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 상반기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가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 속에 마무리됐다. ‘여행길 걷기’는 지난 2월 28일 전국성매매피해자지원 현장상담소 협의회의 지지 성명과 함께 첫걸음을 뗀 이후 3월 7일부터 시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시민들이 성매매집결지에서 많은 성매매업소가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과 특히, 초중고 통학로 인근해 위치해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집결지의 성착취 구조와 실상, 성매매의 해악성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시작됐으며 성매매인식개선 교육과 집결지를 걸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매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진 ‘여행길 걷기’는 지난 27일에는 7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로 3개월에 걸친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면서 지금까지 16회에 거쳐 1,000여 분의 소중한 발길이 이어지는 성과를 이뤄냈다. 여행길에서 시민들은 집결지 폐쇄를 염원하는 한마음으로 노란색 조끼를 입고 보라색 풍선을 들고 집결지를 걸었다. 도중에 업주들이 집결지 걷기를 방해하거나 길을 가로막아 중단될 뻔하기도 했지만,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지회와 성매매집결지폐쇄를 지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9일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하는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총 2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3억 원), ▲교하 족구장 막구조 설치(4억 원) ▲월롱역 환승주차장 확충(5억 원),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5억 원) ▲범죄취약지역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확대 설치(7억 원) ▲소리천 하천산책로 자동차단시설 설치(2억 원) 등 6건이다.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주거단지 어린이집 앞으로 차량이 장거리 우회함에 따라 주민불편 및 사고위험이 있어 도로개설이 시급한 구역으로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하 족구장 막구장 설치사업은 황사 및 미세먼지 등 실외환경 악화로 실내 체육에 대한 주민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파주시 하지석동 일원에 추진하는 체육시설 조성사업이다. 월롱역 환승주차장 및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은 그간 토지보상 및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공사가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6월 28일 지역 국회의원 등과 ‘2024년도 국비사업 확보 계획 및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해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당정협의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시·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2024년도 국비사업에 대한 확보 계획을 중점 논의했고, 지난 5월 국회 의결된 평화경제특구법에 따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추진을 위한 방안 등 시정 주요 현안과 문제에 대해서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파주로 도약을 이뤄나갈 평화경제특구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지역구 국회의원에 감사를 전하고, 파주시의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해 모두 힘을 모으자”면서, “국비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핵심 동력인 만큼 지역 숙원사업이 이뤄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6월 23일 지파운데이션으로부터 에멀션 및 토너 등 화장품을 후원받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후원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과 관련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전달됐다.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45개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를 회원기관으로 구성된 사회복지법인으로 파주시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과 이용정보, 관련 정책 및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사회복지종합정보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명성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는 시기에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정신의료기관 및 센터 이용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가 많이 개선됐으나, 각종 매체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보도와 치료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가 빈번하게 등장하면서 공포심을 일으켜 근거 기반의 치료를 기피하게 만드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6월 27일 진행된 인식개선프로그램 ’마음돌봄챌린지‘는 정신질환의 편견을 해소하고 조기 치료를 통한 일상 회복 및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1부 ‘정신질환의 이해 및 치료’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정서 환기,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활용한 원예 활동이 진행됐다. 마음돌봄챌린지에 참여한 정신의료기관 환자 A 씨는 “오늘 행사를 통해 약을 잘 먹으면 일상에 적응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라며, “퇴원해서 센터 프로그램에 다니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8일 파주읍 EBS 연풍길 문화극장에서 ‘2023년 제2회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파주 시민, 연풍리 지역 주민,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만 답인가? - 지역콘텐츠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공공(公共)공간 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질의토론을 통해 파주시 공공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발표는 여운태 사회적기업 어웨이크 대표가 맡아 그간의 경험과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북변동 백년의 거리‘ 활성화 사례를 통해 청년 활동 모임과 각종 지역축제 개최, 폐업 공간 재생으로 문화예술공간 조성 등 지역활성화를 위한 주민 활동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공간이 방치되지 않고 잘 운영되려면, 파주의 역사, 문화, 예술, 지역산업까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여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오늘 나온 의견을 종합해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남은 생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어르신 자서전 제작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삶에 대한 정리와 미래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존엄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 수행기관으로 파주시노인복지관과 문산종합사회복지관 2곳이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행복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존엄사 특강 ▲나만의 자서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행복한 노년 아름다운 인생, 품위 있는 이별, 존엄한 죽음을 위해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등 3강에 걸쳐 진행됐다. 특강은 총 3회기로 진행되며 2, 3회기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서전 제작 프로그램은 8월까지 진행되며, 자서전 제작, 장묘문화체험 및 견학, 장수 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된다. 11월에는 파주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작품 전시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강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죽음에 대한 불안감이 높았는데 특강을 들은 후, 불안도가 낮아진 것 같다”라며, “이렇게 중요하고 좋은 사실을 알게 해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도시형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 공동주택 공동체 지원은 파주시민의 70%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정책으로,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이웃 관계 회복을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해결해보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다. 공동주택 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신청 대상은 단지 내 주민공동체와 입주자(임차인)대표회의, 관리사무소 3자가 공동으로 신청하는 사업이며, 지원규모는 사업당 5백만 원 이내다. 공모에서 선정된 공동주택 4개 단지 공동체는 개별 상담과 신규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형성학교 과정을 수료했으며, 앞으로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형성학교 과정을 통해서 마을공동체에 대한 기본 이해와 성인지 감수성, 공동주택 공동체 활동의 필요와 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공동주택 4개 단지 공동체 사업은 ▲공동주택 세대 간 벽 허물기를 위한 사업 ▲힐링과 화합이 있는 우리 단지 지킴이 ▲이웃관계 회복을 위한 삼트기(입트기, 가슴 트기, 얼굴 트기) ▲우리 동네 목공소 등으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기대된다. 유초자 도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6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마중물로써 ‘기회소득’을 지급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기준 충족 시 연 150만 원이 지급된다. 파주시는 경기도 및 참여 27개 시군 중 가장 먼저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공포하며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지급 대상은 지원기준일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자 중에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2,493,470원) 이하에 해당하는 만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신청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개인별 소득재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7~8월과
[ 중앙뉴스미디어 ] 교통안전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파주시의 행보가 매섭다. 파주시는 27일, 2023년 교통안전 종합대책과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해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통안전 협의체는 교통안전 전문기관과 파주경찰서, 민간단체, 관내 운수사(버스, 택시, 화물, 개인형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배달업체) 등 민·관·경을 포함하여 7개 단체, 3개 기관, 9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 교육 및 홍보, 단속강화 등에 대한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전문기관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향후 파주시가 교통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각 기관별 역할과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파주시는 교통안전 협의체를 활용해 주요 교통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교통안전 목표 달성을 위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여건에 따라 전문기관과 교통전문가 등을 활용해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