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가 후원하고 한국뷰티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뷰티페스티벌’이 26일 시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뷰티 페스티벌 행사는 당초 11월 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 발생으로 연기됐기 때문에 특히 경찰서와 소방서 협조 아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됐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개최된 것인 만큼 가족 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버 메이크업 체험, 웨딩드레스 체험 등 어르신들을 위한 체험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체험 부스, 뷰티체험 컨테스트, 축하공연, 뷰티 트랜드 쇼 진행 등 시민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여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제5회를 맞는 KO.B.E.A 국제미용경진대회는 3개 부문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대상으로 4개 분야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분야로 나눠 비대면 사전 심사를 통하여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행사 당일 많은 축하 속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영상축사에서 “우리시는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하여 관내 화장품 기업체를 위한 자금 지원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뷰티 페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중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제2차 오산학생 토론리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2012년에 시작되어 11년째를 맞이한 오산학생 토론리그는 오산의 대표적인 혁신교육 모델인 ‘오산 토론수업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토론을 배우는 친구들에게 실전 토론경험을 제공하여 논리력과 사고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3:3 의회식 토론을 기반으로 다양한 토론기법을 응용한 ‘오산식 디베이트’를 개발하여 토론 경기를 준비하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교육적 효과를 더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1학기에 이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리그는 오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22개교 48팀 14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반려동물 보유세 부과’, ‘AI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인정’과 같은 주제에 대하여 찬성·반대 입장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리그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는 “최근 직면한 사회문제에 대해 다양하면서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의견 교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 중앙뉴스미디어 ] 이권재 오산시장이 내년 2월 오산IC 옆에 준공되는 풍농물류센터를 두고 “애초에 이 지역 물류센터가 허가나지 않았어야 했다”며 “대형차량 통행이 늘어나는 등 통학로 안전 문제와 주변 교통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풍농과 협력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만족할 만한 안전대책과 교통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약속했다. 지난 25일 성호중학교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시의원,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C물류센터 안전대책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호중·고등학교의 불안한 통학환경에 대한 안전 문제와 오산IC 옆 교통난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학부모 단체 및 각급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횡단보도 이전, 과속 방지 카메라 설치, 등·하교 시간 화물차량 통행 제한, 학교 정문과 인접한 물류센터 남측출입구 폐쇄 등 지속적으로 안전대책을 촉구해 왔다. 이날 시 관계자는 “요청사항에 대해 검토를 완료한 상태다”며 “그 외 요청한 학교 셔틀버스 운영, 일반버스 노선 확충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오산시는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 성호 중·고로 이어지는 좁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21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등 18건의 조례안, 3건의 동의안, 4건의 보고와 2023년도 예산안 등 4건의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편성안 7,229억원(일반회계 6,235억원, 특별회계 994억원)으로 전년대비 7.6%증가한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이 심사 처리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태원 참사로 인한 희생자의 안타까움을 전하며,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며, 오산시도 사전에 시스템을 점검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했고 이번 2023년도 예산안은 민선8기 시장님이 바라본 오산시의 청사진을 모든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이고, 시의원에게 있어 예산의 심의는 시민을 대표해서 부여받은 가장 큰 권한이자 의무라고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청호동에 소재한 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들이 25일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해달라며 124만원 상당의 약과, 두유, 견과류와 김장김치를 대원동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품과 김치는 청호행복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2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청호행복주택 관리동에 위치한 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은 작년 성금 기탁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한 가운데 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과 오산청호LH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가 함께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후원품을 마련했다. 또 어린이집 앞 텃밭에서 원생과 교직원들이 직접 키운 배추 등을 이용해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박지영 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독거 어르신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나누고 베푸는 마음을 배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천우 대원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한 소중한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독거 어르신께서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는 데 큰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오산시 운영위원회가 지난 24일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를 방문하여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종택 건설협회 오산위원회장, 신건호 대한노인회 오산지회장, 이상복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설협회 오산위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2일 대원동에 100만 원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택 건설협회 오산위원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시기에 우리 사회에 공헌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여가와 복지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신건호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관내 노인분들을 위해 복지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성금을 기탁해 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오산시운영위원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지난 23일 국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꽝남성과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 강화 및 향후 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영상회의를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김선조 오산시 자치행정국장과 레 응옥 뜨엉 베트남 꽝남성 외무국장 및 경제, 관광 분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측 대표의 인사말과 관광 홍보영상 상영, 향후 교류 추진 방향 설정 및 논의 순으로 마쳤다. 시에 따르면 지난 코로나19 이후 긴 시간 동안 대면 교류가 불가했던 상황에서 이번 영상회의를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한 김선조 자치행정국장과 레 응옥 뜨엉 외무국장은 반가운 인사를 나눈 후, 향후 양 도시가 추진할 교류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과 의견을 활발히 교환했다고 전했다. 김선조 자치행정국장은 “올해는 오산시와 꽝남성이 교류를 시작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며, 그간 양 도시가 상호 신뢰를 통해 꾸준하게 쌓아온 끈끈한 우정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아직까지 우리 모두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지만, 경제 발전·기업 투자·관광 활성화 등 공통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함께 힘을 모아 양 도시 상호 발전을 이루어갈 수 있길 바란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초평동는 지난 24일 누읍동에 소재한 ‘고기굽네’ 식당의 지속적인 복지사업 후원에 대해 초평동 착한날개 11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동에 따르면 ‘고기굽네’는 작년부터 초평동 복지특화사업 ‘따스한 밥상’에 동참하여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5명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이상 정성이 담긴 식사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정성기 대표와 자녀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정성기 고기굽네 대표는“초평동에서 오래 살아오고 사업을 하고 있는 자영업자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맛있는 한끼 식사가 드시는 분들에게 행복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후원 감사의 의미로 착한가게 현판과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정원에서 직접 담근 전통장을 함께 전달한 이정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변함없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초평동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경기고속도로와 지역사회 복지 발전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고속도로는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의 느린 학습자 지원사업 위해 200만 원 상당의 학습교구를 후원하며 후원 물품은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경계선 지능 아동 및 보호자 모임과 저소득 경계선 지능 아동의 가정에 전달된다. 느린 학습자는 지능지수(IQ)가 70~85으로 평균보다 낮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인 ‘경계선 지능’을 가진 이들을 일컫는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느린학습자 지원사업인 ‘함께 우리’를 통해 느린학습자의 인지 학습 및 놀이활동, 가족상담, 돌봄서비스 제공 및 자조모임 등 느린학습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현호 경기고속도로 대표이사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계선지능 아동에게 힘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경계선 지능 아동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학습으로 꿈과 희망을 실현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태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경기고속도로에서 경계선지능 아동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습교구를 활용하여 경계선 지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24일 소리울도서관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오산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속가능한 백년동행을 여는 평생학습도시 오산’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 성인 장애인 씨앗 야간학교 위풍당당 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선 8기 평생학습 도시 오산 비전 발표와 백년동행 시민대학 BI 선포식, 마지막으로 오산시민 100인과 함께 평생학습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은 백년동행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통, 시민, 동행 3가지를 핵심 가치로 삼고‘지속가능한 백년동행을 여는 평생학습도시 오산’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8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ESG경영을 접목한 백년동행 시민대학 구축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담은 평생학습마을 조성 ▲학력인정 및 학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지원 ▲평생학습계좌제로 체계적인 학습이력 관리 ▲지역대학과 평생교육 연계로 지역혁신체계 구축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1관 10마을 222교실 조성 ▲디지털 데이터를 표준화한 평생학습 통합 시스템 구축 ▲글로벌 국제협력을 통한 평생학습도시 동반 성장 등이 있다. 주목할 점은 민선 8기 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