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중앙도서관은 8월 5일과 12일에 중앙도서관 5층 스토리앤에서 필리핀 이주민 강사와 함께하는 다문화 강좌 ‘아삭아삭 문화학교 평화+ 세계여행: 필리핀’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2014년부터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및 동화책 지도자로 활동하며 세계시민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온 박성희 강사와 함께하며, 필리핀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평화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다문화 사회 속에서 평화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일상 속 편견 및 차별에 대해 깊게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중앙도서관은 7월 27일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6.25전쟁 관련 책자 ‘민통선과 함께 살아온 임진강변 탄현 6개 마을’과 ‘6.25전쟁과 파주여성’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진행한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2022년부터 진행한 파주 디엠제트(DMZ) 및 탄현민통선 기록사업과 파주여성 발굴 기록사업의 결과물을 책자로 엮은 것이다. 먼저 ‘민통선과 함께 살아온 임진강변 탄현 6개 마을’은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강정원 교수 연구팀이 파주에서 가장 분단의 현실을 실감할 수 있는 접경지역 탄현 6개 마을의 일반적이지만 특별한 일상을 구술조사와 문헌조사를 통해 소개한다. 다음으로 ‘6.25전쟁과 파주여성’은 파주시민으로 구성된 기록활동가들이 파주에서 6.25전쟁을 경험한 여성을 만나 그분들의 생애를 기록한 것으로, 소녀들이 겪었던 전쟁의 참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가족을 위한 희생, 직업여성으로써의 고됨 등 접경지역 파주 여성의 삶을 사진 등의 기록 자료와 함께 그려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파주는 6.25전쟁의 주요 격전지로 그동안 남성 위주의 전투사에 집중됐으나, 이번 두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주최하며, 재단법인 파주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31회 파주시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이 지난 21일 파주시 교하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무한한 예술적 재능을 뽐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4개 분야 17개 종목에 545명이 참가했으며,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유튜브 현장 중계도 같이 진행되면서 더 많은 파주 시민들이 종합예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개인 16명, 단체 11팀 ▲우수상에는 개인 11명, 단체 6팀이 수상했으며, 각 분야별 최우수자(팀)는 파주시 대표로 8월에 있는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수원)에 참가해 31개 시군구와 경쟁하게 된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 중앙뉴스미디어 ] 임진각 관광지(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는 6.25 전쟁 중 치열한 전쟁터였고, 전쟁 후에는 1사단 장병면회 장소였다.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직후, 평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조성됐다. 우리나라 대표 통일 관광지, 휴전선에서 7킬로미터(km) 떨어져 서울보다 개성이 더 가까운 곳, 디엠제트(DMZ)평화관광의 출발점! 임진각의 새로운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1972년 실향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3층 건물인 임진각은 현재 내부 공사 중이지만, 옥상 전망대를 통해 임진각 관광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내부 공사는 내년 4월 말 준공 예정이다. 장단역 증기기관차는 1,020여 발의 총알이 박혀있는 모습으로 남북분단의 뼈아픈 역사 상징물이며 문화재 제78호다.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있어(기차안 나무이야기), 꼭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듣길 바란다. 6.25전쟁 이후 1만 2천여 명의 국군과 유엔군이 포로교환을 통해 자유를 찾았던 자유의 다리, 1986년 실향민을 위해 지어진 망배단, 독개다리와 벙커전시관, 새천년을 기념해 만든 밀레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시민안전교통국 산하 소관부서에서 관리하는 시민보험(▲시민안전보험 ▲풍수해보험 ▲자전거보험)의 내용을 하나의 홍보물에 담아 파주시 전 부서 및 읍면동에 1만 2천 부를 배부했다. 이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파주시가 각종 재난·사고 및 태풍,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비해 가입한 다양한 시민보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홍보는 연초부터 파주시 전 부서뿐만 아니라 군부대, 운수업체, 지역농협 등 관계기관을 통해 추진해왔으며, 풍수해보험도 여름철 우기 전 읍면동을 통한 홍보를 진행한 바가 있다. 먼저 안전총괄과 안전기획팀에서 관리하는 시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 및 폭발, 화재, 붕괴 사고, 대중교통 사고 등 일상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보험이다. 보험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료는 파주시가 전액 부담하고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망 및 후유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7월 21일 금촌1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20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형 사업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불리기도 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도에 추진할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정된 안건이 주민총회에서 투표로 확정되며,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편성·추진한다. 투표 결과는 총회 개최 후 14일 이내에 읍면동 게시판 및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회 일정은 ▲7월 21일 금촌1동(15:00) ▲7월 22일 운정1동(14:00) ▲7월 28일 장단면(11:00), 적성면(15:00), 교하동(18:30) ▲8월 3일 문산읍(15:00) ▲8월 12일 광탄면(10:00), 운정2동(14:00), 운정3동(15:00) ▲8월 18일 월롱면(15:00) ▲8월 19일 운정6동(10:00), 운정5동(11:00), 금촌3동(16:00) ▲8월 26일 파주읍(11:00), 운정4동(16:00) ▲8월 29일 법원읍(15:00), 금촌2동(16:30) ▲8월 31일 파평면(15:00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11월 10일까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정부 24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7.24~8.20.)를 선행한 후, 해당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자를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방문조사(8.21.~10.10.)로 진행된다. 1인 가구 및 부재 세대 증가, 대면 조사에 대한 반감 등으로 방문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직접 ‘정부 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를 완료하면 방문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단,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 조사대상인 ▲복지 취약계층(고위험군)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세대는 방문조사를 통해 정확성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사실조사 기간 동안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를 병행 추진하며 특히, 해당 기간에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특별팀(TF)’을 운영, 출생미등록 아동이 확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21일, 파주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파주시 공직자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충북 청주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주시는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로 시민들이 큰 아픔을 겪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에 파주시와 파주자원봉사센터는 ‘동주도시(도시 명칭에 ’주(州)‘자가 들어가는 14개 지방자치단체)’로서 지속적 교류와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청주시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 긴급하게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에 청주시로 향한 파주시 자원봉사자들은, 가옥과 재산이 침수되며 생계유지에 큰 피해를 입은 강내면 일원의 철물점, 꽃화원 등을 찾아 진흙으로 범벅이 된 공구와 가재도구 정리, 파손된 비닐하우스 제거 등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 활동을 오후까지 이어갔다. 이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해 피해 복구 활동을 함께 한 김경일 시장은 “1990년대 수해를 입었던 적이 있는 파주시는 수해 피해가 얼마나 큰 아픔인지, 피해복구가 얼마나 힘겨운지 그 어느 곳보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교육지원청은 3월 교육장배 육상대회에 이어 4월부터 7월까지 ‘2023 파주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 경기를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파주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은 초, 중, 고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운영함으로써 학생 체육 활동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학교 체육 활성화 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파주교육지원청 주최 학교스포츠클럽은 초, 중, 고 학교급별로 세분화하여 총12개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구기종목은 ▲농구, ▲축구, ▲풋살, ▲티볼, ▲배구이다. 혼성 참여 가능한 ▲배드민턴, ▲탁구, ▲치어리딩, ▲단체줄넘기 외에도 대부분의 종목을 남자부와 여자부로 별도 운영함으로써, 여학생 체육을 활성화했다. 올해 대회는 모든 종목이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작년의 2배가 넘는192개의 팀과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가장 많은 팀이 참여한 종목은 배드민턴이었고, 고등부 농구 종목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점수 심판으로 참여하여 학생 주도적으로 진행됐다. 최은미 교육장은 초등부 티볼 경기장을 직접 찾아 참여 학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했으며, “학생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교지원청은 20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미래역량을 디지털 사회에 대한 이해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디지털을 이용하고 정보를 분별력 있게 수집, 분석, 이해, 평가하는 디지털 시민역량으로 보고 이를 교육공동체에게 안내하는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교육공동체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산들초등학교에서 이루어졌으며 파주 관내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이 참석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아이들이 구체적 미래에 주도적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하는 디지털 시민역량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을 살펴보았으며 초거대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야기되는 인공지능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 방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핸드폰에만 빠져있는 우리 아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무조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보다는 디지털 사회에서 정보를 바르게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와 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