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5일 파주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사회공헌 협력의 기틀을 다지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점차 늘어나는 고령화 시대에 “행복한 노년 · 건강한 노년”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양기관에서 공헌할 수 있는 역할에 초점을 두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 문화 공연 및 나들이 지원 △ 후원물품 등 기부 참여 △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주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실천 확산에 함께 협업하여, 취약계층 노인들의 경제적·문화적 생활에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공헌 활동을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탄현도서관은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매주 수) 총 4회에 걸쳐 어린이 독서프로그램 '작은 시인'을 운영한다. '작은 시인'은 동시집 '시옷 생각'의 저자 신재섭 작가가 진행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동시 읽기와 감상, 시 쓰기와 동시집 만들기까지 이어지는 과정이다. 일정을 보면 첫날에는 ‘노래가 된 시’를 따라 부르고 시 제목을 맞춰보며, 둘째 날에는 이미지를 통해 시적 감각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셋째 날에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를 감상하고 별점을 매겨보며, 마지막 날에는 소리가 들어간 글감을 찾아 직접 쓴 동시를 마무리하게 된다. 참가한 어린이들이 만든 동시집은 탄현도서관에 소장해 이용자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탄현도서관에 따르면 동시집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감수성을 키우고 잠재력을 계발함은 물론, 자신만의 동시를 완성해 동시집을 소장함으로써 성취감과 함께 도서관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중앙도서관은 8월 23일 시민들의 후속 강의 요청을 반영한 시화(詩畵) 강의 ‘그림으로 만나는 시’의 심화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연필로 그리는 시 ▲펜으로 그리는 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의는 황평강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강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시를 읽고 난 후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자들은 시에 대한 감상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웠다. 강사는 홍익대학교 미술학 석사로, 파주 노인복지관 및 고양 예술 고등학교 미술강사로 재직하며 다양한 시화 관련 강의를 진행해왔다. 8월 30일 2회차 강의 후에는 후속 동아리로 시화 창작 동아리가 개설될 예정이다. 동아리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과 전화 및 대면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정보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자신만의 감정과 사고를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시화 강의를 들으며 시민들이 질 좋은 문화강연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이후에 활동할 시화 창작 동아리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시청 어린이집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교육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에너지의 중요성과 신재생에너지의 가치를 알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아이들이 친숙하게 알 수 있도록 '태양, 바람, 물 에너지 삼형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되어, 복잡한 이론보다는 실제 체험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아이들이 태양광 강아지 자동차를 조립해 직접 태양광 에너지를 체험하며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 후에는 어린이집 교사와 아이들로부터 교육의 효과와 만족도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끌어낸 이번 교육을 통해 다른 에너지 주제의 교육도 기대된다는 반응을 얻었다. 파주시는 내년 초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원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교육을 확대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각 교육의 시간 구성은 이론 15분, 실습 45분으로 이뤄져 있어, 아이들이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체험도 할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에 있는 전시관 ‘에코토리움’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에코토리움’은 환경과 공간의 합성어로, 생태학습장, 친환경공간 등의 뜻을 담고 있어 조망과 전시, 학습 등을 경험하는 공간조성을 목적으로 계획, 수립됐다. 에코토리움은 운정호수공원 하늘다리 중앙에 위치하며 전시 공간은 150㎡이다. 단상, 이동식 가벽 등을 이용해 전시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작품 전시 공간으로 활용됐으며, 서양화, 공예 등 다양한 작품전시가 진행돼 왔다. 대관 기간은 7~10일 이내고 전시 시간은 9시~18시까지다. 올해 많은 관심을 통해 12월 말까지 예약이 마감됐다. 전시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은 내년에 문의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원과 도시공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원과 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전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파주시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를 추가 모집한다.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는 임진각 관광안내소에서 순환근무하며 파주시를 방문하는 개별 또는 단체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자원을 다국어로 안내해 이해를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인원은 영어 분야 2명이며, 지원 자격요건은 20세 이상으로 파주시민이면서 정확한 외국어 구사 능력과 자원봉사자로서 사명감과 관광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갖춰야 한다. 또한, 근무지인 임진각으로 출퇴근이 가능해야 하며, 평일과 주말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시 누리집 공고문에 게시된 지원신청서, 자원봉사활동 서약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관광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1월까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읍면동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파주시와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참여분과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파주시 고립 가구와 고독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법원읍을 시작으로 총 9개의 읍면동(조리읍, 법원읍, 적성면, 운정1동, 운정2동, 운정3동, 운정5동, 금촌2동, 금촌3동)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은 ▲고독사 이해를 위한 돌림판 행사 ▲전단지 배부 ▲고독사를 주제로 한 퀴즈 ▲거리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서 고독사 관련 퀴즈를 풀며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들은 일 년에 고독사로 사망하는 분이 많아 놀랐다며 주위에 홀로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거리 캠페인에 동참한 읍면동 협의체 위원은 내가 사는 지역에서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 돌보미 역할을 더욱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독사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모두가 공감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며 “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9월 2일에 탄현면 성동리 646(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일원에서 블루스를 주제로 한 ’파주 앤 블루스 페스티벌(PAJU and BLUES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파주시의 문화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블루스는 미국 남부의 흑인들 사이에서 일어난 애조를 띤 악곡으로 록, 디스코, 재즈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친 대중음악의 뿌리라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축제에 블루스를 접목했다. 특히, 통일의 염원과 실향민의 슬픔이 묻어있는 통일동산에서 블루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소적 이미지와 함께 의미를 더해보고자 한다. 현재 재즈축제, 케이팝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 축제가 있지만 블루스를 주제로 한 무료 축제는 수도권에서는 처음이다. 이번 축제로 어려운 재즈, 격렬한 락이 아닌 몸과 마음이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감성 블루스’를 즐겨보시기를 권해드린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 정상급의 블루스 음악가인 마인드바디앤소울, 탐블루밴드, 김대승 블루스밴드, 이경천 밴드, CR태규밴드, 찰리정 블루스밴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공론화위원회는 ‘파주시 시청사 공론화’를 첫 의제로 채택했다. 시는 지난달 시의원 및 공론화·갈등관리·법률·입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파주시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했다. 파주시는 7월 24일 첫 회의에서 시민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청사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공론화를 제안했으며, 공론화위원회에서는 조례에 따라 30일 이내에 공론화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16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의제를 검토했다. 이날 공론화위원회는 「파주시 공론화 추진에 관한 조례」 제17조에 따라 ▲공공성 ▲이해관계인에게 미치는 영향 ▲시의 재정 부담 수준 ▲시민의 삶과 시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한 결과, 해당 의제를 공론화 의제로 선정하기로 했다. 의제가 선정됨에 따라 공론화위원회는 공공성과 중립성에 기반한 공론화 절차를 설계해 시민과 함께하는 숙의 과정 등을 위한 후속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김광구 파주시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중립적인 공론화 과정을 이끌고, 그 과정이 변화하는 행정환경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중앙도서관은 8월 24일 어린이들이 책을 함께 읽는 ‘독서탐험대’ 6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탐험대’는 초등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으로, 눈으로만 읽던 독서에서 벗어나 소리 내어 읽으며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독서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7명의 어린이들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24회에 걸쳐 8권의 책을 완독했다. 참여자들은 투표를 통해 읽고 싶은 책을 직접 선택하고, 매주 친구들과 돌아가며 책을 읽는 과정에서 문맥을 파악하고, 무심코 지나쳤던 단어의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책 읽기 모임에서 그치지 않고 함께 읽은 책의 작가를 초대해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기수에서는 '한밤중 귀신과 함께'의 저자인 한영미 작가를 초대해 귀신이 나오는 집에서 느끼는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긴 호흡의 문장이나 글이 많아 혼자 읽기 어려웠던 책을 완독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