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지난 13일 이권재 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오산시 서부지역에 대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서울역행 광역버스(오산 갈곶↔서울역)노선 신설’,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등 건의 사항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건설’, ‘분당선 연장’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취임 이후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등을 찾아 오산시 교통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온 이권재 시장은 “올해 7월부터 세교2지구 입주가 시작되면 오산시 안팎의 교통난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의 신속한 착수를 위해 관계기관 간 원활한 협의가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부선 철도횡단 도로개설은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입구와 누읍동 공장 밀집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길이 1.54km, 4~6차로)으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시 동서를 연결하는 경부선 철도횡단 도로가 개설되면, 세교2지구뿐 아니라 시내 교통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권재 시장은 또 현재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이 실시 중인 분당선 연장(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의회는 13일 제275회 오산시의회(임시회) 명예의장으로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하고 선생의 애국정신을 본받으며 추대의 표상으로 삼고자 고(故) 칠보 공석윤 의사를 추서했다. 공석윤 의사께서는 1919년 3월 29일 오산 오매장터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하셨으며, 고문과 옥고의 후유증으로 1939년 10월 27일 순국하셨다. 정부에서는 공석윤 의사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 독립 유공자로서 대통령 표창을 추서한 바 있다. 오늘 명예의장 위촉패 대리 수여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공석윤 의사의 증손자인 공병삼씨에게 전달됐다. 위촉패를 받은 공병삼씨는 인사말을 통해“바쁜 의정활동 중에 명예의장으로 위촉(추서)해 주셔서 기쁘게 생각하며, 희생과 헌신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한 선대의 뜻과 정신을 받아, 해야 할 일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길용 의장은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께 경의를 표하며, 선열들의 얼을 가슴에 새기고, 유가족분들께도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한편, 명예 의장직은 의회 의정활동에 관심있는 오산시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선정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초평동에서는 지난 10일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정원에서 2023년 초평동 마을복지사업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 전통장 담기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주관인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포함, 지역주민 40명이 참석해, 협의체 위원들의 지도에 따라 메주와 소금물을 사용하여 전통 방식으로 15개 항아리에 장을 담갔다. 이번에 담근 장은 60일 가량 숙성을 거쳐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를 할 예정이다. 초평동 마을복지사업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 은 행정복지센터 옥상정원 유휴공간에 공공장독대를 조성하여 식생활에 필수적인 된장·간장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도부터 전통장을 매개물로 취약계층 배분 및 반찬조리 재료 사용·각종 모금행사 및 홍보 활동을 통해 복지수익을 창출하는 등 건강한 나눔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장 담그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전통 방식으로 장 담그기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우리가 직접 만든 된장과 간장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초평동 복지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매개물이 된다는 것이 더욱 인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관내 초중고 상담(교)사와 유관기관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센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활용방안과 학교 및 기관의 협조 사항 안내를 통해 실무자의 이해를 제고하고 사례 연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들과 연계 협력할 수 있는 ▲솔리언 또래상담 사업 ▲학교폭력 예방사업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사업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 ▲복지지원, 특별지원 사업 ▲심리적 외상지원 사업 ▲정서 행동 집단상담 사업 ▲학업중단 숙려상담 등의 사업들이 안내됐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학교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또한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까지 아울러 지원되는 지역사회 중심의 상담 사업들을 알게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윤성지 센터장은 “관내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모든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균등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꿈빛나래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아카데미(아롱별)는 지난 2월 11일, 3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SW·AI 융합플러스 캠프(디지털 새싹캠프)에 참여해 다양하고 특별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롱별’청소년들에게 SW·AI 융합 분야에 대한 흥미와 역량을 높이고,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능동형 체험·실습형 현장 교육으로 경희대학교와 연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1회차 캠프에서 3D프린터의 부품을 조립하며 신기술의 구성을 알아보았으며, 코딩을 이용한 장난감 자동차 및 스케이트보드 제작 실습시간을 통해 장치별 구현하는 원리와 방법을 배웠다. 2회차 캠프에서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움직이는 레고 만들기와 디자이너의 감수성과 사고방식까지 적용하는 디자인 씽킹도 배웠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프로그래밍하여 자동차도 시연해 보고 디자인 씽킹도 알게 되어 정말 흥미로웠다. 그리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졌고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욕구도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보건소는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에 앞서 시민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유원지 근처 식품접갭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총 36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 및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김밥, 떡볶이 등 시민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봄철 야외활동과 함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나무 꼬치류의 올바른 세척·소독 방법 등에 대한 지도·홍보도 병행해 업장의 식기류가 청결하게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별 소비가 증가하는 시설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고질적인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오산IC 교차로에 이어 이번에는 세마대 교차로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마대 교차로는 1번 국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북오산IC 진출입로와 이어지는 교차로이다. 고속도로로 진출입하는 차량과 지곶동 산업단지 출퇴근 차량 및 서부우회도로 이용차량까지 몰리는 지역으로 출·퇴근시간대 교통혼잡 및 정체가 상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오산시는 세마대 교차로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량 흐름을 분석해 신호주기를 출퇴근 시간대별 분리하여 운영하고, 인근 교차로와 신호 연동 시간을 조정했다. 실제로 신호체계 개선 후 살펴보니, 오전 출근 시간대 독산성로에서 북오산IC 방향으로 대기행렬 길이가 30%가량 감소했으며, 오후 퇴근 시간대 고질적인 문제였던 인접한 세마교차로에서 서부우회도로 하부 좌회전 차량의 꼬리물기 현상이 개선되어 독산성로의 직진 대기행렬이 40%가량 개선됐다. 이권재 시장은 “교통정체 지역을 파악하여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며, 향후 신호체계 개선만으로 부족한 도로에 대하여 올해 도로 기하구조 개선을 통한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교통 문제에 최우선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이 지난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국기원의‘태권도 명예 5단증’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태권도 명예 단증은 국기원이 태권도 심사 규정과 명예단증 교부 규정에 따라 태권도의 위상 정립과 글로벌화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심사를 거쳐 수여하고 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 변영일 지회장이 국기원장을 대신해 단증을 전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대표 운동으로 마음을 단련하고 강한 체력을 기르는 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태권도 저변 확대와 위상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보건소는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모바일 걷기 어플 ‘워크온’을 통해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을 맞이하는 3월에는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13일~22일까지는 6만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각각 소정의 상품(수건, 커피쿠폰)이 준비되어 있다.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은 걸음 수를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한다. 워크온 챌린지는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챌린지 참여 후 목표걸음 수 달성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워크온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어플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하고, 커뮤니티에서 ‘오늘의 산책’을 검색하여 오산시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워크온 누적 참여 인원이 1만여 명을 돌파했는데, 올해도 다양한 걷기 챌린지, 걷기 대회, 친구 초대 이벤트 등을 운영하여 일상생활 속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9일 오산시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례관리를 “진심” 잘하고 싶은 사람들의 스터디 모임 “진심(眞心)”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터디 모임은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11명이 월 1회 모여, 구슬꿰는실(소장 김세진)의 사례관리 이론 서적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 실천사례집 ‘곡선의 시선’을 독서하고, 상호 간에 질문을 나누고 자유 토론한다. 스터디 참여자는“통합사례관리 지침으로 해소되지 않았던 현장의 고민들을 동료들과 나누니 공감대도 생기고 책을 통해 좋은 사례들도 얻을 수 있어 유익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여 우리가 만나는 분들이 자신의 삶을 잘 사실 수 있도록 뜻을 가지고 돕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