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 자원봉사단체 포천사랑나눔회는 지난 20일 소흘읍 고립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립 위기가구 발굴 과정에서 연계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선 작업에는 포천사랑나눔회 회원 8명과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안방 도배와 장판 시공을 통해 주거지를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김승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단절 속에 놓인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립 위기가구를 위한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사랑나눔회는 지난 2010년부터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
[ 중앙뉴스미디어 ] 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는 지난 21일 '사랑의 손길 ‘정 나눔’ 프로젝트–우리의 입맛 고추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북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고추장 250㎏을 담갔으며,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 125개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어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고추장의 깊은 맛만큼이나 봉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는 매년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 한 해 '사랑의 손길 ‘정 나눔’ 프로젝트' 사업으로 열무김치 나눔, 여름철 보양식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 내촌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1일 내촌초등학교와 내촌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위원들은 ‘폭력 없는 우리 학교, 웃음 가득 행복 가득’, ‘무심코 한 언어폭력, 멍이 드는 친구 마음’ 등의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과 언어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알렸다. 이호규 내촌면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 시기 학교 폭력은 평생의 상처로 남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을 근절하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촌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가 학생들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시립박물관 건립을 기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의 운영을 시작했다.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형식의 게임화(게이미피케이션) 프로그램으로, 포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6~7세 유아부터 초등 전 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는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박물관’ 방식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포천역사문화관에서의 체험 수업으로 진행한다. 시는 지난 21일 포천초등학교 5학년 3반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사전 접수한 포천 지역 초등학교 7개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6개 기관 등 총 650명의 어린이(초등학생 625명, 유아 125명)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화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배경과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체험을 통해 포천의 소중한 문
[ 중앙뉴스미디어 ]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이 오는 5월 2일까지 포천의 미래를 이끌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 분야는 향토 인재(고등학교 신입생) 장학생 150명, 대학(원) 장학생 160명 등 2개 분야로, 재단은 310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총 5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향토 인재 장학생은 포천 명문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분야다. 포천시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중 우수한 성적으로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 150명을 선발해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학(원) 장학생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또는 그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까지 선발 대상을 확대했으며, 1인당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5월 연휴와 휴가철을 앞두고, 홍역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 침방울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에 이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5년 4월 12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 수는 총 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명)보다 2.1배 증가했다. 이 중 69.2%는 해외 유입, 30.8%는 해외 유입 관련 사례로, 주된 유입 국가는 베트남(26명)과 우즈베키스탄(1명)으로 나타났다. 나이별로는 19세 이상 성인 환자가 74.4%를 차지한다. 면역 공백 세대(1988~2012년생)의 낮은 면역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포천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백신[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접종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지난 21일 GC녹십자로부터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의료용 파스 6천 팩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GC녹십자 이정우 본부장, 포천시 보건소장,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의약품은 복지 및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재난 피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심리 및 신체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동현 센터장은 “GC녹십자의 의약품 기부로 주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GC녹십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피해 주민의 심리 회복을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천시청과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5년 포천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높이고, 이웃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놀이터(팝업 놀이터), 드론존, 체험 부스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1인당 1천 원의 ‘자유이용권 스탬프’를 구매한 후 놀이 기구 등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자유이용권 수익은 포천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포천시 홍보대사 개그맨 정명훈, 김민희가 ‘명량 운동회’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더욱 흥미롭고 유쾌한 분위기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운동회는 선착순 2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행사 안내에 포함된 주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행사 당일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가 지난 18일 일본 이토이가와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국제교류와 학생 교류를 위한 공식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가 추진한 지질공원 간 첫번째 국제협약으로, 양 지방자치단체장의 서명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질공원 체험 및 교육, 학술 연구, 박물관 전시 등 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포천시와 이토이가와시는 지난 2019년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 총회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개관식 참석, 학생 교류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 8월 양 지질공원의 교류 확대와 구체적인 협약을 위해 이토이가와시 요네다 토루 시장 등 방문단 일행이 포천시를 찾아 협약의 기초를 마련했고, 올해 2월 백영현 포천시장과 방문단이 이토이가와시를 답방하며 협약서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양 지질공원 간 교류의 성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한탄강 국제 포럼 행사에 발맞춰, 한탄강 세계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지난 2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포천을 방문해 다문화 교육 현장을 살피고,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EBS공공학습센터)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주호 부총리는 포천 정교초등학교를 찾아 다문화 학급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함께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이 부총리는 포천시청에서 포천시의 핵심 현안인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EBS 공공학습센터) 설립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장에선 백영현 시장의 환영사,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 추진 현황 발표, 교육부의 자기주도학습센터 추진 방안 설명,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및 한국장학재단의 운영 방안 제언 등이 이어졌다. 특히, 포천시 학부모 대표가 참여해 자기주도학습센터(EBS공공학습센터) 설립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질의하며, 센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학부모 대표는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EBS공공학습센터)가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