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실종 우려가 있는 치매 환자를 위한 손목형 배회감지기와 이용료를 지난 3월부터 무상 지원하고 있어, 치매 환자 가족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된 손목형 기기로, 착용 시 보호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치매 환자의 실시간 위치, 심박수, 활동량, 낙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종될 경우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배회 또는 실종 경험이 있는 치매 환자의 가족이며, 사업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포천시치매안심센터에 연락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배회감지기 보급이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과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보호자의 불안을 줄여 가족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배회감지기 외에도 배회 인식표 배부, 지문 사전 등록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 가산도서관은 ‘노인인지책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노인인지책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은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책놀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어르신을 대상 책놀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돼 기쁘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습득한 지식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어르신 대상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정서적 교류를 도울 계획이다.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 과정을 통해 책놀이 전문가를 양성하며,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지난 23일 선단동 동교3통 마을회관에서 산사태 대비 ‘2025년 4월 제30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천시청,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포천경찰서, 포천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여름철 산사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및 대피요령에 대한 교육과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생활 주변의 위해 및 위해 요소를 자율적으로 점검하도록 유도하며, 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이끌었다. 특히,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하는 ‘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를 중점 홍보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실제 주민 대피 단계별(준비·판단·대피) 핵심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실제 대피 훈련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대응 능력을 높였다. 정남 시민안전과장은 “극한의 강우로 인한 산사태에 대비해 시민들이 스스로 위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 보건소는 2025년 시민의 뼈 건강 증진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골다공증 검사를 제공한다. 골다공증 검사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DXA) 방식으로 이뤄져 정확한 골밀도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에 나서면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 골다공증 치료 중인 경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어 뼈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검사 장소는 포천시 보건소 1층 영상의학실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 없이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검사가 시민들이 자신의 뼈 건강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조기 치료에 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검진과 보건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받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말라리아는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속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5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한다. 국내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의 경우, 일반적인 잠복기는 7~30일이지만 최대 6~12개월까지 잠복기를 가질 수 있어 1년 연중 발생할 수 있다. 2025년 4월 22일 기준, 전국적으로 40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다. 말라리아 주요 증상은 오한, 고열, 두통, 식욕부진 등이다. 특히, 삼일열말라리아는 48시간 간격으로 오한, 발열, 발한이 반복되는 특징을 보인다. 신속한 치료가 말라리아 확산 방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 경우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간에는 밝은색의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관광철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주상절리길 가이드 리본 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여행자들이 안전하게 주상절리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 지질공원해설사 자격을 갖춘 해설사들이 동행하며 자연을 배려한 해설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포천시 7개 코스, 연천군 5개 코스, 철원군 2개 코스 등 총 14개의 다양한 코스로 이뤄져 있어 국내 많은 도보 여행자에게 사랑받는 둘레길이다. 주상절리길은 수십만 년 동안의 지질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로, 아우라지 베개용암, 전곡리유적, 비둘기낭폭포, 화적연, 고석정, 직탕폭포 등 다양한 자연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 한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24년 유네스코의 재인증을 받으며 50만 년의 지질, 역사적 가치를 검증받았다. 내륙에서는 보기 드문 화산지형이 보존돼 있어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와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16일과 23일 포천비즈니스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식품 기업을 위한 K-Food 수출 길라잡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김정한 강사를 초빙해 관내 식품 제조업체 중 수출에 관심 있는 대표자와 관리자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식품 무역의 이해 △식품 해외 시장조사 및 구매자(바이어) 발굴 △인증 및 통관 제도 △식품 세계적 흐름(글로벌 트렌드) 파악 및 수출 확대 전략 △식품 무역 서식 작성 과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포천시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수출 관련 무역실무 교육을 통해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수출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외에도 다양한 직무교육과 지원을 통해 관내 식품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 인증 수수료 지원, 명절 선물 세트 특별 판매전, 제품 안내서 제작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관내 26만 7,239개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4월 30일 자로 결정 및 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와 개별 토지의 특성을 비교해 가격을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제출,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2025년 포천시 지가변동률은 전년 대비 1.91%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포천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와 포천시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5월 29일까지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 건에 대해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하는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도 운영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확인을 부탁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와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2025년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핵심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양성평등기금 사업 성과보고서 확정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 계획(안) 심의 △2025년 양성평등기금 사업자 선정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사업 확대, 홍보 및 안전에 대한 양성평등 인지적 점검(모니터링) 강화,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의결했다. 또한,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가온평생교육원을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22건을 선정했다. 시는 해당 사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지적 관점에서의 분석과 자문에 나서 정책의 실효성과 형평성을 높일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양 위원회의 연계 운영을 통해 양성평등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 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행사 ‘지오키즈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 체험,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대 공연으로는 △웰빙국악밴드 공연(12:00~13:00), △매직 마술쇼(14:20~14:50, 16:20~16:50)를, 체험활동으로는 △지질쿠키 만들기(13:00~14:00, 15:00~16:00, 유료), △하고로모 분필을 활용한 바닥 그림 그리기(11:00~17:00)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상영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한탄강을 배경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국내 유일의 지질 공원 전문 박물관으로, 지질공원해설사 프로그램(매일 11시, 13시 30분, 15시)과 라이딩영상관, 디지털체험관, 지질생태체험관 등 상설 전시 및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