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도시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이 설계용역 재추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오산천과 경부선 철도로 인해 단절된 누읍등과 원동을 잇는 길이 1.54km, 4~6차로로 예정된 사업이다. 현재 오산시는 동서 교통량이 활발한데 비해 주요 도로가 부족한 상황으로, 더욱이 올해부터 시작되는 세교2지구 입주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도로 추가에 대한 요구가 계속 제기됐다. 이를 위해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2차례 면담, 지난해 12월에는 이한준 LH사장과 만나는 등 교통현안 해소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을 포함한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승인되면서 사업추진 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이권재 시장은 관계부서에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 중 상당 기간 지연된 이 사업에 대해 더 이상 오산시민과 입주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게 “설계 및 행정 투트랙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현재 관계부서는 중지된 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오산시 새마을회원 등 20여 명과 함께 ‘전통된장 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우리의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총 3차에 걸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1차로 메주를 만들어 숙성시키는 단계를 시작했으며, 4월 중에 메주의 숙성상태를 확인하고, 10월쯤 6개 동 독거노인·어려운 이웃에 잘 숙성된 된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 새마을부녀회 홍영숙 회장은 “올 한해도 된장을 맛있게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으로써, 소통이 줄어드는 사회에서도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 35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행복듬뿍 밑반찬 및 국 나눔보듬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월 1회 동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메뉴 선정부터 식재료 구입, 음식 조리, 음식 포장, 방문 배달까지 하는 신장동 복지특화 사업이다. 이날 손수 만든 봄동김치, 오이부추무침, 찜닭에 업무협약기관(본가왕뼈감자탕오산세교점, 송호욱병원, 세교요양병원)에서 각각 우거지해장국, 장조림, 요구르트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음식이 취야계층에 지원됐다. 김영동 동 협의체 위원장은“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에 행복바이러스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주위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우리 이웃 살피고 알리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대원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원동 복지살피미’와 대원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뭉쳐 대원동 일대 상가 및 거리를 방문해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 포스터 및 홍보 물품 등을 전달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의 이웃을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윤상식 민간위원장은 “아직까지 복지 사각지대의 안타까운 소식을 뉴스를 통해 전해 듣고 있다. 우리 모두가 복지살피미가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사연을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모천우 공공위원장은“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대원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어려운 대원동 이웃들이 꼭 필요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환경보전시민위원단 및 매화봉사단이 17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활동 우수자에 대한 우수회원 표창장 수여, 오산시환경보전시민위원단 및 매화봉사단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 회장 선출을 통해 단체를 이끌어온 박미순 회장이 퇴임하고, 양성미 회장(환경보전시민위원단)과 홍아나 회장(오산시매화봉사단)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양성미 신임회장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성장의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바라며 시민이 더욱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환경보전시민위원단은 환경모니터링과 환경정화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화봉사단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물품 배달, 저소득 아동 학습지원 등의 봉사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긴 시간 동안 오산시환경보전시민위원단과 매화봉사단을 이끌어오신 박미순 회장님께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순수하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기후 위기 시대에 환경을 위해서 지금까지 활동해 주셨다는 것에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된 800여 만원을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청 직원들의 지진피해 구호 모금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으며, 오산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대지진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란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오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류 등 긴급 구호물품 기부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구호 물품이 모집되는 즉시 현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이와 별도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긴급 구호물품 보내기 및 특별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접수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오산시청 희망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조속히 피해를 회복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기부에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가 올해부터 저출산 위기 극복과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을 재개하고 대폭 상향 지원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일시 중단된 출산장려금을 오산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지급하기로 했으며 첫째아이 20만원, 둘째아이 50만원, 셋째아이 300만원, 넷째아이 이상은 6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셋째아이 다자녀 가구에 대해선 지급금액을 기존 대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초고령화 사회진입을 염려하며 출산 및 육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출산 장려금 지급을 공약사업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 밖에도 오산시는 ▲부모급여 지원 ▲첫만남이용권 제공 ▲출산축하지원금 지원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각 임신·출산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나라 출산율이 0.7명대로 역대 최저인 가운데 국가적 난제로 지정되는 등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출산장려책의 일환으로 출산장려금 지급 재개 및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출산 지원정책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6일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협력해 관내 주민 1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리적, 경제적, 신체적 제약으로 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운영하고 있는데, 과도한 부채로 해결이 어려운 채무조정 상담 뿐만 아니라 금융복지, 법률상담까지 하고 있다. 상담에 직접 참여한 한 시민은 “원금보다 연체이자가 많고, 소득은 제한적인데 채무를 상환할 길이 막막해서 가슴을 짓누르는 압박감이 컸는데, 상담을 통해 많은 정보와 해결방법을 알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취약한 정보 접근성 때문에 악성부채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시민을 위해 애써주신 센터 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금융취약계층이 빚없는 가벼운 마음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만성질환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시설‘늘푸름’을 방문해 ‘찾아가는 건강매니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매니저’는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체성분 검사를 측정하고, 운동과 영양 상담 등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사전 검사의 중요성을 알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매달 기업체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원스톱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방문은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전문인력과 신장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사 인력이 협력해 장애인시설을 이용하는 20여 명에게 검사 및 상담을 완료했으며 오는 23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경 늘푸름 대표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셔서 저희들에게 여러 검사와 상담까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검사받으신 분들이 무척 좋아하셨고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 건강증진과장은 “긴 코로나19로 그간 소외됐던 분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스스로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17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민시상식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경기도지사 표창은 선행도민으로 선정된 ▲용기순씨(대원동통장협의회) ▲추경무씨(남촌동통장협의회)가 수상했다. 이어 매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를 선정하는 시정발전 유공자는 ▲이수봉씨(시민감사관) ▲이호영씨(화홍운수) ▲조상희씨(택시운송업) ▲고경란씨(오산시 외삼미동) ▲김영환씨(오산시 부산동) ▲강찬구씨(롯데건설 스카이러브봉사단) ▲김삼수씨((주)드림이앤지) ▲김명자씨(대원동통장협의회) ▲김영자씨(남촌동통장협의회) ▲김현정씨(책을품은도서관)이 선정되어 각각 오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바쁘게 뛰어다니신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며,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하고, 더불어 “요즘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해 안타까운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는데, 오산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