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중앙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는 코로나19로 마음조차 꽁꽁 얼어버린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11월 24일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장김치를 담그고,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여 지역사회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었다. 학생들은 학교 텃밭에서 특수학급 원예 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계절에 맞는 여러 가지 작물들을 파종하고 모종을 옮겨 심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 이를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나누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역량인 공동체 의식과 생태 환경적인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김치를 담가본 적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오순도순 서서 해맑게 웃으며 양념을 넣고 김치를 담그며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A 학생은 “직접 텃밭에서 가꾸고 수확한 배추와 무로 김치를 담그니 정말 뿌듯했다.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이웃에게 나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송정초등학교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주간(11월21일~25일)을 맞아 이론과 체험을 겸비한 다양한 재난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주간 동안 각종 재난 상황에 안전하게 대피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놀이형 프로그램을 활용해 몸으로 느끼고 배우는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특히 3일차 훈련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님이 참관했으며, 지진 대피 훈련과 소방훈련 및 안전 교육 캠페인 활동들이 진행됐다. 특히, 안전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안전 대피 절차와 주의점들을 잘 지키며 차례대로 대피하여 다치는 사람 없이 질서 정연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 김성미 교육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제 상황처럼 실시해 보았는데 학생들이 머리를 가방으로 보호하고 안전하게 비상대피로를 통해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고 훌륭했다.”“이번 훈련을 통해 광주송정초 어린이들이 어떤 재난에도 씩씩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광주송정초 학생들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따른 매뉴얼을 실천하고 점검하며 안전의식을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중앙고등학교 통합교육부 학생들은 지난 24일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수 담금 김장김치 24박스(120㎏)를 전달했다. 이날 김장김치를 기탁한 광주중앙고등학교는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진양 교장은 “학생들이 담근 김치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직접 담금 김치를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표동진·이선열 공동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 손끝에서 만들어진 소중한 김장김치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세대에 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탄벌동은 관내 경로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취약 어르신 동절기 안전관리와 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탄벌동 소속 간호사가 혹한기 안전관리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을 진행했으며 광주시소방서의 협조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비대면 소방 훈련 교육을 진행했다. 건강·안전교육은 ▲한랭질환 응급처치법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관리와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또한, 소방 훈련 교육은 ▲화재 시 비상 대응 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이와 관련 윤병성 동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탄벌동은 동절기 한파와 코로나19 등 여러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해 사전 점검하고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경안동 6개 기관단체(경안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지난 24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6개 단체의 후원금 및 지난 10월 26일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회위원회 주최로 경안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개최한 '사랑나눔 캠페인'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김장김치 2,160kg(8kg, 270박스)를 구입하여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 270가구에게 전달했다. 또한 경안동에 소재한 참사랑교회와 참사랑푸드뱅크에서도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310kg을 기탁하여 김장김치 배분 대상자에게 함께 전달했다. 6개 단체 대표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느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표동진 경안동장은 "매년 뜻깊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주신 경안동 단체장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주변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쌍령동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기관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 관련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위기가구 발굴 홍보는 지역 사정에 밝은 이들에게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바로 알려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활동이다. 쌍령동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개발된 ‘광주시 안심서비스 앱’ 설치 방법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윤명희 동장은 “주변 이웃에 대한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도울 수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오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보건소 맞은편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세계 에이즈의 날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바로 알고 함께 일상’이라는 주제로 서울장신대학교 학생 등 자원봉사자 20여명과 보건소 직원 10명이 함께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홍보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인식개선에 나선다. 최근 20~30대 연령층의 에이즈 감염은 증가하는 추세로 젊은 층의 검사 접근성 제고를 위해 캠페인 시 홍보 리플릿, 콘돔, 선별검사가 가능한 에이즈 자가검사 키트를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에이즈는 감염인과 식사, 악수, 포옹 등 일상적인 신체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다면 건강한 일상생활도 가능하다. 또한, 올바른 콘돔 사용, 안전한 성관계, 조기 검사를 통해 충분히 예방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에이즈는 자발적 검진을 통한 예방 및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꾸준한 치료를 받는다면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환으로 감염인에 대한 인식변화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광주시민 860명을 대상으로 2023년 1월 5일부터 19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새로운 농정시책 안내와 품목별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아열대작물, 양봉, 토마토, 고추, 소형농기계, 로컬푸드 생산자 등 14개 과정으로 16회로 진행된다. 교육은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생 모집은 11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전화 및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한정인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활동 계획과 영농현장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농정시책과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가 올해 2월부터 시행 중인 ‘똑똑똑, 식사는 하셨나요?’ 밑반찬 배달사업이 대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똑똑똑, 식사는 하셨나요?’ 밑반찬 배달사업은 광주시와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광주지역자활센터가 식사를 준비할 여건이 마땅치 않은 홀몸 어르신과 취약 가구를 위해 월 2회 반찬을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도록 협약을 맺은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세 개 기관이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 가구의 식사를 돕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관내 반찬전문점 ‘진이찬방’을 통해 자활사업단에서 연 1천200회 반찬을 배달하고 있으며 동절기에는 김장김치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취약계층의 고독사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및 이웃이 수시로 방문하며 상담, 교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발로 뛰고 직접 찾아가는 사업 시행을 통해 광주시의 사회적 관계망 및 돌봄 관리체계를 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능평2통 장준영 노인회장은 24일 10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5만원, 20매)를 능평동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교통카드는 통학 시 교통비 마련의 어려움이 있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 노인회장은 “저소득 청소년들이 등·하교 시 대중교통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진호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교통카드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능평2통 장준영 노인회장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의 식사 지원, 건강 돌봄, 마을 청소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