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21일과 6월 28일에 ‘수업을 열다. 수업을 잇다. 수업을 살다’의 주제로 지역 수업공개와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업 공개와 나눔 행사는 덕정초등학교와 동두천신천초등학교에서 각각 실시되며, 국어와 수학 교과 수업을 공개함으로써 기초학력 신장에 대한 지역 선생님들의 고민을 수업으로 풀어내고자 마련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교사교육과정 기반 교과융합 수업 ▲수석교사, 경력교사들의 수업 ▲문해력 기반 읽기 역량 강화 수업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연구 수업 ▲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 지역의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여 교사들이 수업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동두천양주의 ‘수업을 열다. 수업을 잇다. 수업을 살다’는 지난 4월 26일 옥빛초 교과융합 수업공개로 시작됐는데, 이 수업 공개를 참관했던 동두천신천초 A교사는 “긴 시간의 연수를 받는 것만큼이나 다른 교사의 수업을 보는 것이 성장의 기회가 됐고, 이에 본인도 용기를 내어 수업 공개를 하기로 결심했다”며 수업 나눔을 연이어 실천함으로써 릴레이 수업공개의 형식을 갖게 됐다.
또한, 이번 6월 수업 공개에 이어 7월에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인 1기기 보급에 따른 ‘에듀테크 활용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가 지난 5월에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바 있어 이것이 수업에서 어떻게 실천되는지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금숙은 “동두천양주의 미래교육은 바로 ‘살아 숨 쉬는 수업’이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수업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