, 모니터링 환류 과정을 통해 수정, 보완 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오산동에 소재한 정원한의원이 지난 27일 오산시와 관내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의료 치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금 200만 원도 기탁했다. 이날 심원석 대표원장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의료인으로서 관심을 갖고 오산시에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원한의원 의료진을 대표해서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이번 계기로 오산시와 협력하여 학대피해아동의 의료 치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만 18세 미만의 학대피해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기탁된 성금을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에 요긴하게 사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원한의원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1년에 오산시와 대원동에 각각 3백만 원과 1백만 원을, 중앙동에 1백만 원 상당 겨울 이불 35채를 기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오산시에 3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을 맺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시립수청어린이집이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천연재료로 만든 모기퇴치제 200개를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시립수청어린이집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 매년 수제샴푸, 수제 마스크 스트랩 등을 손수 만들어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하은경 원장은 “올해는 긴 장마가 예상되어 더위뿐만 아니라 모기들 또한 조심해야 하는 시기라서 아이들, 학부모들과 함께 천연재료로 만든 모기 기피제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매년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성이 담긴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취약계층 분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26일 롯데건설 오산스카이러브봉사단, 지역구 이상복 시의원과 함께 올해 들어 두 번째 ‘행복하우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원동 공동주택개발사업 현장 근로자로 구성된 스카이러브봉사단은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도배, 장판, LED등 교체 등 노후화된 집을 대대적으로 수리했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30년 이상 된 노후되고 취약한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로 일부 방은 전등이 들어오지 않고, 벽지와 장판이 찢어져 테이프를 붙여 생활하는 등 열악한 조건에 놓여 있었다. 강찬구 단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시의원은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롯데건설 오산 스카이러브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에게 그 마음이 전달되어 노후를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27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오산시 새마을 회원 약 60명이 모여 유엔군 초전기념비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초입이자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유엔군 초전기념비의 인근 도로변을 가꾸어 안락한 휴식 공간과 함께 깨끗한 지역 경관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습도가 놓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회원들은 거리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화단의 잡초 제거 등 쾌적한 거리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한웅석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매해 주기적으로 우리 오산시 새마을회는 이곳 유엔군 초전기념비 앞 도로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이 장소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데, 깨끗하게 꾸며진 오산시를 방문해 살기 좋은 오산시로 기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문화재단은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지난 4월부터 업무 협약을 맺고 문화예술 누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주도적 영화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해 7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오꿈이들이 만나는 세상’은 학교 밖 청소년 중 영화, 공연, 영상촬영 및 편집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다. 14세부터 20세까지 총 12명의 청소년이 함께 영화의 기술적 원리를 이해하고 콘티 작성 방법, 조명과 음향장비 운영 방법 등 영화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형 교육을 받고 있다. 영화 만들기는 청소년들이 모든 과정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영화제작에 필요한 콘티 작성, 출연, 촬영 및 편집 등 배우와 스태프의 역할을 돌아가면서 맡아 매주 1편씩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통해 작성된 콘티로 영화를 직접 제작하는 형식을 띄고 있으며 주차를 거듭할수록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아 매주 12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오꿈이들이 만나는 세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다보니 공동체 정신이 함양되고 심리 정서적 치료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지난 27일 과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던 궐리천 주변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슈퍼 엘리뇨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올여름 집중호우가 예측됨에 따라 재난 사고 대응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하천 인근 저지대 지역의 침수 발생을 가정해 ▲반지하주택 취약세대 및 조력자 비상연락망 가동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문자 발송 ▲임시주거시설 등 지정된 대피장소까지 이동등의 모의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취약 세대 주민과 지역 자율방재단을 1:1로 매칭해 침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지도록 관리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장애인 가구나 홀몸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대피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해 최우선 목표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반지하주택 등 재해 취약세대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