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 404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신축 아파트 증가 등 재산세 과세대상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3억 원(3.1%) 감소한 것으로, 부동산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1주택자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한시적으로 45%(60→45%)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로 추가 인하해, 공시가격 하락과 더불어 주택 재산세 부담이 더욱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분(1/2)과 건축물분,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이 밖에, 가상 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및 자동응답(ARS) 방식 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6일 최접경지역인 장단면에서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전년 대비 177.4% 증가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역이 실시된 장단면은 북한 및 디엠제트(DMZ)와 인접해있어, 타 지역에 비해 방역이 어려워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방역 취약지역이다. 이번 방역에는 파주보건소장과 파주시 방역반, 파주시 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역 차량에 위치관제시스템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시는 방역정보시스템(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위치와 방역 수행 경로를 파악할 수 있으며, 방역이 이뤄지지 않은 구간에 추가적인 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선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약 야외 활동을 하게 된다면 긴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이 외에도 방충망을 꼼꼼히 점검하고 모기장을 사용하면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7월 10일부터 ‘2023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환경 정비, 공공서비스 등 80개 사업을 중심으로 95명이 참여하며, 사업 기간은 9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파주시민(외국인등록번호 소유자 포함)이며, 임금은 2023년 파주시 통상시급인 시간당 1만1,10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는 4대 보험이 의무가입되며, 주·월 개근자에게는 주휴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신청자의 가구소득, 재산 등을 확인해 상위 점수 순으로 참여자를 선발하며, 자격증 보유자, 여성세대주, 북한이탈주민, 국가유공자 등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통해 실업자나 저소득가구 등의 경제 여건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공공일자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한층 더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건강 증진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신청자를 7월 1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선발해 월 5만 원씩 6개월간 총 3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참여 대상은 만 13~64세까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가 심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때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 기회소득' 전용 상담 전화에 문의하면 된다. 소득 등 자격조회를 통해 7월 중 지원 대상이 선정되며, 7월 말에 스마트워치를 배부하고, 운동 목표를 수립하게 되면 첫 번째 기회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가 확정된 장애인은 스마트워치를 착용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면서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하면 기회소득을 지원받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활동이 취약한 장애인이 활동을 해 더 건강이 좋아지거나, 더 이상 건강이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2023년도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단지 선발‘을 시행한다.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우수단지 선발’은 알에프아이디(RFID) 개별계량장비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127곳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신청과정은 없다. 평가 방법은 각 조별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배출량과 전년 동기 배출량을 비교해 단지별 감량률과 개인별 감량률을 기준으로 상대평가한다. 선정된 우수단지에는 표창을 수여하고, 일정 금액 상당의 종량제봉투와 재활용 분리배출 봉투를 지급한다. 평가조는 세대수를 기준으로 에이(A)(100~400세대), 비(B)(400~700세대), 씨(C)(700세대 이상) 세 조로 나뉘며, 각 조별 공동주택은 파주시 누리집-부서별 공개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알에프아이디(RFID)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은 21년 1.5%, 22년 2.4%로 감량효과가 증가추세이며, 이번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단지 선발을 통해 지속적인 감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2011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7월 17일 임진각 내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서 정전협정 70주년 맞이 기획전시 '이산가족 예술 프로젝트– 그리운 얼굴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올해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전 세대가 공감하는 평화·통일의 가치를 전달하고 파주시의 이야기를 담은 특색 있는 전시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의 1층 전시실과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우리의 소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1세대 이산가족의 이야기를 회화·판화·사진·조각·설치미술 등 참여 작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60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특히 17일에 진행하는 개막식에는 이산가족 어르신들과 참여 작가들이 모여 전시를 관람하며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예술로 공감하고 치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이산가족 여러분께서 그리운 얼굴을 반가운 얼굴로 마주하는 미래를 함께 소원하며, 민족화합과 평화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민의 힘으로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6월부터 매주 목요일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 다양한 시민단체의 참여가 이어지며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활기차고 안전한 내고장 파주를 물려주고자, 한국전쟁 이후부터 70여 년에 걸쳐 오랜 세월 존치되어온 집결지 폐쇄에 시민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6월 1일 순수 자원봉사단체인 재능나눔봉사단이 1호 주자로 금촌역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은 마중물봉사단, 여원봉사회 등이 참여해 야당역, 금릉역 등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금릉역에서 7월 첫 캠페인을 진행한 여원봉사회 회원들은 “이런 업소들이 파주시에 많이 남아있다는 사실과 학교 통학로에 위치한다는 것에 놀라고 분노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라며 “집결지 폐쇄를 바라는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뜨거우며, 앞으로도 릴레이 캠페인의 열기는 계속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재능나눔봉사단, 마중물봉사단, 여원봉사회는 각각 어르신 말벗과 반찬 배달, 먹거리 나눔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봉사
[ 중앙뉴스미디어 ] ‘제1회 파주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8일 파주시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시와 파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개회식은 노우찬 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체육 진흥유공 표창장 수여 ▲파주시장 대회사 ▲주요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는 휠체어, 지적, 지체 등 장애 유형별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성적에 따라 메달과 시상품을 수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로 첫걸음을 내딛는 파주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는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3년 하반기 광탄 실내배드민턴장 준공과 2025년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시설 반다비 실내체육관 개관을 앞두고 있어, 모든 시민을 아우를 수 있는 공공체육 기반 시설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및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8일 운정행복센터 1층 다목적홀 및 로비에서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파주시 청소년정치참여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 당일 다목적홀에서는 '2023년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파.라.솔.(파주시 청소년이 바라는 솔직한 정책)' 본선대회가 진행됐고, 같은 시각 로비에서는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관’이 열렸다. ‘체험관’에서는 ‘참여’를 주제로 한 참여게시판, 모의투표 체험, 대통령 취임선서 체험 등과 사진관, 먹는물병만들기, 방향제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청소년 제안 16건, 성인 제안 8건이 접수됐고, 심사를 통해 청소년 제안 6건, 성인 제안 3건을 최종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다. 심사는 전문가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시민으로 구성된 청중심사단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공모전에 제안된 모든 제안은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파주시 각 부서에서 검토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후 파주시 제안실무심사위원회에 상정해 부서 검토 결과의
[ 중앙뉴스미디어 ] 김경일 파주시장은 7일 문산천 물놀이장 현장을 찾아 안전 및 운영 준비상태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지난 6월 30일 개장한 문산천 물놀이장은 개장 첫 주말에 7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특히, 문산읍 시가지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파주 북부권역의 도심 속 피서지로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김 시장은 전반적인 물놀이장 운영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물놀이장 내에 설치된 물놀이형 수경시설 17곳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편의시설인 음수대, 세족장 등의 시설물 상태와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수질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여름철 물놀이장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 정비 및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엄격히 수질을 관리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산천 물놀이장은 접근성은 물론 문산천과 어울리는 수변공간이 더해져 온 가족이 즐기는 파주의 대표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안전이 우선인 만큼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사고 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