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9월 4일부터 2023년 3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시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함과 동시에 근로 의욕을 고취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파주시민(외국인 등록번호 보유자 포함)으로, 임금은 시간당 파주시 통상시급인 1만 1,10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주간 및 월간 개근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이 지급된다. 이번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2월 22일까지 진행되며 환경정비, 전산화 업무 등 83개 사업에 96명을 모집한 가운데, 335명이 지원해 약 3.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소득보장 및 경제 여건이 개선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확충을 통한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오는 13일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체납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을 공개 매각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2022년에는 온라인으로 매각이 진행됐지만, 올해는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 3층에서 실시된다. 매각 대상 물품은 파주시 압류 물품 35점을 비롯해 약 770여 점의 명품 가방, 귀금속, 상품권 등이며, 감정가는 5백만 원의 다이아몬드 반지에서 최소 2만 원대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물품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건별로 최저입찰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며, 입찰, 개찰, 낙찰자 선정, 수납, 물품인수인계 등 모든 절차가 공매 당일 완료된다. 자세한 내용은 9월 4일 이후 경기도 누리집 및 공매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이번 동산 공매로 체납자들이 세금 납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상습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부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1일부터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파주시가 경기북부 최초 경기도 시군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4월에 파주경찰서와 공동대응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사무공간 정비, 전문인력 채용, 파주경찰서의 학대예방경찰관(APO) 지원 및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준비를 통하여 8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파주시청 여성가족과 내에 설치된 공동대응팀은 112에 신고된 피해자를 중심으로 ▲가정방문 ▲정보제공 및 복지지원 ▲전문기관 연계 법률홈닥터(무료법률서비스 제공) ▲민간상담소 연계 등을 통해 가정폭력·성폭력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관련 기관의 개별 대응 한계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경기북부 최초의 공동대응팀 운영인만큼 파주시와의 치안협력 체계를 보다 공고히 구축하고, 피해자들을 위한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해 일상 회복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경찰로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동대응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 ‘시책일몰제’를 통해 32개의 시책을 폐지함으로써 약 1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책일몰제는 정책환경의 변화 등으로 실효성이 떨어진 시책을 중단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한정된 예산과 행정력 안에서 행정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일몰 대상이 되는 시책은 ▲예산 투입 대비 성과가 미흡한 시책 ▲실효성 검토 없이 관행적으로 유지되는 시책 ▲시민들의 참여나 수요가 감소한 시책 ▲정책환경 변화로 인해 기능이 쇠퇴한 시책 등이다. 시는 실효성 검토 없이 연례 반복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결산검사 결과 집행률이 미진했던 사업, 행정사무감사 시정·개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일몰 대상 시책을 발굴했다. 시는 발굴된 시책에 대해서는 지난달 29일 시책일몰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몰에 따른 효과, 문제점,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일몰 여부를 최종 확정했다. 그 결과 총 32건의 시책이 폐지됨에 따라 시는 약 1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절감된 예산은 사
[ 중앙뉴스미디어 ] 세계 유일 디엠제트(DMZ) 평화관광의 중심 거점도시로 독보적 이미지를 구축한 파주시가, 역사문화 자원과 탈도심 휴양여행 등 다채롭고 풍성한 지역특화 관광 콘텐츠를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변신을 꾀하며 새로운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디엠제트(DMZ) 평화관광의 거점도시’로서 평화를 주제로 한 콘텐츠 개발에 쏟아왔던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는 가운데, 다양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연계한 파주관광의 매력을 높여 머무르며 즐기는 ‘12시간 체류형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략이다. 코로나19를 거치며 관광 유행이 달라졌다. 변화를 함축하는 한 마디를 꼽으라면 ‘체류형 관광’이 단연 1순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년 관광트렌드 전망’으로 모먼트(M.O.M.E.N.T.)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 중에도 ‘로컬(Meet the Local)’과 ‘체류형(Need for longer stay)’이라는 단어가 어김없이 등장한다. 여러 명소들을 스치듯 지나쳐가는 단순 경유형 관광보다 머무르며 즐기고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을 선호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12시간 체류형 관광’으로 관광도 살리고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9월 2일 황희 선생 유적지에서 ‘제7회 방촌문화제’를 개최했다. 황희선생 유적지는 황희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여생을 보낸 반구정과 방촌영당, 경모재, 양지대, 방촌 황희 기념관이 있어 선생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파주시의 명소다. 위대한 명재상, 청백리 방촌 황희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 가르침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촌문화제는 기념식과 추모제향을 시작으로 ▲황희선생 일대기 강좌 ▲줄타기 공연 ▲반구정 노을음악회 ▲청백리 골든벨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탁본, 전통다도체험, 물로 쓰는 붓글씨 등의 참여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체험의 장을 제공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강직한 성품, 분명하고 정확한 통찰력, 강한 추진력과 확고한 결단력으로 국가의 중요한 순간마다 자랑스러운 역사를 남긴 황희 선생의 정신과 발자취를 잊지 않을 것”이라며, “평생을 나라와 백성만을 생각했던 황희 선생을 본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 생활문화 연구단체는 지난 31일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윤희정, 최유각, 이진아 의원과 파주시청 담당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파주시 생활문화 발전전략 및 활성화’연구용역에 대한 연구 수행기관의 발표내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최종연구보고서는 생활문화활동에 대한 현황분석과 타 지자체 사례, 정부 시책 현황 등을 담아 파주시 생활문화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연구 수행기관은 생활문화정책 일원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생활문화 분야의 전문가와 단체를 발굴·육성해 생활문화센터를 설립하고 고유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윤희정 대표의원은 “시민의 생활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파주시 생활문화와 관련된 정책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생활문화 연구단체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정책개발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운정4동 제1회 주민총회가 지난 26일, 운정4동 다목적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장 및 지역구 도·시의원, 지역주민 및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활동을 보고하고, 2023년 마을 계획사업 계획 및 2024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유하고 최종 시행 여부를 의결했다. 마을 의제 개발을 통해 발굴해낸 ▲가족과 함께 유리병 정원을 꾸며보는 ‘우리 가족 미니 정원’ ▲영화 해설과 함께하는 ‘운정4동 행복 시네마’ 등 5건의 2023년 마을계획 사업과 2024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환경을 살리고 점수를 쌓는 ‘모아모아 페트병’ ▲주민들을 위한 ‘노래 교실’ 등 5건의 사업이다.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26일 주민총회 행사장에서 현장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를 통해 최종 의결된 2023년 마을계획사업은 5건이 모두 진행될 예정이며, 2024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에산 사업은 예산 범위 내에서 선호도 투표 순위에 따라 시행 예정이다. 윤기덕 운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31일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는 지난 2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접경지역 마을활력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주민 스스로 마을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득증대 사업을 진행하는 등 수익형 강소마을 구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상생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김은숙 월롱면장, 김순곤 서영대 부총장, 박인수 서영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과장, 구윤희 멀티미디어디자인과 학과장, 사용환 위전1리마을회 이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서영대학교에서는 바리스타 교육 등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위전1리 마을회에서는 서영대학교 재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홍보 등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월롱역세권 마을활력발전소’는 8월 17일 ‘엘지(LG)디스플레이 청년들과 함께하는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2단계 사업(총사업비 14억 원)에 도전해 제품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탄현면 오금1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31일 김경일 파주시장,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 이정은, 최창호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금1리 마을회관은 연면적 134.69㎡(40평) 규모로 경로당을 겸하고 있으며, 기존의 낡은 건물을 철거하고 사업비 3억 8,500만 원으로 지난해 11월에 착공해 올해 8월 공사를 완료했다. 김영수 오금1리 이장은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파주시에 감사드리며, 주민의 숙원사업이 이뤄져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금1리 마을회관 신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마련된 마을회관이 주민 여러분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고 마을 발전에 일조하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