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복지 위기가 의심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건강보험료 또는 주택 관리비 등을 장기간 체납 중이라고 정보가 입수된 주민들과 개별 상담을 실시하여 위기 상황에 직면한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중앙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시스템으로 의뢰된 8가구에 이웃돕기 식품을 전달하면서 복지상담을 진행한 결과, 실직으로 건강보험료를 장기 체납 중인 청년 가구를 발굴하여 긴급복지와 주거급여 신청 서류를 안내했다.
중앙동장은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플랫폼을 비롯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고, 생활에 작은 어려움이라도 드러난 가구에 공공·민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