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7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 일원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지원단,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지회, 에코젠더,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반(反)성매매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비에스(EBS) 연풍길 ‘연다라풍년’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성매매 근절 및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성평등 의식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자 추진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할 경우 쉽게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등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달고나 뽑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게임문화 정립 프로그램 ▲성평등 성취 소원등 만들기 ▲벼룩시장(성폭력 피해자가 만든 비누, 향초 등) ▲영화 ‘아이 캔 스피크’ 관람 등이 진행돼 여성폭력과 성평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연풍리 주민 이모씨는 “아이들과 달고나도 만들고 청소년 성문화 프로그램도 참여해 봤는데 생각보다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며 “미성년자 성매매 뉴스가 심심찮게 나오던데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써 우리 동네에서 성매매가 싹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운정4동은 6일 야당동 94-10에서 제3회 하우고개 향나무 숲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와 야당8통 마을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자연과 함께 지역 주민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장 및 도‧시의원, 그리고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유치원 어린이 합창단 무대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정은정, 현악5중주 누벨앙상블이 감동적인 클래식 음악을 선사했다. 이어 ▲사랑의 썰물의 임지훈 ▲사랑앓이의 양하영 ▲아이스크림 사랑의 임병수 ▲꿈의 정유경 ▲그대 그리고 나의 소리새 등 국내를 대표하는 포크 음악 가수들의 출연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4동 주민분들의 초대에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다채로운 포크 음악과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면서 추석 연휴 동안 피로했던 몸과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파평면의 대표 축제인 ‘파평 코스모스 축제’가 7일 율곡습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2년부터 파평면 주민자치회 주도로 개최된 ‘파평 코스모스 축제’는 인구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마을을 살리기 위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축제다. 축제가 개최되는 ‘율곡습지공원’은 약 이만 평에 달하는 저류지에 마을주민들이 꽃을 심어 가꾼 곳으로, 봄이면 청보리와 다양한 봄꽃이, 가을이면 만개한 코스모스와 더불어 잔디밭에 서 있는 특색 있는 조형물들이 고즈넉한 정취를 자랑한다. 이번 ‘제9회 파평 코스모스 축제’는 주민들의 공연과 특산물 판매장, 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마을 부녀회에서는 먹거리 공간도 운영했다. 특히나 통일을 염원하여 세운 ‘평화의 계단’과 만개한 코스모스 꽃밭에는 사진을 찍는 인파들로 붐벼 다시금 축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호규 파평면 주민자치회장은 “코스모스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기쁘고, 한번 방문한 주민과 관광객들은 잊지 않고 다시 찾아주시는 경우가 많아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제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 개최를 위해 7일 문산읍 사목리에 위치한 인삼 재배농가에서 6년 동안 키워온 인삼 채굴 시연을 실시했다. 이날 6년근 파주개성임삼 채굴 시연 및 농가 격려를 위해 김경일 파주시장, 전명수 파주개성인삼연구회장 등이 농가와 함께 채굴 작업에 참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심해져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에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파주개성인삼 수확 현장에 함께 해 뜻깊다”라며 “6년근 파주개성인삼 재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인삼 재배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믿고 만족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펼쳐 파주개성인삼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파주 임진각광장 및 평화누리공원에서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파주시는 파주개성인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및 수삼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공무원 입회하에 인삼 채굴 및 선별 작업을 진행하는 등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는 6일 시의회를 방문한 대만 삼협JC(국제청년상회) 천선홍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파주시의회 의원들과 대표단은 파주시와 대만 삼협, 양 도시의 우애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국제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 후 파주시의회 본회의장 등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대표단은 파주시의회의 환대에 감사하며 오늘 방문을 통해 파주시의회와 교류의 폭을 넓혀가며 우애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은 대표단을 환영하며 “지금껏 JC 회원들의 열정과 성원으로 지금까지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돈독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삼협JC 대표단은 파주청년회의소 제46주년 창립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주요 관광지 방문 등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 중앙도서관은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1층 커뮤니티 자료실에서 특별전시 ‘도서관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도서관에 물들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그간 파주시의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추진한 멋글씨(캘리그래피)와 한글민화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로, 다양한 매력의 한글 관련 자료들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등 한글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특별 연계 행사로 민화 및 멋글씨 전문강사인 윤공희 강사와 함께 하는 ‘민화 엽서에 써보는 우리 한글’ 행사를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화 엽서에 멋글씨를 활용해 멋진 글귀를 직접 적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멋글씨 및 한글 관련 민화 감상 등 다양한 예술 활동 체험을 원하는 파주 시민들의 만족감을 채워주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한글 관련 자료들을 읽어보고 체험하며 한글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오는 27일까지 폐의약품에 의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폐의약품을 수거해 위탁 처리한다. 수거 품목으로는 폐의약품, 동물용 의료주사기 등으로 폐의약품 외 일반폐기물은 수거하지 않으며, 농가에서는 폐의약품 배출 시 소독 및 건조 후 폐의약품 종류별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처리를 희망하는 경우 읍면 지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로 폐의약품을 가져오면, 폐기물 전문 위탁처리업체에서 순차적으로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폐기물 위탁처리업체는 폐기물 처리법 제20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5조에 적합한 시설 및 처리능력을 갖춘 업체로 사업 시행 전 단가계약을 통해 선정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동물용 감염성 폐의약품을 제때 버리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하는 경우, 환경오염 및 기타 질병 전파에도 위험이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 최대한 수거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축산농가의 참여를 독려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5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성인지예산서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는 이 교육은 2024년도 성인지 예산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파견하는 것으로, 올해 파주시에는 4명의 전문가가 방문해 사업 담당자와 1:1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담당자는 ▲대상 사업의 성별 수혜자 파악 ▲성별 격차 원인 분석 ▲성과목표 설정 등 상세 상담을 통해 내년도 성인지 예산 편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복숙 예산재정과장은 “2024년도 파주시 성인지예산 목표는 적합한 대상 사업의 발굴과 예산의 수혜를 양성이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내실화하는 것”이라며, “특히 여성전문위원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자문을 통해 적절한 성과 목표를 설정해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한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소통전담관리원이란 식품위생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며, 파주시는 2명의 소통전담관리원을 지정·운영해왔다. 이번 홍보활동은 일교차 큰 가을철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들은 가을철 주요 관광지 주변, 지역 맛집 등 이용객이 큰 음식점 30곳을 대상으로 식재료 취급 요령과 개인위생 수칙 등을 홍보했다. 소통전담관리원들은 해당 업체를 찾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를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및 홍보물 배부 ▲음식점 안전 조리 요령 안내 ▲횟집 식중독 예방 요령(자석 포스터) 배부 ▲개인위생 지도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음식점 영업자와 종사자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 및 보관 시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0월 7일부터 당직 근무를 본청에서 일원화해 운영한다. 최근 무인경비시스템 구축 등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당직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다. 또한, 본청 외 기관의 당직 근무는 단순 대기 형태의 근무가 많다는 것과 당직 대체 휴무에 따른 평일 업무 공백이 발생한다는 점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당직 근무 일원화에 앞서 지난 2개월간 본청 외 기관에서 당직 미운영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휴무 안내 전화 연결음을 일괄 정비하고, 비상 연락망을 마련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당직 근무가 본청으로 일원화되면 당직비 예산이 절감되고 고정적인 휴일 근무 편성이 사라져 직원 근무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체 휴무로 발생하는 행정 공백을 줄여 대민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당직 근무 본청 일원화를 통해 휴무로 발생하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대민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라며 “운영 방식 변경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