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7일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전쟁 중 조국에 헌신했지만 알려지지 않은 영웅, 소년 특수임무국가유공자 김기수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기수 국가유공자는 접견을 통해, 소년 특수임무유공자분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파주시의 알려지지 않은 영웅들을 찾고 보훈 사업과 연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파주시 소년 특수임무유공자들은 6.25전쟁 기간 중인 1951년 북한 침투 및 주요 시설물 폭파를 위해 탄현면 성동리, 대동리, 오금리 지역에서 소년과 청년 27명이 징집됐고 작전 수행 중 11명이 전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슬픈 역사이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소년 특수임무유공자분들의 희생과 업적을 추모하며, 파주시에 거주하시는 유일한 생존 유공자분께 감사패를 전달했다”라며, “파주시는 참전용사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늘 새기며, 국가를 위한 삶에 존경과 감사를 담아 보훈과 예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운정 물순환시스템(수처리장)의 보수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시작해 운정신도시 실개천 8.5㎞에 정화된 물을 순환시킨다. 운정신도시는 물의 도시를 콘셉트로 운정호수, 와동저류지, 도심부 실개천과 소리천을 중심으로 친수공간이 조성됐으나, 홍수 시 저류지 역할을 하는 호수라는 점과 평상시 건천인 소리천 등 물이 없는 친수공간이라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시에서는 이를 보완하고자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으로 운정 물순환시스템을 도입했다. 운정 물순환시스템은 소리천 하류에서 취수한 하천수의 오염물질을 정화(수처리)해 도심 실개천과 소리천 상류, 운정호수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시설로, 핵심설비인 여과막이 2018년에 폐색(막힘)됨에 따라 2019년부터 수처리 과정 없이 물을 순환시켜왔다. 이에 파주시는 2020년 경기도 정책공모에서 사업비를 확보하고 수처리장의 노후한 기계‧전기‧계장 설비 수리, 주요 여과막 교체 등에 46억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 5월 말 보수를 완료해 6월 5일부터 시운전을 시작함에 따라 5년 만에 운정신도시 실개천에 맑은 물이 순환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운전을 하면서 수질 상황별 적정 운전 방법을 시
[ 중앙뉴스미디어 ]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달려왔습니다. 더 가까이 시민에게 다가서겠습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6일,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한 지난 1년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3년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민생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담아 시민이 땀 흘려 일하는 일상 속으로 녹아 들어가는 민생행정을 추진했다. 이날 김경일 시장은 첫 민생행보로 오전 8시에 해솔초등학교를 찾아 학부모들과 함께 교통봉사에 나섰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학부모들과 함께 빗길 교통안전지도를 한 김경일 시장은 이후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일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각종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은 김경일 시장은 “오늘 학부모 여러분께서 주신 여러 의견을 잘 살펴서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소중한 의견을 듣고 지속적으로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전 11시에는 광탄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한 반찬 배달을 하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창의·인성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240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의 창의·인성 교육뿐 아니라 발명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창의적 역량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조례안에는 청소년을 위한 창의인성 및 발명교육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및 홍보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이진아 의원은 “AI, 로봇 등 지식 기반 미래 사회는 창의성, 상상력, 높은 문제해결 능력이 필요하며 발명은 이러한 역량을 향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발명교육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끌어내는 동시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교육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개정안을 통해 창의인성 및 발명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파주시 청소년이 새로운 것을 창출할 수 있는 발명교육을 받음으로써 올바른 인성과 도덕적 판단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은 27일 제24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운정 라피아노 주택단지의 주거 문제 정상화를 위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박 의원은 “운정신도시 1, 2지구의 블록형 단독주택단지 운정 라피아노 타운하우스의 지분등기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입주민 피해에 관해 공론화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파주시의 적극적인 역할과 조속한 해결 방안을 촉구한다”며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운정 라피아노는 구조 및 이용의 독립성이 뚜렷이 분리된 구분소유 주택임에도 불구하고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상 지분을 나눈 공유 관계로 돼 있어 입주민의 재산권과 생존권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 세대의 재산권 행사 제약 ▲주택 매매 및 임대차 거래의 어려움 ▲장기적인 주택 관리와 보수의 어려움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문제해결 방안으로 “현행 건축물대장상 일반건축물인 단독(다가구)주택에서 집합건축물인 공동(다세대)주택으로의 변경 추진해 가구별로 각각 구분등기가 이뤄져야 하며, 이를 통해 각 세대가 주택의 독립된 구분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향후 운정 라피아노와 같은 다가구주택 지분등기 형태의 분양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은 26일 제24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불법 개사육장 근절 대책마련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이혜정 의원은 “각종 불법이 자행되고 있는 불법 개사육장에 대한 파주시의 현실과 개선을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31일, 80여 마리의 개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급여하고 소하천으로 분뇨를 수년간 흘려보내는 개 사육장 불법건축물 민원 현장에서 동물보호법, 가축분뇨법,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법 위반을 확인했다”며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어“축산물 위생관리법에서 가축으로 분류되지 않은 개는 안전성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경우에는 생산 및 유통이 불가하며 식품공전에 개고기는 등록돼 있지 않기에 개고기 판매는 엄연한 불법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동물보호법이 31년 만에 전부 개정, 올해부터 시행되며 사회적 변화가 도래하고 있는 시점에 불법 도살, 불법 개사육장이 용인되는 부끄러운 파주시가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시 동물관리과, 자원순환과, 건축과, 위생과 등 관계부서에서 각각 고발 및 행정조치가 이루어져야 하기에 매년 정기적인 합동점검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 오창식 의원은 27일 제24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국가지정 및 등록 문화재와 다양한 향토 유적의 보존과 관리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오창식 의원은 현재 파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가지정 및 등록 문화재는 총 117건으로서 보물 및 사적으로 지정된 다양한 문화재들이 있으며, 이러한 문화재 등은 자체 예산을 확보해 관리하고 있으나 일부 향토 문화재의 경우에는 관리가 미흡한 곳이 있다”며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하여 오 의원은 대표적인 예로, 파주시 아동동 일대 군부대 내에 위치한 향토 유적 제9호 최홍원 묘 및 신도비의 경우, 향토 유적으로서의 보존 가치가 충분히 있음에도 관리가 미흡하다”며 “향토유적 보존 및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파주시와 군이 협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와 군이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의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 사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0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2022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비롯한 조례안, 동의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공약이행 성과 및 시민과의 소통 이행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권리를 제한하는 행정의 문제점에 대해서 시정·개선을 촉구했으며 집행부와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성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2023년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 안건 심사 등 정례회 기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성실한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정례회에서 제시된 대안과 시정 개선방안 등을 시정에 잘 담아 적극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최승원 파주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22일,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마장호수와 감악산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사장이 직접 우기철 비상대응 매뉴얼을 확인하고 공사 현장을 점검했으며, 마장호수 배수로 이물질 제거와 감악산 제2주차장 위험 수목을 즉시 제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이상기후 발생 예보에 따라 각종 피해가 우려된다”며 “기반 시설 및 수해 장비 등을 미리 점검하고 비상관리 체계를 항시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자연 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비상연락망 체계 점검 및 재해 우려 사업장 사전 예찰 활동 등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27일 환경부에서 시작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됐으며,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가 점차 심각해지면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은미 교육장은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의 환경을 깨끗하게 물려주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은 꼭 필요한 과제이다”라며, “파주교육가족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지명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최은미 교육장은 다음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주자로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