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 “이과장! 강과장과 내일 점심 같이 할 건데 시간 돼?” 서울 강서구청의 점심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날짜를 정해 상급자와 식사하는 이른 바 ‘간부 모시는 날’이 사라지면서, 동료 과장들끼리 점심 약속을 잡는 새로운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서울시 강서구는 이런 변화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YOZM(요즘) 청렴 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 YOZM은 Young(새로운 가치), Observance(원칙 준수), Zero-base(관행 폐지), Mission(청렴 목표)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요즘 세대가 공감하고 전 세대가 실천하는 청렴’을 뜻한다. 개선 과제는 ▲인사철 화분·간식 선물 지양 ▲인사철 부서 방문 최소화 ▲‘간부 모시는 날’ 개선을 위한 점심 식사 자율화 ▲공정한 업무 분장 ▲부당한 업무 지시 근절 등 총 5가지다. 이 과제는 구청 전 직원 설문조사와 MZ세대 공무원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 중앙뉴스미디어 ] 예천군은 19일, 농촌자원개발관 소교육장에서 교육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패션 심화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홈패션 심화반’ 교육은 지난 5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단순한 생활소품 위주가 아닌 고난이도 작품 제작 실습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 과정에서는 파우치, 조끼, 맞춤형 원피스, 보료 등 다양한 작품 제작을 실습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작품별 제작 방법, 원단 선택, 마무리 봉제 기술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수업마다 완성된 작품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고, 작품 난이도에 따른 맞춤형 지도를 받으면서 교육생들의 성취감도 크게 높아졌다. 교육생들은 “내 손으로 만든 결과물이 완성되는 순간이 가장 뿌듯했다”, “엄두도 못 냈던 작품을 끝까지 완성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자연스러운 협력과 소통을 통한 활기찬 학습 분위기에 만족을 표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배운 기술을 생활 속에서 활용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
[ 중앙뉴스미디어 ] 예천군은 19일,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2025 농산물가공창업교육 마스터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7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지역 내 우수 가공창업 사례 발표, ▲건식 및 습식 장비를 이용한 수박주스, 양파즙, 동결건조 과채류, 딸기잼 등을 가공하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향후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활용, 자신만의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수료생 정모 씨는 “실습을 통해 가공 기술을 직접 실습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구상하고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 가공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이 앞으로 예천을 대표하는 가공 창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농산물가공창업에
[ 중앙뉴스미디어 ] 예천군은 2025년 감염병 예방학교로 지정된 예천용궁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생활 속 감염병 예방 실천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인식 향상과 실천 습관 정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2025년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예천군보건소는 월별 유행 감염병을 주제로 한 체험 중심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참여하고 실습하는 교육 방식을 통해 손 씻기, 기침 예절, 개인위생 관리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전에서는 매월 학습한 감염병 예방수칙과 연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감염병 예방행태를 자유롭게 표현한 그림과 숏폼 영상을 제출받아 9월 8일부터 교내 전시와 학생들의 투표를 거쳐 그림과 숏폼 각 분야당 우수작 4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작 4점에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되며, 사업참여기관의 심사를 거쳐 경북도 통합 공모전에 제출될 최종 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 중앙뉴스미디어 ] 전통가요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실력자들의 장인 월악산 가요제가 9월 13일 저녁 7시 덕산근린공원(도전리 367)에서 열린다. 올해 10회를 맞는 월악산 가요제는 청정 덕산면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며 전통가요 발전에 앞장서 왔다. MC송민, 한주은 진행으로 열리는 월악산가요제는 문희옥, 신이나 등 6명의 초대가수와 색소폰동아리, 제천문화홍보단의 사전공연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가요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8월 29일까지 행사대행사와 덕산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하며,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심은 8월 31일 13시 덕산문화센터(약초로3길 23)에서 열린다.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대상 등 총 600만원의 상금을 두고 가창력을 겨루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 월악산 가요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가요제를 통해 월악산 자락에 위치한 덕산의 아름다움과 우리 전통가요를 널리 알려 덕산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톡톡히 해내는 행사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중앙뉴스미디어 ] 제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회복과 기능 향상을 위한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과 지체장애인 중 이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 등록 전 조기 퇴원 후 재활이 필요한 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2025년 재활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없거나 보건소 신규 등록 장애인이 우선이며, 그 외 신청자는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오는 8월 25일부터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활 작업치료 교실’에서는 기초 및 응용 동작 훈련, 소근육 기능 운동, 인지·집중력 향상 활동, 일상생활 동작(ADL) 훈련 등을 통해 신체 기능 회복과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그룹 활동을 통한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협력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
[ 중앙뉴스미디어 ] 제천시는 오는 8월 22일 저녁 7시, 새롭게 정비를 마친 청전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을 기념하는 첫 무대로, 지역예술인과 초청 가수가 함께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기고만장 난타팀 ▲정근옥(통기타) ▲박동준(색소폰) ▲권나수(종합예술)가 참여해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미스터트롯3 준결승 TOP10이자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5연승 주인공 남궁진이 특별 출연하여 감동과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시민 친화적 문화예술 공간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전야외공연장이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으로 거듭나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다”며, “이번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도시 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중앙뉴스미디어 ] 제천시보건소가 오는 9월 2일 제천의 아름다운 길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제천 좋은 길 함께 걸어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락동칠층모전석탑 주차장(장락사 인근)을 출발해 반환점을 거쳐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3.6km 코스로 진행된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참여는 제천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다. 큐알(QR)코드를 통해 간단한 인적사항을 제출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접수 후 팔찌를 배부받아 참가할 수 있다. 행사 진행은 접수와 동시에 대원대학교 김현태교수의 올바른 걷기법 교육과 스트레칭으로 시작되며, 오후 5시 20분부터 본격적인 걷기가 시작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름다운 고암천길의 매력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라며, “가족 및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가 봉숭아꽃으로 물들었다.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는 ‘제22회 봉숭아꽃잔치’를 홍보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자 매주 금요일 전 직원이 봉숭아티를 착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밝은 분홍빛으로 물든 티셔츠가 방문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축제를 알리고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봉숭아꽃잔치는 대소원면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서, 오는 30일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봉숭아꽃잔치추진위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물놀이터 △에어바운스 △봉숭아학당 Season3 △봉숭아 꽃물들이기 △추억의 야시장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상진 대소원면장은 “봉숭아티가 대소원면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봉송아꽃잔치도 알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봉숭아꽃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제22회 봉숭아꽃잔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충주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증가에 발맞춰 돌봄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유관기관 종사자 돌봄교육’을 오는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충주지역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요양기관 등 총 104개 치매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교육팀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진행하는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현재 충주시의 추정 치매환자 수는 5,000여 명에 달하며, 이에 따른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돌봄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육은 각 기관의 환경과 수요를 반영해 ▲치매 기본 이해 ▲치매환자 행동 특성 및 대응법 ▲소통기술과 공감 돌봄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센터 소속 간호사 또는 외부 전문 강사가 1시간 동안 진행하며, 기관당 5인 이상 참여 시 신청이 가능하다. 충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현장에서 치매환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종사자의 인식과 태도가 환자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다”며,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충주시가 치매돌봄 사각지대 없는 안심도시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