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시민들의 고충 해결사 ‘동두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민원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시민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기구로, 시민의 고충민원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시정조치 및 제도개선 등 해결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동두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공개모집, 추천단 심사, 시의회 동의를 거쳐 선발됐으며 사회복지, 건설, 행정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중요한 창구”라고 강조하며 “행정집행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민원이 원만히 해결되도록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살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불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10가족과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전통부채를 만들고 한국 음식을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레티김응웻 다문화가족은 “전통부채에 그림을 그리고, 한국 음식인 떡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이런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동근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 다문화가족과 함께 우리 한국문화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다문화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우정 불현동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어려움 없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라며, 다문화가족이 서로 협력하고 불현동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스티커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동 위기가구 홍보 스티커는 생활고에 놓여 있지만 복지정보에 취약한 제도권 밖 틈새계층을 능동적으로 발굴하여 현재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앙동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관계자들은 틈나는 대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동네사랑방과 사회복지기관, 복지 취약계층 등에 스티커를 배부하며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화 중앙동장은 “위기가구 홍보 스티커를 통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찾아 나서고, 발굴된 가구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연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는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난 23일 오후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같은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익히기 위한 접경지역 주민 대피 민방위 훈련으로,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주민 40여 명과 함께 참여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기도 행정2부지사도 참여했으며 KBS를 통해 실황 중계됐다. 이날 훈련장소는 연막탄, 연무기 등을 동원하여 실제 전시상황과 유사하게 조성됐으며, 동두천시장을 포함한 훈련 참여자들은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즉시 시민회관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하고 방독면 착용 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는 북한과 불과 20㎞ 떨어져 있는 접경지역으로 비상시 시민행동요령이 반드시 숙달되어야 하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공습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직접 대피해 본 이번 훈련은 향후 본인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제19기 한마음가족봉사단 8월 활동으로 광암경로당 어르신 50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마음 가족봉사단 30여 명은 아침 일찍 경로당에 모여 역할을 나누어 콩국수, 해물을 넣은 부추전, 가지전, 겉절이, 수육, 떡, 과일을 준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미영 회장은 “날씨가 무더워 전을 부치기도, 수육을 삶기도 힘들었지만 서로의 안부와 인사를 나누며 즐겁게 음식을 만들었다.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좋은 시간을 보내셔서 보람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마음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나눔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3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소통 프로그램 ‘소통이 필요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문화소통 프로그램 ‘소통이 필요해’는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과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간의 교류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며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부채 수묵화 그리기 등을 진행했다. ‘소통이 필요해’프로그램은 8월 23일 불현동을 시작으로 생연1동, 생연2동, 중앙동, 보산동, 송내동, 소요동, 상패동 관내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오는 10월 말까지 1회씩 총 8회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위원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사회적지지 기반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소통이 필요해 프로그램으로 각 동의 다문화 가족의 어려움을 발굴하고 함께 해결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보건소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잦고 습한 날씨가 장기화됨에 따라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외부 활동이 많은 상황에서 상가 밀집지역, 수풀 등을 중심으로 모기 물림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동두천시에서는 인구가 집중되는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구, 웅덩이, 공동주택 지하구 등에 유충구제제 살포를 시행하고 있으며, 수풀 등 취약지역에 연막·연무 소독을 주5회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해충구제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휴가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시민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색 옷, 긴바지와 긴소매의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주거지역 주변 환경정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인문학이 삶을 위로하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여 지역 도서관에서 강연과 탐방(체험), 후속 모임을 연계한 인문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7월에 ‘영화가 삶을 위로하다’라는 주제로, 영화 ‘다가오는 것들’, ‘바닷마을 다이어리’,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통해 영화 주인공들이 겪는 다양한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내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8월부터는 ‘철학이 삶을 위로하다’라는 주제로, 고전 도서를 비교 강독하며 인간의 운명, 행복, 자유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괴테의 《파우스트》를 비교 강독하면서 인간의 삶과 운명을 구성하는 힘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자기 삶과 운명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되짚어본다. 한편 9월에는 ‘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오는 9월 5일까지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는 생연2동·중앙동 ‘우리 동네 보안관’이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실종자를 찾는 데 일조했다고 지난 23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 오후 9시 30분경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90대 노인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자는 당일 오후 5시 30분 집을 나섰지만 들어오지 않는다는 딸의 실종 신고로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이 소식을 접한 생연2동·중앙동 ‘우리 동네 보안관’ 회원들은 실종자의 인상착의 등 상황을 빠르게 공유하며 수색에 함께 참여했고, 10시 30분경 실종자를 발견하면서 수색 1시간여 만에 사건 해결에 이바지했다. 한 회원은 “평소 ‘우리 동네 보안관’ 활동을 통해 주기적으로 마을을 살펴보고, 각종 범죄나 문제에 대비한 결과 실종자를 찾는 데 이바지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생연2동·중앙동 ‘우리 동네 보안관’은 지난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범죄예방 활동단의 시범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4월 13일 발대식 이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 동네 보안관’은 매주 1회 방범 활동을 실시하며, 생연2동과 중앙동의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가족센터는 지난 18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3년 모국방문 지원사업인 ‘아름다운 내 고향’ 프로그램에 선정된 가족을 초청해 항공권과 보험료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내 고향’ 프로그램은 동두천시에 정착해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꾸려가면서도 오랫동안 모국에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결혼이민자 가족들의 삶의 의욕을 고취하고 한국 사회 조기 정착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방문 2가정, 베트남방문 2가정 등 결혼이민자 4가족이 선정됐으며 지난 8월 20일(토) 첫 모국방문을 시작했다. 이정숙 센터장은 “결혼이민자 가정이 모국방문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모국에 있는 가족들과 만나는 소중한 기회들이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 가족센터가 많은 다문화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