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시청 구내식당을 직영으로 전환해 지난 10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직원 급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원에게 영양소가 풍부한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조용익 시장과 공무원노조의 의지로 추진됐다. 조 시장은 이날 점심시간에 맞춰 부천시청 지하1층 구내식당에서 직접 배식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밥이다. 직원이 잘 먹어야 일할 힘을 내고 시정 운영에 힘을 쓸 수 있다. 늦게까지 일하는 직원들이 식사 시간을 절약하고 힘내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점심과 저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직원과 함께 식사하며 “지난 50년간 부천시가 이뤄낸 성과는 공직자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역할과 소임을 다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직영 체제로 달라지는 점은 한 달에 한 번 특식데이를 운영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쌀·김치 모두 100% 국내산을 사용한다. 또한 지역 식당을 활성화하고 구내식당을 정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매달 마지막 금요일은 외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불조삼경(佛祖三經)에 대한 지정서를 지난 6일 소유자(관리자)인 대한불교조계종 석왕사에 전달했다. 불조삼경(佛祖三經) 1책(합철본, 41장)은 석왕사 보유로 2020년 6월 국가지정문화재로 신청한 후 2020년 7월 경기도 현장실사를 거쳐 2020년 8월 문화재청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전심의를 가결했다. 이후 올해 3월 관계 전문가 조사를 거쳐 8월 24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고시했다. 불조삼경은 1361년(고려 공민왕 10년)에 전적류 목판본으로 제작됐고, 불교경전을 처음 접하는 초학자에게 도움을 주는 경전이다. 불조삼경 3종 중 이미 보물로 지정된 타 소장본보다 인쇄 및 보존상태의 선본으로서 가치가 인정됐다. 부천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지정은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권제5에 이어 두 번째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은 부천시의 역사·문화 역량과 위상을 보여주는 일”이라며,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가 지난 6일 경기도가 선정한 ‘제1회 경기도 인권 행정추진 우수 시·군 선정 사업’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인권증진과 지역사회 인권 존중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 행정 및 정책 분야를 평가했다. 각 시군의 인권 제도 및 정책에 대한 4개 영역, 14개 항목을 정량·정성·가점평가로 각각 심사해 우수 시군 5곳을 선정했다. 부천시는 도내 31개 시군 중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기도 내 대표적인 인권도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특히 부천시는 시민 인권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제1차 부천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의 주요 정책 및 사업에 인권의 가치를 실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용익 시장은 “모든 시민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인권 문화를 시정 전반에 반영해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도시 부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독서·교양 축제를 진행한다. 부천시 교육사업단은 10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제17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 개최 ▲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 개최 ▲10월 문화의 달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평생학습축제와 부천 북 페스티벌을 합동 개최해 시민들에게 더 풍요롭고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한다. ◆ 평생학습도시 20주년 맞은 부천…‘평생학습 비전 선포’ 부천시는 오는 20~21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제17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다시, 평생학습의 바람’을 주제로 시 승격 50주년과 평생학습도시 선정 2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20일 오후 2시에는 지역의 성인 문해 교육기관과 연계한 학습문화제, 21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는 공예·전통 다과·공연·전시 등 6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각각 펼쳐진다.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21일 오후 3시 30분에는 이번 축제의 백미인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부천시는
[ 중앙뉴스미디어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5일 시 승격 50주년 시민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 자족도시’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부천이 앞으로 나아갈 미래상을 시민과 공유했다. 이날 시민의 날 기념식은 격식과 의전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행사로 진행됐다. 부천시민이 전하는 지난 50년간의 이야기와 바람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비전 선포식은 시작됐다. 비전 선포에 앞서 조 시장은 “1973년 시 승격 이후 공업도시를 거쳐 선도적인 문화도시로의 성장은 부천시민과 함께 이룬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시장은 기업·첨단·문화·체육·녹지·환경·교통·어린이 등 분야별 대표 시민들과 무대에 올라 ‘지속가능 자족도시’ 비전을 함께 선포했다. 조 시장은 비전 선포와 더불어 새로운 부천의 미래상도 제시했다. 제시한 미래상은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 경제도시’ ▲시민중심 품격있는 ‘문화 예술도시’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친환경 녹색도시’ ▲가깝고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도시’ 등이다. 이를
[ 중앙뉴스미디어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5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부천시민과 함께 50주년 시민의 날을 기념했다. 이날 최성운 의장은 시민의 날을 맞이해 모범시민 10명(곽종서, 이연주, 이정두, 김정순, 안환일, 조현아, 김춘순, 구근본, 윤옥순, 전경옥 님)에게 지역발전 유공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축하 인사를 나눴다. 이어 영상 축사를 통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에 그 주인공인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면서 “6만여 명의 작은 도시였던 부천군이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에 힘입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인구 80만의 부천시로 성장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시민의 대표기관인 우리 시의회는 부천의 더 새로운 50년, 100년을 향한 담대한 여정에,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히며, “부천의 재도약을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신 조용익 시장님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부천시 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 승격 50주년 퍼포먼스와 미래비전 선포, 드론 쇼,
[ 중앙뉴스미디어 ] 조용익 부천시장이 10월 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에서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자치분권, 맞춤형 지역사회복지 등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정해 한국자치발전연구원(비영리 사단법인) 주최로 시상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 복지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신림동 반지하 침수와 같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좋은 평을 얻었다. 먼저 슈퍼마켓, 식당,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마을가게를 지정해 위기가구를 우선 발굴하고 긴급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사후 공무원이 서비스를 연계하는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동(洞) 단위 공무원과 시민들이 위기가구를 신고하고, 마을의 자원을 나누며 정보 등을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온(ON,溫)부천’을 개발하고 있다. &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5일 부천교육지원청, 관내 7개 초ㆍ중학교, 부천도시공사와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가 시민에게 개방한 주차장, 체육관, 운동장을 부천도시공사가 통합 관리한다는 게 골자다. 그간 학교가 유휴시간대 개방하지 못하는 큰 걸림돌이었던 관리인력 문제를 해결해 학교시설 개방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내 최초 시도이다. 원도심 주차난 해소 및 주민 생활권을 고려해 소사·오정지역 5개 교, 원미지역 2개 교를 선정했으며, 사업비 전액을 부천시 재원으로 투입해 부천도시공사에 업무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야간 거주자우선주차장 136면과 체육관 7개소를 확보해 근거리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삼정초, 상도초, 성주초, 부명중, 부천남중, 부천여월중, 성주중 총 7개 학교가 참여하며, 야간 거주자우선주차장 및 체육관, 운동장 등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주차장 폐쇄회로(CC)TV 설치 및 개방시설 관리인력 채용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제12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2012년부터 매년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및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의 성과 ▲반부패 청렴 노력도 ▲청렴 시책 개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류심사, 현지실사, 도민 여론 수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우수기관 등이 선정된다. 부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최우수기관 5회 최다 수상 기관으로 선정돼 자타공인 ‘청렴도시 부천’의 명성을 알렸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11년 연속 상위등급을 달성에 이은 쾌거로 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한 것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공공재정환수제도의 이행력 제고를 위한 보조금 사업자의 공공재정환수제도 교육 수료를 의무화하고, 공직사회 갑질 근절 및 내부신고자 보호를 위해 갑질 익명신고 창구 ‘부천시 청렴톡’을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시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청렴시책에 동참하면서 공직자의 본분을 성실히 지켜 온 우리 공직자
[ 중앙뉴스미디어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소사경찰서 주관으로 열린 치안간담회에 참석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치안간담회는 소사경찰서가 관계 기관(단체)과 함께 추석명절 집중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원도심 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치안활동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최성운 의장은 “지역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소사경찰서 최복락 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의장으로서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라면서 “원도심 골목에는 불법 주차된 차량이 즐비하고, 유아차를 끌고 다닐 인도도 없다”라며 원도심의 현실을 언급하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CCTV를 확충하고, 학교의 운동장과 주차장 등 학교시설을 개방해 지역과 공유하는 등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한 거주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부천시의회에서도 관련 예산 확보와 정책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