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16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 지원 사업‘마음을 구워요(비장애 형제 정서 평가 및 협동 제과제빵)’를 진행했다. 파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가족 간 유대 증진과 건강한 가족상 확립을 위해 매해 새로운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의 가족 지원 사업은 비장애 형제 정서 지원으로, 가족 내 소통을 돕기 위해 계획됐다.‘마음을 구워요’프로그램은 비장애 형제의 정서적 갈등을 살펴보고, 부모와 비장애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유대를 형성하도록 도왔다. 비장애 형제와 부모는 발달심리 전문가를 통해 CBCL(아동 청소년 행동 평가 척도), TCI(기질 검사), PSI(부모 양육 스트레스 검사) 등의 정서 평가와 결과 상담을 받았으며, 부모-비장애 자녀 협동 제과제빵에 2회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비장애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서 항상 미안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파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파주시 광탄면 소재 공장밀집지역에서 화재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 중점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주는 산업단지와 공장, 물류창고 등이 밀집한 산업도시이며, 공장이 4천3000여곳에 달한다. 따라서 재난이 발생하면 큰 피해를 입기 때문에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이번 훈련으로 공장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인원 35여명과 장비 13대가 동원되어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 숙달’에 중점을 뒀다.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로 이루어진 훈련 내용은 ▲화재현장 소방차량의 효율적 운용(소방차 화재현장 차량몰림 방지 등) ▲급수 확보(소화용수 관리자 지정, 급수지원반 등) ▲급수체계 전술(500m이상 원거리 소화전 점령 및 중계방수 운영) 등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위 전술을 전 직원이 숙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맞는 다양한 전술과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제2회 파주 월롱면 주민총회’가 지난 18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장 및 지역구 시의원, 지역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주민자치회 소개 영상 발표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사업계획 발표 및 투표 결과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월롱면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사전투표에는 의결을 위한 정족수 45명(월롱면 인구의 0.5%)을 뛰어넘는 2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과반수가 넘는 찬성으로 확정된 사업은 ▲찾아가는 초등학교 문화교실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역사유적 탐방 ▲꽃내음 가득한 월롱 꽃길 만들기 등 총 3개 사업으로 모든 사업이 85% 이상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해당 사업들은 향후 각종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결정한 뒤, 필요한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성근 주민자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월롱면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투표로 의결된 모든 사업들이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 운정보건소는 8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하반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운동교실은 운동 전문가들이 지도하는 단체 수업으로 체력 증진, 유연성 향상, 근력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운동과 생애주기 신체 상태에 맞는 운동으로 구성된다. 지난 상반기 운동교실에서 근육량, 체지방량, 복부비만율 등 운동 전후 건강 개선 정도를 비교해 본 결과 참여자의 68%가 개선됐고, 만족도 결과 참여자의 93%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했다. 특히, 지역주민의 추가 운영 요구에 힘입어 신설된 치유명상요가반에서는 호흡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호흡 기법을 교육하며, 근육과 관절의 뻣뻣함을 완화하고 스트레스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운동교실에 참여하는 한 지역 주민은 “지난 상반기 운동교실에 참여해 건강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겼다”라며 “주변 지인들에게 많이 소개하고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경희 보건소장은 “운정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16일 관내 대형공사장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및 소음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운정3지구 조성 및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철도, 도로, 아파트 공사 등 대형 공사가 늘어나고 공동주택 인근 환경 관련 민원이 증가했다. 이에 시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설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현대건설(주) 등 총 22곳의 건설사가 참석했으며, 교육 내용은 ▲비산먼지 주요 공정 및 조치 사항 ▲공정별 비산먼지 관리 사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관련 법령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대형 공사장에서 솔선수범해 비산먼지와 소음 관리에 유의할 뿐 아니라,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파주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건설사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8일, 파주시와 고양시 의료기관과 ‘긴급복지 의료지원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최유각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파주시 관내 파주병원 및 고양시 일산병원 등 10개 의료기관 실무 담당자 22명이 참석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파주시-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기관 실무 담당자들은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긴급복지 지원에 대한 시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했다. 또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적절한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파주시와 의료기관 간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긴급복지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파주시-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됐으며, 다양한 의료비 지원 서비스와 연계해 관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복지 의료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생계·주거 등 위기에 처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복지 정책을 지속 추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 45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은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워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전을 돕기 위한 조치로, 사료 구매자금을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 136만 원, 낙농 260만 원, 양돈 30만 원, 양계 1만 2천 원, 오리 1만 8천 원 등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축산업등록 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검토를 거쳐 8월 중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우선순위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 신청농가 ▲전업농 기준 이하 농가(소 100두 미만) ▲환경부담 저감 실천 농가(동물복지축산, 친환경 인증 등) ▲축종별 생산비 비중 순이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10월 12일까지 관내 지역 농·축협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되며,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사룟값 인상 등으로 관내 축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2023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상 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이번 점검은 2023년 신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어린이집 4곳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통학버스 신고 준수 여부 ▲구조 및 장치 불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운영자 운전자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안전운행기록 제출 등이며,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단속원이 담당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유도해 정비를 명령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도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라
[ 중앙뉴스미디어 ]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파주출판단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립 사업과 관련해 파주시가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퓨어셀 등 사업주 측에 사업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주민 설명을 요청함에 따라 9월 26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정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출판단지에 추진 예정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퓨어셀 등이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하며, 발전 규모는 30메가와트(MW)로 약 1,9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계획이다. 그러나 출판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의 입주 반대로 사업 추진이 결정되지 않다가 지난달 한 언론을 통해 ‘파주출판산단에 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라는 보도가 나왔고, 이로 인해 운정신도시 거주 주민과 입주 예정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이에 파주시는 사업 추진 결정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주 측에 사업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사업주 측에서 당초 8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보다 철저한 설명회 준비와 장소 대관 관계로 9월에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
[ 중앙뉴스미디어 ] 김경일 파주시장은 1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이클레이(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지방정부 단체장·앨 고어(Al Gore) 전(前) 미국 부통령 간 간담회’에 참석해 탄소중립 사회 전환과 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는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해 기후 위기에 대한 전 지구적 해결책을 촉진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NGO)로, 앨 고어 전(前) 미국 부통령이 2006년 설립했다. 간담회는 8.19.~20. 2일에 걸쳐 열린 ‘서울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의 연계 행사로, 앨 고어 전(前) 미국 부통령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5명이 한국 지방정부 단체장으로 참가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지역의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핵심사업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을 위한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는 마을과 단체가 중심이 되어 각각 하나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시민 발전소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