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현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알 수 있는 스티커를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 242곳에 부착했다. 시는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큐알(QR) 코드로 확인할 수 있는 실명제 스티커를 제작했다. 실명제 스티커에는 비상연락망과 게첨 현황 등이 표시돼 시민들이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현수막 지정게시대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파주시는 강풍 관련 비상연락망 관련 정보를 큐알(QR) 코드에 반영함으로써 강한 바람에 의한 시설물 파손 및 안전사고에 대한 빠른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시대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 → 소통·참여 → 옥외광고물 사전협의 → 현수막걸이대 신청란에서 이용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큐알(QR) 코드가 담긴 광고물 실명제 스티커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현수막 지정게시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이 8월 1일 개관했다. 2017년 12월 준공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는 건축 문화재에서 나오는 각종 부재(部材)와 재료의 체계적 수집·보존 및 조사·연구·전시를 하는 곳으로, 에이(A)~디(D) 4개의 전시관을 조성해 일반에 공개를 시작했다. ▲전시관 에이(A)에는 기둥(화암사 극락전2본, 법주사 대웅보전 2본) ▲전시관 비(B)는 목주재와 해인사 장경판전 암막새 ▲전시관 씨(C)에는 숭례문 탄화부재 활용 상층구조부 재현 전시물 ▲전시관 디(D)에는 숭례문 및 경복궁(근정전)에 사용된 철물이 전시되어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보존하며 전파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더 많은 시민께서 전통건축부재에 담긴 문화적 우수성과 조상의 지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인근에는 민속유물 16만 9천여 점과 사진, 영상 등 기록물 1백만여 점을 소장한 개방형 수장고인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 운정지구와 교하지구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파주시는 경기도 시범사업에 최초 선정되어 지난 2021년 12월 ’똑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똑버스’는 교통취약지역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제 승객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수송하는 신대중교통이다. 사용자가 ‘똑타(앱)’를 통해 호출을 하면 해당 버스가 경로를 변경해 사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도착한다. 한 번에 최대 5명까지 호출할 수 있고 교통카드를 등록해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파주시는 현재 10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운정지구와 교하지구의 넓은 면적으로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차에 대한 주민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에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리고 경기도의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으로 기존 10대로 운영하던 것을 5대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7월 ‘파주출판단지에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들어 선다.’라는 제목의 조선비즈 언론보도로 인하여 현재 운정신도시 거주 주민은 물론 입주 예정자들의 발전소 건립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파주시는 이와 관련, “수소발전소 건립은 한국수력원자력, 두산퓨어셀 등 민간투자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파주출판산업단지 내 들어설 예정으로 출판산업단지 관리기관인 ‘출판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측의 승인을 얻어야 하나 현재 입주 반대로 사업추진에 관하여 결정된 것이 없다”라는 설명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업자 측에서는 발전소 건립 추진에 앞서 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설명하며, 우려하는 부분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게 우선이다”라며, 관련 부서에도 “수소 발전에 따른 주민 수용성 확보는 물론 안정성이 검증되어야 발전소가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지시했다. 한편, 파주출판단지에 추진 예정인 수소발전소는 30메가와트(MW)급으로 사업비 약 1,900억 원이 소요되며 전액 민간투자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수소발전소는 수소와 산소를 연료전지 내에서 반응시켜 전기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지난 18일부터 2주간 파주병원 등 의료기관 4곳 및 보건소를 방문하여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응급의료 지역협의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의료 지역협의체는 의료기관이 선정되지 않아 환자가 구급차 안에서 사망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와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파주 지역 상황에 맞는 이송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중증·경증환자 이송체계 안정화를 위한 우선 수용 방안 협의 ▲소아 응급환자 수용 방안 마련 ▲ 119구급대원과 병원 의료진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파주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의료기관 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대응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회가 28일 적성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제3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한국 도의원, 손형배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민자치회는 소중한 한표가 누락되지 않도록 총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투표 인원수 6,200명 중 948명 투표로 투표 참여율(15.3%)을 기록했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 사업은 ▲‘동물교감 목장체험을 통한 가족사랑나누기’(찬성 94.4%) ▲‘우리는 식물에 반하다’(찬성 91.0%) ▲‘헌 주방용품 줄게 새 주방용품 다오’(찬성 92.7%) ▲‘툇골 약수터 산책길 환경 정비’(찬성 96.6%)로 총 4건의 사업이다. 김옥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으로 참여해 주신 적성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결정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석훈 적성면장은 “갑작스러운 비바람과 폭염에도 불구하고 총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자치회 위원님들의 노력으로 2023 적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특정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문학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는 기획를 제공하고자 시(詩)를 주제로 8월 한달 간 다양한 독서행사를 운영한다. 첫 번째 행사로 23일 오후 6시 30분 김승일 시인과 주영헌 시인의 ‘우리동네 이웃사촌 시(詩) 낭독회’가 진행된다. 일명 ‘우이시 낭독회’는 두 시인의 좋은 호흡과 진솔한 소통 방식으로 유명하다. 전국의 영화관, 책방 등에서 독자들을 만나왔는데, 파주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를 주제로 상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날마다 시(詩) 한 구절’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시 구절 카드를 제공한다. 시(詩)의 감동과 함께 도서관에서 무기한 사용할 수 있는 깜짝 혜택이 숨겨진 행사다. 구절카드의 시는 추천 앱 '시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 시 읽기 장려를 위한 북컬렉션도 도서관 자료실에서 한 달간 전시할 예정이다. 한빛도서관을 관할 운영하는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시를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독서문화 생활을 돕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문산도서관은 8월 1일부터 무더위 쉼터 제공과 퇴근한 시민들을 위해 종합자료실 운영시간을 확대해 운영한다. 평일 18시까지만 운영하던 2층 종합자료실을 20시까지 2시간 확대 운영한다. 단, 어린이 자료실과 3층 학술정보실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오랜 장마를 끝으로 무더운 여름을 문산도서관에서 더위도 피하고 개인의 삶을 성장시킬 수 있는 책과 함께 독서휴가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산도서관은 2021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파주학습터를 3층에 설치하고 경기도 특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공간을 단장하면서 학술정보실로 운영 중에 있다. 학술정보실에서 마련된 방송대 교재는 도서관 내에서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며 주교재는 학기별로 방송대에서 무상 제공받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인 ‘토종, 고유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9월 17일까지 운영 중에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바람이 불지 않고 햇빛이 강한 여름철(5월~8월) 오후 2~3시 경 고농도 오존(O3)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시민행동요령 홍보 강화에 나섰다. 오존은 오염원(공장, 자동차 등)에서 직접 배출되는 물질이 아니라, 오염원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햇빛을 받아 생성된다. 고농도의 오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나 눈 등 인체에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농작물이나 식물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수확량 감소나 잎이 마르는 등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일사량이 높은 여름철에는 ‘오존 대응 6대 수칙’ ▲오존 예·경보발령 상황 확인 ▲과격한 실외활동 자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실외학습 자제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 ▲스프레이, 드라이클리닝, 페인트칠 등 사용 저감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하기 등 예방수칙을 실천함으로써 오존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파주시에서는 대기오염전광판 2곳과 미세먼지 신호등 35개를 활용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오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시스템대기질정보서비스에 가입하면 대기질 상황(미세먼지,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일부터 2개월간 7개 읍면동(▲문산읍, 법원읍, 탄현면, 파평면, 교하동, 운정4동, 금촌3동)을 대상으로 당직 폐지 시범운영 실시 후, 운영 기간 중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해 10월부터 전 읍면동 당직근무를 폐지한다. 읍면동 당직근무 중 접수되는 민원 대다수는 단순 문의에 불과하고 시청 당직실에서 대부분 민원을 처리하고 있어 읍면동 당직 실효성에 대하여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고정적인 휴일 근무 편성으로 직원 업무 피로도가 증가하고 당직 대체 휴무에 따른 평일 업무 공백 발생 등 직원 근무 여건 개선 차원의 문제 역시 제기됐다. 파주시는 읍면동 당직근무 폐지에 따른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비상연락 담당자를 지정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읍면동 당직근무 폐지를 통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해 대민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 불편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