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계약 당사자가 계약 내용을 신고하여, 이를 공개해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6월 1일 이후에 체결한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인 주택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 계약 건으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신규 제도 도입에 따른 주민들의 적응기간을 감안하여 시행일로부터 1년간 과태료 부과가 유예되었으나 오는 5월 31일을 기점으로 계도기간이 종료되어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오산시민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 할 것이며, 법 시행 이후 미신고 건이 있다면 잊지 말고 5월 31일까지 꼭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지역사회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을 위한 ‘마음건강케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 인식이 낮은 미진단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 미치료 또는 치료 중단으로 관리 대상에서 누락된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2020년 이후 치료비 지원 범위가 점차 확대되었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은 정신건강복지법 제64조에 의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를 위해 소요되는 외래치료 지원비, 응급입원 치료비, 행정입원 치료비, 초기 진단비, 외래진료 치료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래치료 지원비, 응급입원 치료비, 행정입원 치료비는 치료비 발생일 기준 180일 이내, 초기진단비, 외래진료 치료비는 2022년 발생 건에 대하여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보건소장은 “정신질환 치료지원시스템 강화를 통한 시민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정신질환자와 그 보호의무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을 촉진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와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석정호스님 대각사 주지) 는 지난 8일 佛紀 2566년을 맞이하여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및 연등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오산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봉축행사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재개되었으며, 어버이날과 주말 휴일과 겹쳐 불교신도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1,000여명의 시민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식전공연으로 오산시를 대표하는 다문화 합창단 ‘라온제나 합창단’과 ‘난타’공연 무대로 축하행사의 흥을 돋우었으며, 법요식이후 귀화가수 려화, 앵두걸스, 당찬에 이어 미스트롯 시즌2에서 널리 알려진 강혜연 트롯 공연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참여한 시민들이 모두 오랜만에 즐기는 공연과 행사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법요식에서 석정호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시민 모두가 고생이 많았으며, 부처님의 자비와 위로가 모든 가정에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육바라밀중 지혜는 선정을 통해 얻어진 것으로써 배우면서 얻는 지식과 다르며, 공의도리를 알고 체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선교, 우기제)는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마련된 도심속 작은 텃밭인 '해뜰농장'의 봄 농사를 지난 6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해뜰농장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위치한 작은 텃밭에서 가꾸고 수확한 수확물을 ‘따뜻한 냉장고(나눔냉장고)’에 기부하는 사업으로서, 중앙동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동주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함께 가꾸는 우리동네 나눔농장’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4월 28일 동협의체 위원들이 미리 거름·퇴비 작업을 완료하여 영양분을 머금은 텃밭에 동주민 어르신에게 희망품종을 조사하여 준비한 열무, 로메인, 청상추, 쑥갓, 가지, 고추 3종 등을 골고루 선택하여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모종작업을 마쳤다. 분양받은 작은 개인농장을 가꾸는 동주민 어르신들은 애정을 가지고 가꾸며 수확한 수확물의 절반은 기부하고 나머지는 본인이 가져갈 수 있게 함으로써 자연스런 나눔문화 동참과 심신건강 증진의 긍정정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기제 협의체 위원장은 “작년에 참여했었던 주민어르신들의 호응이 너무 좋았고 소문을 듣고 참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중앙동(동장 신선교)은 지난 4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익명의 시민이 양파 16망, 김 10봉지, 호박 3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자는 작년부터 양파, 소면, 감자, 라면 등 6월, 9월, 12월 총 3차례 익명의 이름으로 약 400개의 음식을 기탁한 바 있으며, 감사인사와 함께 이름과 연락처를 물었지만 한사코 거절하며 중앙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싶다는 말만 남긴 채 떠났다. 신선교 중앙동장은“여러 차례의 기탁을 통해서 더욱더 따뜻하고 정겨운 중앙동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음식 꾸러미는 적절하게 소분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들어온 음식물은 종류별로 소분하여 중앙동에 거주하시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동사무소에서 전달하거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되었다. 이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물가가 비싸 장보기 어려웠던 차에 음식꾸러미를 받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라며“기탁한 사람의 이름은 알 수 없지만 마음속으로 감사를 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방문(대면)을 통한 위생‧영양 체험 교육을 이달 9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16일부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오산, 경기남부에 위치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며, 개인은 6세~8세까지 신청 할 수 있다. 개인교육은 위생‧영양 교육 후 인바디 측정을 통한 체성분 분석으로 전문적인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새싹코스(5세), 열매코스(6세), 나무코스(7~8세)로 연령별 맞춤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내용으로는 ‘5대 영양소로 균형 잡힌 식습관 교육, 건강체조 따라하기, 인체AR카드를 이용한 소화기관 교육 및 체험, 올바른 손씻기‧칫솔질 교육’등 액션그라운드(바닥에 비춰지는 교육 콘텐츠를 밟고 뛰면서 배우는 프로그램)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오산시 홈페이지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에 접속하여 신청하고, 담당자 승인 후 예약일에 맞추어 체험관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식품영양‧위생 콘텐츠 체험교육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여성가족부와 오산시에서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2022년 오산시청소년 어울림마당 1회기 행사가 5월 14일 토요일 오산역환승센터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어울림마당 기획단 “디비전”이 직접 기획하여 진행하는 행사이며 오산시 청소년동아리들의 부스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어울림마당 행사가 부분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 되었지만, 2022년 청소년어울림마당 1회기는 대면활동으로 진행하여 청소년동아리 홍보 및 모집과 청소년 동아리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이다. 청소년의 새로운 문화 조성 및 리더십 함양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동아리 활동이다. 청소년의 화합으로 이루어지는 동아리 부스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소속감 및 유대감 증진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청소년들이 함께 모일 기회와 장소가 부족하였지만,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하여, 청소년동아리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 모든 청소년들이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2022년 5월 3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한 5월 가정의 달 행사에 참여하여 ‘고민 건조대’를 마련하였다. ‘고민 건조대’란 청소년들이 느낀 고민이나 행복한 순간을 적은 편지에 오산시 부모님들이 격려 혹은 공감의 답장을 쓰거나 부모로서의 고민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는 행사로, 약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참여한 시민들은 각자의 자녀들을 떠올리며 청소년들의 고민에 대해 진심을 담아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행복한 순간에 대해 화답하는 편지를 작성하였다. 5월 10일(화)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홈페이지에는 부모님들의 고민을 담은 편지에 대한 답장이 게시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고민 건조대’행사에 참여한 오산시 청소년들의 편지에 따르면, 주로 학업 및 진로 고민(45%),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29%) 등을 호소한 바 있다.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재개된‘고민 건조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부모님과 청소년들이 서로의 고민과 행복한 순간들에 대해 알아가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9세 ~ 24세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직업교육훈련은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에 대한 훈련과정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에 적합한 여성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온라인쇼핑몰 마케터 과정은 온라인 쇼핑몰 및 온라인 콘텐츠 분야에 취업·창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교육훈련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교육생들은 5월 9일부터 7월 19일까지 1일 4시간씩 총 196시간의 교육을 통하여 전문가로 양성된다. 수료 후에는 직업교육훈련생이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전문 취업상담사가 개인별 맞춤형 상담, 알선서비스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동행면접, 직업상담도 함께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체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는 양질의 구인처를 연계하여 질높은 취업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 취업역량 강화를 통한 노동시장 진입 지원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성도교회 (담임목사 정승기)는 지난 4일 후원금 일백만원을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원배)에 기탁하였다. 이날 받은 후원금은 오산성도교회 교인들의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모은 헌금으로 남촌동 관내의 복지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후원금을 전달한 김승기 목사는“부활절 헌금으로 모은 후원금이 남촌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이에 남촌동 행정복지센터 최원배 동장은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오산성도교회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남촌동의 복지를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성도교회 정승기 목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해내기 위해 지역 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