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 비대면 조사 방식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정확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실제 거주 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왔다. 그러나 1인 가구와 부재 세대의 증가, 대면 조사에 대한 반감 등으로 방문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지난해 도입됐다. 조사 대상자는 직접 ‘정부24앱’에 접속해 사실조사를 완료하면 향후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비대면 조사는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 50미터(m) 내에서 휴대전화로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 본인인증과 세대 정보를 확인한 후 위치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 조사 대상인 ▲복지 취약계층(고위험군)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세대는 향후 방문조사를 통해 정확성을 기한다. 이명희 민원봉사과장은 “정확한 행정서비스의 기반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9일 환경 분야 시민단체(NGO) 모니터링 위원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채석단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채석단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연경관 훼손과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 2회에 걸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 차원에서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시는 환경 분야 시민단체(NGO) 위원 2명과 함께 법원읍 금곡리 산20-1번지 일원 채석단지 2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활동 사항은 ▲계단식 토석 채취 및 복구계획 이행 여부 ▲비산먼지, 소음, 진동 등 환경 관련 점검 ▲비탈면·배수로·침사지 등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허가구역 외 경계 침범 여부 ▲채석장 내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 ▲기타 허가조건에 명시한 사항의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환경 분야 시민단체(NGO) 집중 모니터링으로 도출된 문제점과 수용 가능한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효율적인 채석장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배수로 및 침사지를 정비하고, 주민 생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1일,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관내 경로당에 긴급 냉방비 12만 5천 원을 지원한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가 증가하고,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격상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계획’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위해 경로당에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시는 신속한 추진을 위해 11일 냉방비를 긴급 지원하며, 8월 중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냉방비 10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이번 폭염을 대비한 냉방비 긴급지원과 더불어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냉방기 교체, 노후시설 개보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8월 한 달간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폭염 취약계층이 상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오후 9시) 연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태풍 ‘카눈’ 상륙에 따라 파주시로 이동한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파주시는 5개의 숙소에 보건소 의료인력을 파견했다. 경미한 증상의 환자인 경우 해열제, 진통제, 소화제 같은 의약품을 투약하거나 드레싱 처치를 통해 상처를 치료하고 있으며, 응급환자의 경우에는 소방서 구급대와 협조해 지정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배치된 오산리기도원에는 보건소 간호인력과 파주병원 소속 의사로 구성된 의료팀이 진료와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파주시 약사회에서는 안전상비 의약품(종합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등 11종) 200만 원 상당을 긴급하게 후원해 잼버리 대원들의 의료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잼버리 대원이 도착한 8월 8일부터 9일 이틀간 5개 숙소에서 환자가 총 71명이 발생해 60명에 대해서는 시설에서 처치했으며, 11명의 경우는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숙소 주변을 중심으로 매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손소독제·마스크·신속항원 자가키트 등 방역물품을 배치해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도 대응하고 있다. &n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0일 ‘파주 경제자유구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시장 및 관련 국·과장,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도시관광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추진전략을 모색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국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특별구역이다. 해당 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에 조성원가 이하로 토지를 공급할 수 있고, 각종 조세 및 임대료를 감면해줄 수 있다. 또한, 기반 시설 설치비용 지원과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외국교육기관, 체육시설 등의 설치도 가능해 개발 동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와 안산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해 말부터 경기도와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파주시는 고양시와 안산시의 추가지정 결과 발표(산업통상자원부) 이후 예정된 경기도 공모 일정에 맞춰 신청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시는 ‘교통혁명’이라 불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파주 애니멀메이트’(대표의원 이혜정)가 10일, 1층 세미나실에서‘파주시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기초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관련 민원이나 지역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의 욕구를 조사하고, 도농복합 특징을 지닌 파주시의 동물복지 현황을 점검해 정책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혜정, 오창식, 이정은, 최창호, 손성익 의원과 용역사 및 파주시청 담당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 지시에 따른 연구계획을 듣고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혜정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조사를 통해 파주시민의 동물복지정책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고, 동물복지 관련 자료를 조사ㆍ분석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명 존중 도시를 향한 초석 마련은 물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어울려 살 수 있는 파주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박진 외교장관은 아프리카 순방 계기 8월9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아프리카지역 현지 공관장회의를 개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 △아프리카 개발협력 사업 등 대아프리카 외교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금년 개최된 첫 번째 현지 지역공관장 회의로서, 사하라 이남 및 북아프리카 지역 공관장 22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인구 14억 명, 3조 4천억 불의 거대 단일시장이자, 핵심광물, 에너지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윤석열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우리 정부는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FTA 추진과 ODA의 획기적 확대 등을 통해 아프리카와의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특히, 내년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이러한 양측간 파트너십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역사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동 정상회의의 내실 있는 준비와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참석을 위한 각 공관장들의 적극적 노력을 당부했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중국 정부가 10일 한국으로의 중국 단체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파주시는 디엠제트(DMZ) 평화관광과 K-콘텐츠 생산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CJ ENM 스튜디오센터 등 파주만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알려 중국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10일 중국 문화여유부는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중국인의 단체여행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7년 3월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비자 발급을 중단한 지 6년 5개월 만에 유커(遊客)들이 K-컬처를 직접 느끼기 위해 한국을 대거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파주시는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오두산 전망대 등 세계 유일의 DMZ 평화관광 자원과, 헤이리 예술마을, 마장호수 등 파주만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널리 알려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디엠제트(DMZ) 평화관광은 지난 7월부터 하루 3,000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84% 증가했으며, 그중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440% 늘어나는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의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3년 8월 9일부터 3일간 관내 초·중·고 학교도서관 사서 및 사서교사 50명을 대상으로'2023학년도 여름방학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두일초등학교 도서관과 전주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손바느질로 만나는 그림책 주인공’, ‘헌책 예술이 되다. -폐기도서의 변신’2개의 참여형 강좌와‘현장체험 연수-전주 도서관여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수 참가자들은 학교도서관에서 매년 폐기되는 도서를 활용하여 팝업북, 360°서클북 등의 아름다운 북아트 작품으로 재탄생시키고,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 속 주인공을 손바느질 인형으로 만들어 보는 등 직접 참여하여 제작해 보는 경험을 통해 학교도서관 프로그램 기획 아이디어를 얻어갈 예정이다. 특히, 기존 도서관 틀에서 벗어난 새롭고 창의적인 도서관으로 널리 알려진 전북 전주시 공공도서관 현장체험연수를 통해 공간혁신 및 청소년 전용공간 운영사례를 둘러보고 미래형 학교도서관의 역할과 발전방향, 공공도서관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주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본 연수에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8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파주시 관내로 옮긴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숙소에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력 근접배치, 기동순찰 및 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태풍 ‘카눈’ 북상으로 잼버리 참가자들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퇴영함에 따라 시·도 관광프로그램 및 문화·역사·체험 등으로 일정이 변경되어 파주시 관내에 임시 숙소 5곳에서 약 2440명이 머무르게 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임시숙소 소방시설물 점검 ▲참가자 숙소 주변 순찰 강화 ▲소화기 비치 여부 및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사항 확인 ▲피난·방화시설 등 폐쇄·차단 행위 등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특히, 9일 임시 숙소 컨설팅 도중 프랑스 참가대원이 숙소 내 여자 샤워실에 말벌이 있다고 직접 도움을 요청하여 현장에 고정 배치돼있던 소방대원들로 하여금 안전사고 없이 신속하게 말벌 제거한 사례가 있었을 정도로 청소년들의 안전에 취약한 환경임을 강조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숙소 관계자들에게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