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조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광명시를 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5일 오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경축사를 통해 “선조들의 피와 눈물로 얻은 고귀한 광복의 땅 위에 후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이 시대의 광명을 고민한다”며 “위대한 선조들께서 만들어 낸 광복의 빛을 광명의 빛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일제 강점기와 전쟁을 극복하고 경제 대국이자 문화 강국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지금은 선조의 희생을 토대로 후대의 노력이 더해져 가능했다며 “시민들의 행복한 삶, 평화로운 일상, 건강한 생활,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광명시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진정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 역사를 바로잡는 일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박 시장은 “뿌리 깊이 박힌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명예회복에도 힘써야 한다”며 “과거를 바로잡아 미래로 나아가는 동력으로 삼아야 우리에게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빈부격차, 교육수준, 진보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지난 14일 오후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24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2017년 12월 법으로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2024년 8월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9명뿐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명평화의소녀상 참뜻계승관리위원회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게 바치는 헌화, 헌시를 비롯해 관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노랑나비 청소년 기획단의 ‘할머니께 쓰는 편지’ 낭독 등으로 기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노랑나비 청소년 기획단은 지난 12일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이해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태극기와 노랑나비 조형물을 만들어 소녀상 주변을 가꾸는 시간도 가졌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연내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추가 개소한다. 올해 2개소가 추가되면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모두 9곳으로 는다. 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커뮤니티연구원, 한국복지연대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커뮤니티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다함께돌봄센터를, 한국복지연대사회적협동조합은 11월부터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를 5년간 위탁 운영한다.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일시보호, 급·간식 및 아동의 건전한 정서발달과 학습능력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다함께돌봄센터는 102㎡ 규모에 25명,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는 135㎡ 규모에 40명의 아동이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 내 유휴 교실에 설치되는 첫 번째 사례로, 새로운 광명형 돌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맞벌이 가정을 비롯해 돌봄 사각지대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 제도 정착 및 효행 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을 모시는 3세대 이상 가정에 효행장려금 30만 원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조례 개정으로 그간 4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효행장려금 지원 대상을 3세대로 확대했다. 지원 기준은 7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포함한 직계비속이 3세대 이상 동일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함께 생활해야 하며, 2024년 8월 31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 광명시에 거주해야 한다. 오는 9월 한 달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돌봄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연 1회 30만 원으로 오는 10월 중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효행장려금 지급을 통해 효를 실천하는 가정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효행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에서 연령과 계층을 초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마당극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광명문화재단은 ‘2024 광명마당극축제×제34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를 오는 15~17일 3일간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마당극 축제는 ‘광명세상! 신명세상!’을 슬로건으로 시대를 읽는 풍자와 해학의 무대가 펼쳐지는 한 여름밤 공연예술축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마당극 전문단체인 한국민족극협회(이사장 손재오)가 주최하는 ‘제34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와 함께 열려 대중적이고 작품성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마당극축제는 1988년 제1회와 1989년 제2회가 서울에서 열린 이후 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됐는데, 마당극 탄생 50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수도권에서 개최된다. 1990년 이후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본격적인 마당극 축제가 열리는 곳은 ‘광명’이 유일하다. 축제의 예열은 광명시립농악단의 길놀이와 서도소리 공연, 광명시민들로 구성된 광명시민마당극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글로벌 스타 밴드 악단 광칠의 무대가 뜨거운 축제의 막을 올린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재)광명문화재단 형도문학관은 전국 미등단 청년을 대상으로 예비 작가 발굴을 위한 2024 창작시 공모전 ‘어느 푸른 저녁’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인 기형도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형도 시인의 시를 주제, 모티브로 한 창작시를 출품하면 된다. 2024 창작시 공모전‘어느 푸른 저녁’은 전국 미등단 청년(만 19세~34세)을 대상으로 예심은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 받으며, 본심은 11월 9일 백일장으로 진행한다. 시상 규모는 총 850만 원으로 대상 1명(상금 300만 원), 금상 1명(상금 200만 원), 은상 1명(상금 150만 원), 동상 2명(상금 100만 원)을 선발한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문학 계간지 '파란' 2024년 겨울호에 게재 예정이다. 2021, 2022년도 창작시 공모전에서 각각 은상, 대상을 수상하고 다음해 2023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으로 등단한 권승섭 시인은“등단 직전 창작시 공모전 대상 수상이 저에게 응원과 용기를 주었으며 기형도 시인과 같은 동아일보사에 등단하여 더욱 의미 있었다. 문예창작과 졸업 후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지역 순환 경제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자산을 구축하는 정책을 마련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3일 오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열린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위한 정책 및 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우리 지역의 부가 다른 지역으로 새어 나가지 않고, 광명으로 재투자되면서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지역 순환 경제 성공 모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적경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족도시 광명을 이루기 위해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공동체 자산구축(Community Wealth Building, CWB)’은 지역 자산화, 공동체 자산화, 시민사회 자산화로도 일컬어지는 개념으로, 자산에 대한 직접적인 소유권과 통제권을 가진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변화시키는 경제 발전 모델을 의미한다. 개발이익이나 지역 기업의 성장에 따라 창출된 지역의 부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사회 내에서 ‘자산화’되도록 하는 모델이다. 미국 클리블랜드시와 영국 프레스턴시가 지역 순환 경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제도화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재정전략회의를 가동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재정운용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24년도 제2차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재정 관련 부서장 및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재정전략운영단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난 6월 착수한 ‘광명시 재정력 강화 방안 마련 연구 용역’의 중간 과업 수행 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도 재정 여건에 따른 운용 방향과 실무적인 세출 구조 조정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중간 과업 내용으로는 ▲광명시 재정 현황 분석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한 자체 노력 항목 개선 방안 ▲분야별 세출예산 진단 등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 재정력 강화 방안이 다수 포함됐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재정 운용 방향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하는 접근 방식이 적절하다고 평가하면서, 관성이나 타성을 극복할 수 있는 적극적인 세출 구조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박승원 시장은 ▲사업 필요성 원점 검토(ZBB) ▲일몰사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오는 19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24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제2506부대 제2대대,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장, 협의회 위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2024년 을지연습 관련 계획과 훈련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광명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 시장이 주관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중동의 전운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국제 정세가 긴장되고 있다”며 “을지연습은 국가의 종합적인 전시 대비 계획과 태세를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19일부터 24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날 열린 통합방위협의회를 시작으로 비상소집 훈련, 전시 직제 편성 훈련, 국가 중요시설 테러 대응 유관 기관 합동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 등을 진행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13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의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화영운수 ▲자경마을버스 ▲정순옥, 이종능 개인 후원자와 희망성금·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화영운수는 희망성금 5천만 원, 자경마을버스는 희망성금 500만 원, 정순옥, 이종능 개인 후원자는 1천392만 원 상당의 안마기 232개를 각각 전달했다. 화영운수는 매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1천만 원 이상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누적 기부액은 1억 9천만 원에 이른다. 이번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자경마을버스는 광명시 마을버스 노선 6개를 담당하는 업체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첫 나눔을 전달했다. 자경마을버스에서 전달받은 성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순옥, 이종능 개인 후원자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을 맺고 안마기를 전달했다. 안마기는 대한노인회 광명시지부를 통해 경로당에 전달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