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24일(토) 행정복지센터 문화광장에서 ‘제2회 요리조리 쓰담걷기(플로킹)&거리공연(버스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공릉호 쓰담걷기 ▲거리공연 ▲벼룩시장 ▲자원순환관 운영 등 문화와 예술, 탄소중립 실천을 결합해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문화예술도 즐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쓰담걷기’는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인 플로킹(ploking)을 우리말로 순화한 것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조리읍 새마을회와 부녀회와 장곡1리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공릉호 주변을 걸으며 방치된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잡초가 우거진 곳의 풀을 깎았다. 또한, 주민 스스로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자발적으로 자원순환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재사용이 가능한 폐자원을 새로운 자원으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관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누구나 알기 쉽게 놀이로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우리 조리읍에 이런 좋은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윤상기 조리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중앙도서관은 6월 24일부터 파주중앙도서관 1층 커뮤니티 자료실에서 임진강 생태환경 사진전을 개최한다. ‘임진강 생태환경 사진전’은 임진강의 생태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파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했으며, 임진강 생태보존회에서 소장 중인 다양한 생태환경 관련 사진을 볼 수 있다. 파주시 관내에 위치한 임진강 생태 보존회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독수리들의 겨울식당을 열어주는 것을 비롯해, 임진강의 생태와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촬영한 임진강 주변 멸종위기 철새와 텃새 등의 조류를 포함한 50여 점의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임진강 생태환경 사진전의 전시 일정은 6.24.(토)~6.28.(수) 파주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7.1(토)~7.7.(금) 문산도서관, 7.15.(토)~7.21.(금) 교하도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임진강의 생태를 알 수 있고, 임진강 생태환경 사진전을 통해 우리 주변의 생태환경에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6월 17일 파주 파평산 인근 유해발굴지 및 파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보훈사적지 탐방사업 ‘기억해야 할 우리의 역사’를 진행했다. '기억해야 할 우리의 역사' 사업은 6.25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역사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현직군인과 학군단후보생(후기청소년), 그리고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함께 파주의 유해발굴지와 임진각평화누리 등 보훈사적지를 탐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추최하고, 파주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경일)의 산하시설인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이날 참가자들은 유해가 발굴된 곳을 직접 눈으로 보고 유해발굴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유해발굴지에 가기 전에는 6.25전쟁, 분단, 파주의 역사교육과 미디어 제작 교육을 받았다. 또한, 보훈지청이 준비한 제복과 배지를 학군단후보생이 6.25참전 유공자에게 달아드렸다. 배지는 ‘끝까지 찾아야 할 12189태극기’로, 정전 70주년을 맞는 올해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전사자 12만 1,879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879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다. 이어 세계 유일의 분단국 접경도시인 파주, 임진각 내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새마을회에서는 27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줍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및 이사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파주하늘채청년새마을연대, 두원공과대학교 대학새마을동아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환경정화활동인 ‘줍깅’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아침 일찍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해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및 인근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운동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경험했다. 새마을환경봉사단 ‘새벽종’은 곳곳에 쌓인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파주시의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조직됐으며, 주기적인 활동을 실시해 쓰레기 없는 파주시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김경선 파주시새마을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새벽종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걷기로 건강도 챙기고, 지역의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줍깅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깨끗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한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파주시새마을회 회원과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3일 파주시 청년동아리 '목민심서'에서 월롱면에 소재한 영태3리 마을회관에 마을 어르신의 수요에 맞춰 제작한 식탁과 의자를 전달했다. 제6953부대 군인들로 구성된 청년동아리 '목민심서'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로, 파주 피토니아 가구로부터 장비를 지원받고 기술을 배워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입식 식탁과 의자를 제작했다.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활력 있는 청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선정된 7개 동아리에 활동비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순옥 영태3리 노인회장 외 어르신들은 “기존 식탁과 의자가 좌식이라 무릎이 안 좋은 노인들에게는 다소 불편했는데 맞춤형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연말 활동공유회를 통해 우수 활동 청년동아리를 시상하고 ‘24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6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용 드론방제 민관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시의회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 등 파주시의원,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태성 평화안보자문관, 1사단·9사단·25사단 드론방제담당 장교를 비롯한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단 드론방제 담당자들과 농업인들은 알맞은 시기에 방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군사단과 농업인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드론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기술지원 강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반영하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도로상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단속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상가 및 주택가 인근에 상습적인 노점 및 노상적치물이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단속 방법은 단속 정비 용역을 통해 계도 위주로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 행위자가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의 유예를 주고,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도로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및 행정대집행을 할 방침이다. 라바콘(안전 고깔), 폐타이어, 화분 등 이면도로의 주차확보용 적치물은 1회 계고해 스티커 부착 후 미이행 시 2~3일 내 강제 수거하고, 마트 등 상가 앞 상품용 적치물은 3회 이하 계고 후 미이행 시 관련법에 따라 불법 점용 면적 1㎡ 이하의 경우 10만 원, 1㎡ 초과할 때마다 10만 원이 추가돼 최대 15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단속 시행에 앞서 사전홍보를 통해 주민 의식 개선을 목적으로 일제단속 안내문을 배부하고, 파주시 누리집에 해당 내용을 게시해 단속 전까지 자진 정비를 유도할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우리동네 탄소숲 조성’ 사업 준공을 기념해 23일 세경고등학교에서 ‘탄소숲 조성행사’를 실시했다. ‘우리동네 탄소숲 조성’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기후 위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탄소숲은 세경고에 360주의 수목을 식재해 조성한 숲으로, 교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벤치, 보행로 등 부대시설을 함께 조성해 학교 숲을 연계한 생태체험 등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세경고, 파주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숲을 활용한 교육을 시연하고, 나무 이름표 걸기 등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탄소숲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김관진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세경고등학교에 조성한 탄소숲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관한 공감 토론 ‘행동하는 사람들과의 스몰토크2’가 지난 24일 파주시 교하도서관 소극장에서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4월 파주 성매매집결지의 형성과정을 통해 집결지 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스몰토크 1’에 이어 열린 이번 ‘스몰토크 2’에서는, 춘천과 서울, 부산의 성매매집결지에서 피해여성을 구조하고 지원했던 활동가들이 참여해 각 지역의 다양한 논란과 사례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의 인사말과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의 집결지 폐쇄 추진 경과 설명으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는 라태랑 춘천길잡이의 집 소장, 홍성실 여성인권상담소 ‘소냐의 집’ 소장, 김향숙 부산광역시 성비위근절단 조사팀장이 발표자로 참석해 각각 춘천 난초촌, 서울 천호동, 부산 범전동과 해운대 성매매집결지 폐쇄과정의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이날 열린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각각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 경찰과 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내는 과정에서의 어려움, 성매매가 성노동이라는 주장에 대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활동가들은 “파주시가 집결지 폐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민선8기 2년차를 시작하며 7월 1일 자로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 96명, 전보 348명, 신규임용 12명 등 566명의 인사발령이 이뤄졌다. 파주시는 이번 정기인사 부터 희망보직 대상을 6급 팀장까지 확대하여 직원들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듣고 ‘시민중심 더 큰 파주’ 발전을 위한 능력과 의지가 있는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또한 평화경제특구TF팀을 신설해 자족도시 파주의 기반이 될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주요 승진 인사로는 ▲농업기술센터소장에 장흥중 연구개발과장이 ▲푸른환경사업본부장에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이 승진임용 됐으며 ▲공공건축과장에 유창민 신재생에너지팀장 ▲문화예술과장에 조동준 기획팀장 ▲도시계획과장에 박지영 공영개발1팀장 ▲건축디자인과장에 황인배 신도시개발팀장 ▲허가1과장에 정정희 생활도로팀장 ▲허가3과장에 김민섭 건축허가1팀장 ▲동물관리과장에 이광재 축수산팀장 ▲자원순환과장에 심재우 청소행정팀장 ▲산림휴양과장에 김종운 산림휴양팀장 ▲운정5동장에 양성원 보건행정팀장 ▲금촌1동장에 한윤자 총무팀장이 각각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