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의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 치과치료비 지원 대상자를 신청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북한이탈주민 중 의료급여·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취약계층 및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 영세사업장 사업주·저임금 근로자다. 신청 방법은 파주시 자치협력과 평화협력팀(☏031-940-2973)으로 사전 상담을 받고 소득증빙서류 등을 갖춰 팩스, 방문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뒤, 파주병원에서 검진과 기본 진료를 통해 소득 및 치료의 긴급성을 기준으로 대상자 5명을 선정해 1인 100만 원 한도로 비급여 보철, 임플란트 등의 시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내 의료지원 기관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내 공공사업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행복치아 만들기(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치과 진료사업) ▲우리회사 건강주치의사업 등을 집중 홍보해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이 촘촘한 의료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12개 관계 기관과 민간 단체가 협업해 파주시 북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6월 28일 파주시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성인문해교육 관계자, 교사, 학습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늘푸른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파주한마음교육관, 파주시노인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등 문해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의 학습자들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통해 학습하고 있는 학습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 ▲명랑운동회 ▲평생교육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이 진행돼,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축하공연을 마치고 진행된 ‘아름다운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에서는 손글씨로 편지를 써서 공모한 작품 중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18개의 수상작에 대해 파주시장상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습자는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며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라며,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학습자들의 이야기가 큰 감동이었다”라며, “시민분들이 배움을 멈추지 않도록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경일 파주시장이 6월 28일 임진각 평화누리 내에 있는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납북희생자 기억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에서 주최해 6·25전쟁 납북희생자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권영세 통일부장관, 박정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납북자 가족의 헌시 및 하모니카 연주, 헌화, 추모음악회,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6.25전쟁 당시 불법적으로 납북당한 10만여 민간인 희생자를 기리고, 피해자 가족의 아픔을 함께 어루만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납북 피해자와 가족의 생애는 민족의 아픈 역사임과 동시에 다 함께 회복의 발걸음으로 나가는 미래이기도 하다”라며 “파주시에서도 이를 기억하고 납북 피해 가족의 명예 회복과 진정한 치유를 위해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7월 1일 하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TF)을 설치해,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남북 교류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특구 지정을 목표로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통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기본 이행안(로드맵)을 조속히 설정할 계획이다. 이어 파주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추진단 구성, 토론회,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의 염원이자 남북 화합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평화경제특구의 파주시 유치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 구성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13일 평화경제특구법이 공포되어, 법안이 발의된 지 17년 만에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평화의 상징의 최적지인 지리적 특수성으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은 남북한 긴장완화와 경제협력의 초석 마련 및 파주시 성장의 원동력으로써 평화와 경제, 문화와 관광을 모두 아우르는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와 박정 국회의원이 지난 28일, 장단면 통일촌 주민대피소에서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경기일보와 강원도민일보에서 주관한 토론회에는,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인 대성동·철원군 생창리 주민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은, 1953년 정전 협정에 따라 군사정전위원회가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조성한 대한민국의 유일한 디엠지(DMZ) 내 민간인 마을이다. 미국 보훈부는 1967년부터 1971년까지 남방한계선 상 디엠지(DMZ) 지역에 고엽제를 살포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정부에서도 1993년 피해 보상을 위한 관련 법령을 제정했으나, 지원 대상을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월 31일 사이에 남방한계선 인접 지역에서 복무한 군인과 군무원으로 한정했다. 디엠지(DMZ) 인근에 거주하는 대성동 주민은 고엽제 후유증으로 인한 질환이나 사망에도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5월 8일, 전국 최초로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주시 고엽제후유증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 6월 13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는 28일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손성익 의원이 추천한 전혜림 주무관(운정3동, 사회복지7급)을 선정했다. 운정3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전 주무관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를 운영 및 관리하며 민·관협력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써왔다. 먼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운영하며 복지 취약계층 돌봄 대상자 간 상호 두부 배달로 인적 안전망을 구축했고, 협약 편의점 32개소, 부동산 2개소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이웃돌봄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사례관리가구 88가구에 감자 지원 ▲돌봄에 취약한 독거노인, 부자(父子)가정 등에 희망나눔 저금통 기부캠페인 모금액을 활용한 밑반찬 지원 ▲복지사각지대 317가구 발굴, 204명 지원 등 위기가구에 도움을 주며 적극적으로 일하는 자세가 동료 공직자들의 모범이 돼‘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손성익 의원은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복지사각지대를 다각적으로 발굴하며 소외된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교육지원청은 27일(화)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108명을 대상으로 '2023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운영 리더십 지원 교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및 2025년부터 시행되는 학교급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제고를 통해 미래사회 변화에 맞춘 학교 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수업량 적정화와 성취평가제, 초-중 교육과정의 학교 자율권 확대, 진로연계교육, 자유학기의 개선 등 초·중·고교의 학사 운영에 대한 역량과 고교학점제 운영 내실화에 대한 안목을 확장했다. 또한, 지역 주도 파주형 교과특성화학교 추진 계획을 안내했고 학생의 수요 및 학교 여건을 고려한 학교 특색화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공동체의 공동 성장 기반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은미 교육장은“다양한 과목 및 심화학습 선택권이 있는 학교 교육과정의 운영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주도적으로 진로․학습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고, 파주의 학교별 교육과정 다양화·특성화를 통해 학교 간 협력체제 구축을 지원하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서해선(대곡소사) 파주 연장 사업 국토부 승인 전 이루어지는 국가철도공단의 수요분야 전문가 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최종적으로 국토부 사업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선(대곡소사) 파주 연장 사업은 2021년 12월 국토부에 사업 승인 요청했으나, 국가철도공단 수요부문 전문가 검증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었다. 수요 전문 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친 만큼 코레일 등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국토부 사업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대곡역, 김포공항역을 거쳐 경기 부천, 시흥, 안산까지 경기 서남북권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김포공항까지 기존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 걸리는 거리를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해선(대곡소사) 파주 연장 사업은 파주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으로 시민분들이 많이 기다려 주신 만큼 조속히 사업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지난 27일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파주시 월롱면 소재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방문해 현장점검·지도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내에 있는 오성기전 공장에서 파주소방서는 선제적 화재예방활동 및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화재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중점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 문혜영 대표이사 등 9명이 참석한 이번 컨설팅은 ▲공장 현황 청취 및 화재예방 컨설팅 ▲최근 화재 사례 교육 ▲사업장 내 외국인 숙소 기초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 설치 안내·독려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10대 화재예방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외국인 근로자 작업장과 기숙사 내에서는 시설 관계자들의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및 소방·방화시설의 유지관리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운정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5일 당하동 일대 텃밭에서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 100상자를 수확했다. 윤성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손으로 심고 거둔 감자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