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보건소는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함에 따라 6월 1일부터 주요 방역 조치를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고 31일 전했다. 보건소는 이와 동시에 고위험군, 취약 집단 보호를 위해 기존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을 점검하고, 단계적(1~3단계) 전환을 시행하는 ‘위기 단계 조정에 따른 관리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우선 확진자에게 부과하던 7일간의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의원·약국에서 시행하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전면 권고로 전환한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환자가 밀집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해서 당분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주요 방역조치는 완화되지만 입원치료비, 치료제, 예방접종, 생활지원비 등 지원체계는 시민 부담 경감과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당분간 유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방역 협조와 의료진의 헌신 덕분에 코로나19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했다”며, “위기단계 하향과 방역조치 완화 이후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시민의 건강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6월 1일부터 가장·세마일반산업단지·누읍공단 근로자를 위해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통근버스 운행은 ‘2023년 경기도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추진한다. 통근버스는 오산역과 세마역에서 누읍공단, 가장1산단, 가장2산단, 세마산단으로 출퇴근 시간에 맞춰 1일 각 3회씩 총 6회 운행한다. 스마트폰 ‘헬로버스’ 앱을 통해 탑승권(QR)을 발급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정류장 검색, 실시간 차량 위치, 공지사항 등도 파악할 수 있다. 이번 무료 통근버스 운행으로 가장·세마산업단지·누읍공단 근로자들의 교통비용 절약, 출퇴근 시간대 교통편의 증진과 더불어 도심지의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력 채용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가장·세마일반산업단지·누읍공단은 산업단지를 운행하는 대중교통이 부족하여 입주기업체들이 직원 채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8, 9월 올해 2월 세 차례에 걸쳐 관내 기업인들과 소통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는데 모두 입을 모아 출퇴근 대중교통 불편에 대해 대책을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의회는 5월30일 제2회의실에서 의원과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4대폭력 중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예방 통합교육으로써 성평등 조직문화의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모색하고, 성 인식 개선과 함께 건전한 가치관 함양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안전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으며, 해피앤힐링코칭연구소 대표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문지윤 강사를 초빙하여 성희롱·성폭력의 개념 및 사례중심 문제 진단,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우리의 역할과 관련 법 및 주요 지침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참석한 성길용 의장은 “내 주변에서나 직장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하여 해마다 교육을 통해서 다시 한번 자각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며 “오산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민주적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각자에 자리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6일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 변영일 지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1명씩 위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서 스미스 평화관과 죽미령 평화공원을 방문하여 오산 유적지를 둘러보고, 에코리움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변영일 명예시장은 “오랫동안 오산시를 위해 헌신하며 살아왔지만 이렇게 1인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어 오산시를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며“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1일 명예시장 운영이 단순 시설 방문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바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예시장은 관심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시정현황 청취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직접 시 운영을 확인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건의사항및 제안을 통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남촌동(동장 정찬웅)은 지난 25일 주민자치회 위원, 문화강좌수강생대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청남도 당진 2동 주민자치회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충청남도 당진2동 주민자치회는 2018년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곳이다. 당진2동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이재영 당진2동 주민자치회장이 주민총회 준비과정, 주민자치회 운영 중 겪은 시행착오 및 우수사례,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을 설명했다. 남촌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토론하며 주민자치회 운영에 접목할 만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우 남촌동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선진지견학이 민관의 협력을 다지고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우수사례를 참고해 앞으로 남촌동에도 한층 발전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남촌동 주민자치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고,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24일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 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리적, 경제적, 신체적 제약으로 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과도한 부채로 해결이 어려운 채무조정 상담뿐만 아니라 금융 복지, 법률상담까지 제공한다. 상담에 직접 참여한 한 시민은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하여 채무조정을 진행하고 있어서 한편으론 괜히 왔나 싶은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상담을 통해 많은 정보와 문제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취약한 정보 접근성 때문에 과다 채무로 고통을 받는 시민들을 위해 애써주신 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금융 취약계층이 가벼운 마음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기제)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심옥자)가 지난 26일 소외계층에 반찬을 나눠주는‘해뜰꾸리미단 반찬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새마을 부녀회원들로 구성된 ‘해뜰꾸리미단’이 사전회의를 거쳐 대상자들의 입맛과 영양을 고려해 제철 음식을 정성껏 조리하고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중앙동 복지특화 사업이다. 우기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직접 밭에서 키운 친환경 열무를 해뜰꾸리미단이 직접 따고 다듬고 양념하여 솜씨를 더해 제철 봄김치를 완성했다. 이 반찬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기제 위원장은 “그동안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과 나눔이 뜸해져 죄송한 마음이 컸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더욱 꼼꼼히 가까이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신장동(동장 김선옥)은 지난 24일 롯데건설 오산스카이러브봉사단(단장 강찬구), 이상복 시의원과 함께 올해 첫 번째 ‘행복하우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롯데건설 원동 공동주택개발사업 현장 직원들로 구성된 스카이러브봉사단이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주거환경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을 통해 노후화된 집을 대대적으로 수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30년 이상 된 노후화된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 부부 가정으로, 벽지가 변색 된 지 오래되고, 찢어진 장판으로 인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단은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강찬구 롯데건설 수석부장은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 집에서 행복한 여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시의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안정적인 주거환경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와 브라운도트 오산점(대표 김애리)이 지난 26일 각종 재난에 따른 이재민 발생에 대비하고 그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주거시설 지정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이재민의 심리적 안정 확보와 신속한 일상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오산시는 총 36개의 임시주거시설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재민 약 1만 1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대규모 임시주거시설은 공동생활을 해야 하는 곳인데 이재민의 사생활, 위생관리, 감염병 등 여러 문제에 취약하여 독립적인 임시주거시설의 필요성이 강조돼 왔다. 이에 따라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안락하고 쾌적한 숙박시설을 임시주거시설로 제공하기 위해 호텔급 민간숙박시설을 임시주거시설로 선정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임시주거시설 운영에 적극 참여해주신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최대한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재민 구호업무 추진을 위해 재해구호물자 정비 및 사전구매처 지정, 학교·경로당·스포츠센터 등 임시주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불기2567(2023)년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를 개최했다. 오산시가 후원하고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당초 오산시청 광장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우천시 계획에 따라 실내로 옮겨져 법요식과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밝히는 연등처럼 평화와 화합의 빛이 우리 시에도 환히 비추기를 바라며, 불기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드린다”며 “마음의 고요와 정신의 수양을 설파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우리 오산시민 여러분도 힘을 얻고 위로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는 불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한 줌 쌀모으기운동’을 통해 모아진 ‘자비의 쌀’ 108포(1,080kg)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산시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