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9월부터 10월까지 파주시민 모두가 구급대원이 되는 안심 사회를 구현하고 위급상황에서 나와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활동이 증가하고 가을 행락철 각종 행사 및 대규모 지역행사가 정상 진행됨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온·오프라인 혼합 메타버스를 활용한 응급처치교육 ▲취약계층대상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등 맞춤 교육 등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최초 목격자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느끼고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대표 문화예술 도시인 탄현면에서 해바라기 축제가 열렸다. 지난 24일 탄현면 주민자치회가 가꾼 해바라기 꽃밭에서 꽃밭 개장식을 겸한 해바라기 축제가 개최됐다. 4천 평에 달하는 이 꽃밭은 개장 전부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수년간 나대지로 사실상 방치됐던 땅에 화사한 해바라기 꽃밭이 생기자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탄현면 사회단체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소식을 듣고 찾아온 주민과 어린이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동안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바라기를 멋지게 피워낸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에 활력이 생기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제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축제는 탄현면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삼도품 축제’의 일부로서 열렸다. ‘삼도품 축제’ 본행사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14일에는 ‘평화 염원 디엠제트(DM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가 2023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에서는 지난 5월 반부패 청렴 시책의 추진으로 시민의 신뢰를 제고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코자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중점 과제 중 파주시의회만의 특색있는 시책으로 청렴동아리 구성 및 청렴 릴레이 활동을 계획했다. 시의회 업무 특성에 맞춰 시의원과 의회 직원이 함께 편성된 4개의 동아리가 구성됐으며, 동아리별로 청렴도 향상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각기 구상한 활동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수립 및 사전 준비를 거쳐 9월부터 첫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어지는 청렴 활동은 다음 조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졌다. 동아리별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나만의 청렴 머그컵 만들기 체험 ▲등산로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캠페인 ▲추석 명절맞이 청렴 실천 의지 다짐 캠페인 ▲청렴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대회 등이며, 모두 참여형 활동 위주의 청렴 활동으로 계획 및 실시됐다. 이성철 의장은 “시의회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계획된 청렴동아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23년 노인의 날(10월 2일) 및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의 경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등록자 중 만 65세 이상인 자, 임산부의 날의 경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등록자 중 임산부가 무료 대상이다. 이용방법은 기존 배차 접수 방식과 동일하고 기념일 당일 00:00~24:00 에 접수된 배차 건에 한하여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최승원 사장은 “이번 노인의 날, 임산부의 날 무료 운행으로 파주시 교통약자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관련 자세한 문의는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무실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인 ‘세계를 만나러 가는 길, 의주대로 그리고 광탄’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9일부터 시작해 9월 23일 후속 모임으로 마무리된 이번 강연은 총 6강으로 진행됐다. 의주대로와 지역사에 대해 ▲정요근 서울대 역사학과 교수 ▲이윤희 파주지역문화연구소장 ▲이재석 향토역사학자 ▲신민경 파주시청 학예사 ▲조복록 파주문화해설사가 강연했다. 광탄면은 고려부터 조선시대의 남북을 연결하는 유일한 국도였던 의주로가 통과하는 지역이다. 옛길 의주로변에 형성된 다양한 문화유산들이 현재까지 잘 남아있으며, 그 노선을 거의 그대로 이어받고 있어 의주길의 원형을 갖추고 있다. 이에 광탄도서관은 단순히 의주대로라는 이론 강연으로 그치지 않고, 의주로변에 있는 고려시대 국립 숙박시설인 혜음원지를 비롯해 용미리마애이불입상, 윤관장군묘 등 탐방을 통해 내가 사는 공간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고유문화 가치를 다시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10월 18일부터 27일 매주 수,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한국 대중음악을 주제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당대 사회환경에 따른 대중들의 애환과 바람에 대한 또 다른 목소리인 대중가요를 통해 당대 사회현상과 대중들의 생활사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 팝의 고고학' 저자인 신현준 작가를 초청해 ▲‘조선 유행가’와 ‘한국 현대 대중가요’ 사이 ▲1960년대와 1970년대, 대중음악의 갈라짐과 뒤섞임 ▲1980년대와 1990년대, ‘판매량 10위 내 음반’의 시대와 그 불만자들 ▲가요의 종언과 새로운 시대 등 총 4회에 걸쳐 대중가요를 주제로 현대사를 풀어볼 예정이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파주 시민들이 살아온 현대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023년 상주 작가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나의 첫 소설 쓰기' 단편집 출간 기념행사를 10월 5일 개최한다. 작가초청 강연과 수강생의 작품 발표로 구성된 ‘쓰는 사람을 위하여 북토크’는 먼저, 전민식 작가의 초청 강연 ‘내 인생 내 글로’로 시작한다. 전민식 작가는 교하도서관에서 작품을 집필한 인연이 있으며 장편소설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로 2012년 제8회 세계문학상을 받았다. 또한 2부에서는 지난 6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 프로그램 ‘나의 첫 소설 쓰기’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쓴 단편소설집 출간을 기념하는 낭독회도 진행한다. 작품집 출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낭독회는 서로의 작품에서 좋았던 문장을 뽑아 읽어보며 그간의 글쓰기 과정을 돌아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의 작품을 담은 단편소설집은 교하도서관에 상주 작가로 초빙된 이태형 소설가의 지도 아래 '나의 첫 소설쓰기'라는 이름으로 출간했으며,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물 ‘마비’를 비롯한 9편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5일 (재)동화경모공원으로부터 관내 사할린 동포 및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6백만 원 상당의 쌀(4kg) 400포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라기섭 (재)동화경모공원 이사장, 이주홍 함경남도 중앙도민회장, 윤동진 평안북도 중앙도민회장, 윤일영 미수복경기도 중앙도민회장, 김지환 미수복강원도 중앙도민회장, 차세훈 동화경모공원장, 이익선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쌀(4kg) 400포대는 관내 저소득 사할린 동포에 100포, 북한이탈주민에 300포가 지원될 예정이다. 라기섭 이사장은 “추석 연휴에도 고향을 찾을 수 없는 사할린 동포들과 북한이탈주민이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 넘치는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재)동화경모공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동화경모공원은 1992년 설립돼 이북 실향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3일, 2023년 파주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9월 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 이해 제고와 지역 사업 디자인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지도자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공모사업 알기 ▲주민제안 사업계획서 작성1, 2강 ▲사업종목 벤치마킹 답사 ▲사업계획서 발표 등의 과정으로 5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에서는 심화과정 동안 느낀 점에 대해 나누는 자리를 가졌으며, 특히 수강생들이 4개의 팀을 이뤄 지역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작성한 결과물인 주민 제안 공모사업 사업계획서를 공유하며 방향을 모색해보기도 했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대학 기간 동안 열심히 강의를 들어준 시민분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사업계획서가 나오게 되어 감격스럽다”라며, “앞으로 계획서 실천을 위해 마을공동체와 협동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운정건강공원에서 열린 제2회 도시농업 박람회에 ‘율곡수목원과 함께하는 산림치유교실’ 체험관을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운영했다. 이번에 진행한 산림치유 교실은 산림치유지도사들의 지도하에 직접 참여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 오전에는 목재를 활용해 직접 목걸이나 찻잔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자연 요소들을 후각으로 경험하며 향기를 만들고 이를 주머니에 담아 보관할 수 있는 활동부터 나만의 디자인을 담은 친환경 가방, 머그컵 만들기까지 다양한 활동이 실시됐다. 수목원과 산림휴양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많은 시민들이 체험관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부터 1,2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체험관에 몰렸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은 수목원 엽서나 안내문을 가져가고 홍보관 앞에 설치된 수목원 홍보 영상과 산림치유 영상을 시청하기도 했다. 3일간 총 6,036이 방문했으며, 1,52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박준태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자연 요소들을 이용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