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를 돕고자 지난달 28일 성금 17,190,00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냈다. 광주시 공직자와 광주시 공무원 노동조합뿐만 아니라 광주도시관리공사 직원들도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특히, 시는 지난 22일 ‘중부 율곡 대상' 자치단체 경영 부문에서 받은 수상금 전액을, 100여만 원의 고액을 내는 시 직원 등 적극적인 성금 모금이 이어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십시일반 온정을 베풀어 준 도시관리공사와 공직자 및 공무원 노동조합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삶의 터전을 잃고 불안에 떨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웃들의 빠른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주민들의 의견 반영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1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 과정에 주민을 참여시킴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해 주민 중심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사업은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시 정책사업, 지역 내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읍면동 주민편익 사업 등으로 100억원 한도 내에서 공모 분야(40억)와 일반 분야(60억)로 나눠 진행한다. 사업 제안은 오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제안서작성)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에서 추진할 수 없는 타 기관의 사무, 특정단체 및 개인에게 혜택이 한정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부서의 검토와 주민으로 구성된 읍면동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의회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160건, 92
[ 중앙뉴스미디어 ]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기본계획 고시에 따르면 수서~광주 복선전철 총 사업비는 1조157억원이며 오는 203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서울시 강남구(수서역)에서 성남시(모란역)를 거쳐 광주시(경기광주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9.4㎞ 철도 건설사업으로 수서~모란~삼동 구간(14.4㎞)은 노선을 신설하고 삼동~광주 구간(5.0㎞)은 기존 경강선 노선과 공용하게 된다. 또한, 정거장 계획은 수서역, 모란역은 신설하고 경기광주역은 기존 2홈 2선에서 부본선을 설치해 2홈 4선으로 변경, 양벌동 일원까지 개량할 방침을 세웠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중앙선(청량리~경주), 원주~강릉선 등의 일부를 청량리에서 수서역으로 전환, 강남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운행 열차는 6량 KTX-이음, EMU150(간선형 전기동차) 차량이 투입될 계획이다. 노선이 완공되면 경기광주역에서 강남 수서까지 12분, 강릉까지 69분이면 도착할 수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1차 역량 강화교육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여성가족재단의 박재규 강사가 맡았으며 성인지 관점의 지역환경 안전모니터링의 필요성 및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이어 2부에는 귀갓길 환경 모니터링 및 개선사업인 ‘행복보듬길 조성사업’의 대상지 선정 및 추진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서영순 시민참여단장은 “지난해 시민참여단의 참여로 지역 환경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활동에 보람을 느꼈다”며 “광주시가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시민참여단이 핵심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광주시 여성 친화 정책에 관심 있는 남‧여 시민 28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1년 5월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테니스협회는 지난 25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광주시 청소년 테니스 선수를 위한 꿈나무 후원 행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부의장, 노영준・오현주・이은채・조예란 시의원, 소승호 광주시체육회장, 김명수 광주시테니스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광주시 및 읍면동 테니스협회 임원 120여명과 함께 각종 유공 표창과 탄벌초등학교 선수단, 테니스협회 주니어 선수단에 대한 후원금 전달로 마무리됐다. 방 시장은 “1974년 창립이라는 긴 역사와 함께 광주시의 테니스 발전을 이끌어온 광주시 테니스협회가 테니스 꿈나무들의 훌륭한 성과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주시테니스협회는 2017년부터 남한산성배 테니스대회를 매년 개최하며 관내 동호인 테니스계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남한산성면은 지난 26일 엄미리 마을의 무병과 안녕을 기원하는 ‘엄미리 장승제’를 개최했다. 이날 장승제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승제는 장승으로 사용될 오리나무를 준비하는 것으로 시작, 두께 30㎝, 높이 2m 정도의 규모로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각 2개씩 4개를 만들어 장승제를 지낸 후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눴다. 엄미리 장승제는 300여년 전 병자호란 당시 청군들이 남한산성을 포위, 주민들을 괴롭히다가 전란이 끝난 직후부터 전염병이 돌아 산신에게 치성을 드리고 마을 어귀에 장승을 세워 역병의 방지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한 데서 비롯됐다. 장승제는 2년에 한 번 대개 음력 2월 초에 지내는데 1개월 전에 마을에서 가장 부정이 없는 남자를 제주로 뽑는다. 마을에서는 장승을 신성시해 오래되거나 썩어도 손대지 않아 새로 깎은 장승 주위에 기존에 세웠던 장승들이 많이 남아 있다. 방 시장은 “엄미리 장승제가 400년에 가까운 유구한 역사가 있는 광주시의 소중한 전통 민속놀이인 만큼 후대에도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오는 5월까지 12개월간 추진될 예정으로 그동안 현황 분석 및 진단, 현장답사, 설문조사, 시민·공무원 인터뷰, 시민참여 리빙랩, 부서 면담 등을 통해 도출된 스마트도시계획의 비전 및 추진전략과 서비스(안) 등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전문가 및 관계부서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및 국·소·본부장,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광주시 스마트도시 조성 방향 및 전략 수립 ▲지능형 도시 인프라 구축 및 운영·관리 계획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도시서비스 발굴 ▲관련 연계사업의 스마트화 방안 제시 등을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계획 수립의 전문성 확보와 완성도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건축공간연구원 김영현 건축정책본부장과 안양대 안종욱 교수가 참여해 자문의견 등을 교환했다. 향후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스마트도시계획이 최종 완성되면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방세환 시장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지난 24일 관내 입양 및 위탁가정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포됨에 따라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전국입양가족연대 장미경 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장 팀장은 “입양 등에 대한 편견과 입양 및 가정 보호를 선호하지 않는 사회적 인식으로 아동들이 시설에서 보호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시민 인식개선 교육 등을 통해 입양과 위탁가정이 가족의 한 형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입양 및 위탁가정의 고충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인식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입양 및 위탁부모의 심리치료 상담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2024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입양아동에게 입학지원금 30만원씩 지원하는 ‘광주시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광남1동 목동 패밀리(원광케미칼㈜, ㈜일호앤시티, 광주종합가스, 율진프라임㈜)는 지난 27일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혁현 원광케미칼㈜ 대표는 “경기침체 및 난방비 등 물가 상승으로 여느 해보다도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생각돼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회사 경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유근창 동장은 “매번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에 참여해 주신 광남1동 목동 패밀리에 소속된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의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돼 많은 관심과 나눔 참여로 이어지길 바라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상반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와 기관 간 현안사항 정보교류 및 자문 등 2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3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운영기관 공모에 따른 사업 선정 1건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의결한 내용은 6개 사업 총 사업비 8천500만원 규모로 사업별 운영기관을 선정했으며 3월 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개최를 통해 심의 선정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관련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는 교육청, 경찰서,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련 단체 종사자, 외국인주민 대표,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5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시책에 대한 심의·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