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1만 번째 1.5℃ 기후의병 가입자에게 광명사랑화폐 5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5일 ‘1만 번째 기후의병 가입축하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그 실천의 중심에 있는 1.5℃ 기후의병을 더욱 알릴 계획이다. 광명시 ‘1.5℃ 기후의병’은 지구온난화 위기에 맞서 시민과 함께 지구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는 의미로 2022년에 시작해 2023년 1천61명으로, 2024년 9월 현재 9천510명의 시민이 가입했다. 기후의병은 광명줍킹데이(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10·10·10 소등 캠페인 등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광명시는 2023년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지원사업’을 실시해 재활용 분리수거, 계단 오르기 등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후의병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기후의병은 17개 실천분야에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올해 실천 건수는 35만 건을 넘어 온실가스 2만 2천657kg 감축 효과를 냈다. 모든 기후의병은 탄소중립포인트 적립으로 연 최대 10만 원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에서 ‘동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업무의 다양하고 세부적인 특성으로 인해 업무 경력이 짧은 공무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회복지업무의 이해를 높이고 업무 담당자 간 유대관계를 강화해 원활하고 신속한 민원 행정 처리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의료급여 제도 ▲사회보장급여 제도 ▲빈도 높은 민원 사례 공유 및 민원 처리 방법 ▲동별 업무 협조 체계 구축 등 신규 직원이 자주 겪는 문제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이동열 장애인복지과장은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인구 50만 경제 자족 기능을 갖춘 핵심 거점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9월 4일 오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명시는 지금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광명시만의 도시가치를 발굴해 풍부한 일자리와 문화시설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했다. 과거 정부 주도 주택공급 위주의 전형적 베드타운 개발과 이로 인한 낮은 자족률, 교통․주차 등 인프라 부족 문제를 답습하지 않고, 광명시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이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광명시 미래 100년의 비전으로 자족, 문화, 교통,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주택공급과 함께 생활 공간 안에 일자리가 있는 미래 신성장 중심의 자족도시, 삶의 품격을 더하는 문화가 풍부한 도시,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갖춘 도시, 구도심과의 균형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자족형 명품 도시를 제시했다. 박 시장은 “현대인이 바라는 유토피아는 일터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6블록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일반경쟁 입찰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면적 77만 2천855㎡ 부지에 환지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매각 대상인 A6블록은 부지면적 2만 4천267㎡(7천340평)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445세대 공동주택용지이다. A6블록은 서울에 가깝게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입지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소하 IC를 통한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주변에 있는 학교, 편익 시설 등과 더불어 탄탄한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 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경쟁 입찰에 따라 공개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9월 30일까지 입찰 참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입찰공고 게시판 또는 온비드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현장 설명이 없으니, 입찰희망자는 사전에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뮤지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 선언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면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하여 매년 9월 1~7일을 양성평등주간으로 규정한 기념 주간이다. 시는 3일 광명시민회관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웃는 광명’을 슬로건으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해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방송인 김미려의 특강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가족이야기’가 이어져 시민들의 공감을 샀다. 시는 이날 기념식에 이어 오는 일에는 ‘좋은 시민을 위한 성평등교육’, 11일에는 성인지 감수성 뮤지컬 '오, 마이 드림(Oh, My Dream)'을 광명시민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명시청 본관 로비에서는 함께 돌보는 가족 사랑 돌봄 사진전 ‘찰칵! 행복한
[ 중앙뉴스미디어 ]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3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분권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협의회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염태영, 황명선 국회의원,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부회장)이 참석했고, 예비회원 도시로서 김경일 파주시장, 정기명 여수시장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 후 오찬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감사)도 함께 자리했다. 협의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국가 기후대응기금 지원방안, 국가 탄소중립위원회 지방정부 대표자 참여 방안, RE100 기업을 위한 구체적인 재생에너지 공급계획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업을 집행하고 운영하는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를 위하여 국가 기후대응기금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현재 국가 기후대응기금은 기금운용주체가 기획재정부이고,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관리하는 주체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16개 부처로 책임성이 모호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3일 오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박승원 시장 주재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가 잇따르는 등 전기차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시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공동주택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사전에 점검해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60여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와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에서 충전시설 상태와 전용 소화기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공영주차장 지하 충전시설 8개소에 9월 안으로 질식소화포 등 소방시설을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의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대명철물건축자재,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노동조합와 희망성금·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릴레이 참여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희망성금 1천500만 원을, 대명철물건축자재는 희망성금 200만 원을,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노동조합은 300만 원 상당의 오일세트 100개를 각각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을 맺고 매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 식품꾸러미 전달에 이어 이번에도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복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명철물건축자재 대표인 김영균 씨는 가족과 함께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성금은 저소득 가정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노동조합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오일세트를 전달했다. 성품은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나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의 고령자 인지건강을 위한 공공디자인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는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의 ‘인생정원’이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사업분야에서 최우수상인 문체부 장관상과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인 동아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최했으며, 공공디자인 활성화 및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다진 곳에 수여한다.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했으며, 지역 내 공간을 재창조해 주민 복지에 기여한 공간복지 사례에 수여하는 상이다. 인생정원은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따뜻한 색감을 활용한 디자인에 흙과 나무를 활용해 친환경성을 더해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위한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사회적 기여도까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생정원은 문화체육관광부 ‘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시비 2억원 등 총 4억원의 사업비로 치매예방을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 도시재생 구역 내 어둡고 좁은 골목길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로로 탈바꿈했다. 시는 광명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늘빛안심길’을 조성하고 2일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늘빛안심길은 지난 2023년 8월 시가 광명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력해 정비가 필요한 골목길 10곳(오리로942번길 외 9개소)을 우선 선정해 조성한 곳으로, 총연장 600미터에 범죄예방디자인이 적용됐다.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CPTED)는 취약한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는 디자인을 뜻한다. 구도심이나 좁고 어두운 골목길, 낡고 칙칙한 담장, 대문 등 취약 지역의 디자인을 밝고 산뜻하게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 미국, 영국 등은 1970년대부터 우범지역에 셉테드를 도입해 강력범죄 감소, 범죄 불안감 감소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