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6600가구에 가구당 한시적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국제에너지 가격이 폭등하고 물가상승과 강추위가 맞물려 전기·가스요금까지 인상되면서 저소득층이 느끼는 고통은 상대적으로 더 크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난방비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번 지원을 위해 예비비 6억 6000만원이 긴급 투입되며, 지원 대상자를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저소득 한부모, 차상위계층까지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도가 ‘저소득층 한시 긴급난방비지원’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만 65세 이상 노인 가구에 20만원을 지급하는 대책보다 대상자 범위를 늘린 것이다. 이권재 시장은 “최근 난방비의 급등으로 저소득층의 고통이 상대적으로 더욱 커진 만큼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는 취지로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취약계층을 두루 살피고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문화재단은 내달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작품성과 고유성을 겸비한‘스위스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는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찬사를 받고 있는 피아노(이리나 슈쿠린디나), 바이올린(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 첼로(단 슬로우츠코프스키)의 세 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스위스 최고의 실내악 팀으로,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등 국제콩쿠르 수상에 빛나는 환상적인 실내악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라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슬픔의 피아노 삼중주, 사단조’로 시작하여 공연 프로그램 전 구성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감각적인 음악성, 탁월한 재능에 대중적 매력까지 더해진 이번 연주는 완전한 조화로움을 표현하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단 공연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내한공연의 관람 기회를, 이번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를 통하여 정통 클래식 내한공연 관람에 대한 갈증 해소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연이은 한파와 방학, 명절 연휴 등으로 국가적인 혈액난을 겪고 있는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올해 첫 번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난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오산스포츠센터 정문 앞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공단 임직원 및 시민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 대한적십자사는 “당일 인근에서 진행한 헌혈버스 캠페인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김정수 이사장은 “우리 사회는 급격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기에 공단 직원과 오산시민들이 힘을 모아 혈액난을 해결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수혈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이 되고, 이렇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을 계기로 지난 10일 지진 피해를 대비한 급경사지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지역은 지진 발생에 취약한 급경사지로 독산성 주차장 사면과 세마역로 석축 옹벽 등 오산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급경사지 7개소이다. 지진 피해 예방과 해빙기를 앞둔 사전점검인 만큼 겨울철 지반의 동결 융해로 약화된 지반으로 인한 안전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살펴봤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예기치 않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재난 취약시설을 중점으로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황 관리체계 유지, 신속한 대처를 통하여 재난 상황에 인명·재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명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장은 “최근 겨울철 한파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더욱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는‘착한날개 오산’업무 협약 기체결 단체로, 이웃돕기 후원성금 기탁 외에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8일 은여울로에 위치한 용인대청룡태권도&파워점핑줄넘기에서 라면 1,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태권도장 원생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서 소중한 마음을 모은 것으로, 관내 아동 공동 생활가정 3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9개소에 전달됐다. 박용규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함으로써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우리 원생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관심을 아끼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오산시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귀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청룡태권도 관장님과 원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해주신 물품은 관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올 뿐만 아니라 나눔 문화 확산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답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10일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회가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미선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회장은 “지속되는 고물가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우리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평소 오산시 소비자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주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지회는 1987년 설립되어 소비자고발센터 운영, 취약계층 소비자 교육실시 등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권익보장 활동을 하는 단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지난 9일 6개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 복지사업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역복지 평가 분야별 부진 지표에 따른 부서별 요청사항 설명 ▲부서별 부진실적 사유 분석 및 실적향상 방안 논의 ▲각 동에서 업무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희망 복지 지원단 운영, 민관협력 및 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 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동별 복지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최일선에서의 의견을 나누며 실제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상호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복지 전달체계가 동 중심으로 개편됨에 따라, 가중된 업무에도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촘촘히 살피고,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돌봄 활동을 강화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 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9일 복지특화사업인 ‘해뜰나눔’사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해뜰나눔’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들을 초대해 다양한 생필품, 식료품 중에서 필요한 것들만 골라갈 수 있게 한다. 제공자의 일방적인 물품 지원에서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인 셈이다. 관내 후원 협력 업체와 익명의 후원자들, 협약기관 등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이 더해져 대상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져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날 하림 원동대리점에서 삼계닭 25마리를 후원해 큰 인기를 끌며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이 평소보다 채워졌을 것이라 보인다. 행사에 동참한 신선교 중앙동장은 “작년 처음 사업을 진행하면서 경험한 노하우들을 통해 개선된 사업추진에 힘쓰고 있다”며 “저소득 이웃들과의 대화와 상담을 통해 욕구과 개선점들을 듣고 생계에 진정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세마동의 올해 복지특화사업인 ‘세마반지’를 향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동에 따르면 지난 8일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들이 세마동을 찾아 한끼 식사, 반찬, 과일 등 식품류를 정기적으로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평해장국 누룽지 삼계탕(오산시 독산성로449번길 43 소재)’의 고윤화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마동에 월 30만 상당의 해장국 등을 정기 후원한다. 매월 1회 해장국 및 누룽지 삼계탕을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밀밭(오산시 지곶길 44 1층)’의 김순영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마동에 월 10만원 상당의 반찬을 정기 후원한다. 매월 2회 물김치 반찬을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세교착한과일(오산시 세마역로 41번길 5)’의 이영이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마동에 월 10만원 상당의 과일을 정기 후원한다. 매월 2회 신선한 과일을 기탁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동진 세마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