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훼손된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관내 대다수 건물번호판은 2011년 도로명주소가 전면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을 당시 일괄 설치되고 오랜 기간 햇빛 노출로 빛바램, 탈색 등 훼손 현상이 나타나 정도가 심할 경우 인지가 불가능하여 정확한 위치안내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매년 실시하는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 및 건물번호판의 재교부 민원신청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되거나 망실된 건물번호판 700개를 정비한다. 특히 이번 정비 사업에서는 기존 양각·음각 형식의 필름지 컷팅 방식에 이중으로 반영구 필름지를 덧대어 부착한 건물번호판으로 전면 교체함으로써 부착된 스티커가 쉽게 떨어지지 않게 하여 정비 이후의 훼손을 사전에 방지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길 바라며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건물번호판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민이 만들어가는 선진 스포츠클럽 문화이자 생활체육 활성화의 대표 모델인 ‘오산스포츠시민리그’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12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리그는 6개 종목, 200개 팀, 1,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성취감을 누리는 등 여가를 선용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오산시체육회 공모를 통해 ▲농구 ▲배드민턴 ▲족구 ▲탁구 ▲테니스 ▲볼링 6개 종목이 선정됐으며, 4월부터 9월까지 종목별로 예선리그(조별 풀리그)가 펼쳐진다. 10월에는 결선대회(토너먼트)를 갖고 우승팀을 가린다. 각 종목 최종 우승팀은 11월에 타·시군 종목별 우수팀과 교류전을 펼칠 예정이다. 오산스포츠시민리그는 시민 누구나 연중 참여 가능한 개방형 스포츠 리그로, 지역 내 클럽 주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일부 동호인만 참여하는 단일성 대회가 아닌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시민리그는 11월까지 진행되는 대장정의 리그인 만큼 승패를 떠나 안전사고 없이 화합하며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0일 통합사례관리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정성평가를 하고 컨설팅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슈퍼비전센터 부회장 최연선 교수를 전문평가자로 초빙한 이번 평가는 2022년 무한돌봄센터에서 진행된 사례 28건을 선정, 정성평가 지표에 맞춘 사례관리 기록지를 검토하고, 6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21명이 한 자리에서 그 결과를 청취하고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시간을 통하여 오산시의 사례관리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점검하며, 담당자가 사례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팀장급은 어떻게 슈퍼비전을 주어야 하는지 등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부족한 점 등을 보완하는 계기가 됐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오산시 통합사례관리 평가에 실력있는 전문가를 모시고 컨설팅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컨설팅 이후에도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꾸준히 개설하여 위기가구에 더욱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현재 조성이 완료된 내삼미동에 소재한 삼미공영주차장의 캠핑카, 카라반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월 정기 운영을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영 예정인 주차면은 캠핑카 7면 , 카라반 24면으로, 월 단위 결제로 최대 1년까지 연장 후 이용자를 다시 선정한다. 주민등록등본상 오산시 거주자 및 본인 명의 차량이어야만 이용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월 8만원으로 일일 주차는 불가하다. 접수 방법은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사업운영팀(오산종합운동장 2호 사무실)에서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과 자동차 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가 초과될 경우에는 공개추첨 방식을 통해 이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2022년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을 대상으로 5월 2일까지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의 소득을 과세표준을 적용해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세금이다. 각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연결법인의 경우 5개월 이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에서 전자신고하거나 구비서류를 작성해 시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해당되는 법인은 신고서 및 첨부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지방자치단체에 안분하여 신고·납부해야 한다. 안분 대상 법인이 한 개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나머지 지자체에서는 무신고가산세(납부세액의 20%)가 부과된다. 특히 2021년 또는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국세청 자체 선정), 관세청·KOTRA가 선정한 수출기업 관련 중소기업은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하고, 직권연장 대상은 아니지만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이 납부기한 연장신청서와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납부기한 연장이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봄 기운이 만연한 4월을 맞이해 야외 공연장에서‘공연이 있는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이 있는 날은 오산시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복합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혹서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상설공연으로 기획됐다. 시민들이 산책을 하며 주중의 피로를 잊는 오산시의 대표적 녹지공간인 맑음터공원, 고인돌 공원 등에 마련된 무대를 활용한 자연 친화적 공연이라 할 수 있다. 오는 15일 오후 4시 고인돌공원에서 열릴 청운예술단의 국악, 쉬는시간밴드의 가요, 그린라인댄스의 댄스 공연은 국악과 가요를 아우르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18일 오후 4시 오색시장에서 열릴 물향기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모아앙상블의 클래식, 노드이뮤직의 가요 공연은 클래식 앙상블과 시장의 생동감이 더해져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4시 맑음터공원에서 하늘소리예술단의 퓨전음악, 정석줄넘기의 줄넘기 퍼포먼스, 러스티하트의 밴드가 무대를 채워 이색적인 공연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 지원과 육성에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제15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오산시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총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 관련 정책 및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 관련 행사 기획 추진 등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임시회는 어린이·청소년의회 부스 운영방안과 의원별 역할 배정, 아동 권리 표어 제안, 어린이 사회자 리허설 및 교육 등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시는 임시회에서 나눈 의견을 토대로 수요자인 아동 중심의 놀이 문화 확산 및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를 위하여 힘쓸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동친화도시로 아동권리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 11일부터 4월 28일까지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131명에게 ‘똑똑 인지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의 가정을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키트를 제공하고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배부 후에는 안부 전화 및 인지 활동 모니터링으로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똑똑 인지키트’는 가정 내에서 인지자극을 줄 수 있는 직소 퍼즐과 화투 색칠하기 교재 및 색연필,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KF94 마스크와 영양균형을 위한 영양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키트 배부는 치매 악화 방지와 정서 안정 및 영양균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독거 및 노인부부 등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맞춤형 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복날 무더위 이기는 삼계탕’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미신고 등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신고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계약(신규·갱신, 변경, 해제)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당사자(임대·임차인)가 임대 기간, 임대료 등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주거용 건물에 대한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차임(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 건이다. 제도 시행 이후 갱신 시, 임대료가 변동된 경우 재신고해야 하나, 묵시적 갱신이거나 금액 변동이 없는 경우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신고 방법은 해당 부동산 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 또는 거짓 신고 시 최소 4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과태료 부과가 목적이 아닌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인 만큼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기간 내 반드시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7일 한국 야쿠르트 인재개발원 연수원에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복지 동향을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선미 시 협의체 민간위원장(한신대학교 교수)이 강의에 나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지역 거버넌스의 의미 등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복지정책 동향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오산시 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논의도 이끌어 갔다. 또한 참석자들은 양평 헬스투어센터에 마련된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측정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좋은세상 만들기)도 보냈다. 이번 기회로 지역사회 보장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관 위원들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가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시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써 시 협의체 위원들과 보장계획 사업추진하는 공무원,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단합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