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내 기품쉼터에서 치매관리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치매관리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관리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역사회 치매관련 기관과 단체 전문가, 치매가족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치매관리사업 추진 실적과 2025년 치매관리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며 “오늘 회의의 소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의 가을밤이 빛으로 물들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2024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광명의 상징인 빛을 주제로 광명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에서 빛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족, 연인, 친구들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의 메인은 ‘드론쇼’, ‘소망의 빛 라이트 쇼’, ‘빛 놀이터’ 체험이다. 우선 ‘드론 쇼’는 개막날인 22일에만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광명시 최초로 선보여 호평받은 드론쇼가 화려한 조명과 공연이 함께하는 멀티미디어 쇼로 한 단계 더 진화해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빛을 활용한 광명청소년예술단의 춤과 그들을 밝히는 다양한 조명에, 하늘을 수놓는 드론까지 더해져 빛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소망의 빛 라이트쇼’는 소망의 빛 전시에서 키오스크로 받았던 여러 소망들을 모아 하늘로 빛 기둥을 쏘아올려 밤하늘에 아름다운 유성을 수놓는 빛 공연이다. 22일에는 오후 6시 30분, 23일과 24일에는 오후 7시 15분에 관람할 수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포인트 기부하기’를 광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지자체가 주민 복지 향상,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최대 10만 원까지 세액 공제받고, 기부액의 30% 이내로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답례품 포인트 전액 기부 외에도, 향후 일반 답례품을 선택하고 남은 포인트를 1천 원부터 기부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포인트 기부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부를 통해 광명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6월 광명 제1호 고액 기부자인 정찬명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감사는 고향사랑기부 후 받은 9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광명희망나기 운동본부에 재기부한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제도를 통해 기부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희망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연말을 맞아 광명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이어간다. 시는 연매출 5억 원 이하의 약 4천830개 업체 대상으로 지난 상반기 발생한 카드 결제 수수료 약 1억 9천300만 원을 오는 11월 말 지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부터 반기마다 영세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 경감과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결제 수수료를 전액 시비로 지원해 왔다. 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업체 매출액에 따른 카드사 수수료율로 산정되며, 하나카드 결제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다만, 수수료 발생액이 1천 원 미만이거나, 가맹점 자격을 상실했거나, 폐업한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기준 2024년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1천365억 원으로, 목표액인 1천200억 원을 114% 초과 달성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철산동 상업지구와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안전 배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배달 노동자들에게 방한 마스크와 장갑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 문화 확산으로 이륜차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배달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배달 노농자는 “시민들이 빨리 배달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배달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안전한 배달을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배달 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동노동자 쉴 권리 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철산동 상업지구 내에 이동 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어 2023년 11월에는 일직동에 간이 이동 노동자 쉼터를 마련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립농악단이 오는 29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정기 공연 ‘전통 음악에 묻다:문(問)’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始)’, ‘평(平)’, ‘화(和)’, ‘융(融)’, ‘혁(革)’, ‘광(光)’ 여섯 가지 주제로, 1부 경기도당굿, 2부 판굿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큰북과 태평소 연주에 어우러지는 한삼춤 ‘시(始)’ ▲가정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태평무를 중심으로 한 창작 춤 ‘평(平)’ ▲경기 무속 장단을 재구성한 타악 곡 ‘화(和)’ ▲전통과 창작 경계의 사자춤 ‘융(融)’ 등 경기도당굿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전국 풍물굿의 대표 개인 놀이를 모은 ‘혁(革)’ ▲빛을 활용한 광명시립농악단만의 연희판 ‘광(光)’을 주제로 판굿을 벌인다. 관객의 심장을 두드리는 연주와 마음을 울리는 가락에 미학을 그리는 춤선까지 더해 악(樂)·가(歌)·무(舞)의 집합체 이룰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정기 공연으로 삶 속에서 위로와 활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더 많은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동에 지속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관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능력을 키우는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7일과 12월 18일에 청년 경제 자립 특화 공간인 청춘곳간(센터장 이승희)에서 청년 재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재무 상담 프로그램인 ‘돈워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광명시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을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과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년들은 전문 재무 컨설턴트에게 개인 재정 상황에 알맞은 일대일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돈워리 컨설팅’은 대면과 비대면 상담을 함께 운영한다. 대면 상담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광명시 청춘곳간을 방문해 진행할 수 있으며, 온라인 비대면 상담도 가능해 시간 제약이 있는 청년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명의 전문 재무 컨설턴트가 청년들의 재무 설계, 부채 관리, 저축 및 투자 계획 수립 등 개별 상황에 맞춘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재무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상담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1인당 2회, 회당 최대
[ 중앙뉴스미디어 ]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 대응에 전 세계 지방정부가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국제 사회에 전했다. 14일 광명시에 따르면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했다. 매년 말 열리는 COP29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가입 당사국들이 참여하는 기후변화협약 국제회의를 비롯해 시민사회, 민간, 기타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3일 COP29 한국홍보관에서 부대행사를 열어 기후 대응에 적극적인 국내외 지방정부의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정부의 역할과 국가 NDC 목표(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달성을 위한 지방정부 온실가스 감축 연계 방안을 토론했다. 본 행사에는 남덴마크 대학의 니콜라 톨린 교수, 이클레이 세계본부 에마니 쿠마 부사무총장, 프랑스 오툉시의 빈센트 쇼베,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함께 자리했다. 박 시장은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내년부터 공공자전거를 도입한다. 공공자전거는 공공 목적으로 구축한 자전거 공유서비스이다. 시민 편의와 교통 수요 분산,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여러 지자체가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이달 ‘공공자전거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을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애플리케이션 운영프로그램 개발과 공공자전거 제작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공공자전거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광명시가 공공자전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관내에는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공유 전기 자전거 약 600대가 운영 중이다. 시는 우선 내년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인근 주택에 공공자전거 100대를 배치해 시범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현재 공공자전거를 운영하는 서울 등 타 지자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 운영을 하면서 출․퇴근 이용 추이 등 자전거 교통 분담률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시가지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도시 등으로 공공자전거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자전거는 훌륭한 탄소중립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평생학습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숙의의 장을 펼쳤다. 시는 지난 12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 평생학습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4 광명시 민관협치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명시 협치기구인 협치실행위원회의 민관협치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협치 방식 논의 구조 확산과 정책 과정 민주성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에는 민관협치위원, 평생학습실무위원,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평생학습원 공무원 등이 참석해 광명시가 30여 년 동안 선도적으로 견인해 온 평생학습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과 숙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황명옥 광명시 평생학습원장은 ‘광명시 평생학습의 현재’를 주제로 기조 발제하고, 평생학습원 현황과 앞으로의 비전, 전환기에 들어선 광명 평생학습의 패러다임 설정에 대해 참석자들과 고민을 나눴다. 이어 전 광명시평생학습원장으로 재직했던 서울여자대학교 신민선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법령 변화와 현재 전국 평생학습 추세를 점검하며, 광명시 평생학습 주요 과제로 ▲평생학습 넥스트 버전 ▲평생학습 협의체 운영 실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