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고용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2025년 2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상시 근로자수 50인 미만의 사업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여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2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다. 신청은 장려금 지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은 사업체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장려금을 환급받는 방식으로 노인근로자 1명 고용 시 월 20만 원, 업체당 5인(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다만,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와 그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를 고용한 경우,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기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지원을 받는 사업체는 장려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제도를 통해 사업주의 고용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민간 기업 취업 기회를 확대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6월 30일자로 만료된 경로당 안심보험에 대해 지난 1일 재연장 가입을 완료했다. 이 보험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매년 가입하고 있으며 관내 321개 경로당 중 공유재산 경로당을 제외한 266개소를 대상으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대인배상 1인당 2억 원·1사고 당 10억 원 한도, 대물보상 1사고 당 2억 원 한도, 구내 치료비 1인당 300만 원, 화재 및 풍수해 피해 시 보장 등이며, 보장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7월 1일까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경로당 주 5일 식사제공 단계적 확대’ 방침에 따라 식중독 사고 보장 항목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에 따라 식중독 발생 시 1인당 3천만 원, 1사고 당 1억 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경로당 이용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에 사고를 신고하면 보험사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사고 위험에 적극 대비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경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시설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중증장애인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다만, 본인 명의 차량을 소유하거나 보장시설 수급자 또는 교정시설 수용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신분증과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2만 5천 원, 분기별로 7만 5천 원씩 본인 계좌로 지급되며, 신청한 달부터 소급 지원된다. 한편,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은 199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4,622명에게 총 6억 8,549만 원이 지원됐으며, 지난해에는 4,542명에게 총 13억 4,775만 원이 지급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가 보다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물·유해환경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법령 기준에 맞게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관내 294개 어린이집의 약 15%에 해당하는 4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 항목은 석면 관리 실태, 노후 시설물 안전 상태, 유해환경 및 위생 관리 등 아동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석면조사 대상 건축물에 해당하는 어린이집 22개소를 포함해 석면 자재의 손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 석면 자재의 손상이나 노후화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주요 구조부의 균열·누수·침하·부식 등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시설 옥상 방수층에서 경미한 미비사항이 발견됐으나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여 개선 조치했다. 아울러, 유해환경 분야 점검에서는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이행 여부, 공기청정기 관리 상태, 조리실과 위생시설의 청결 상태 등을 확인한 결과, 모든 점검 대상 어린이집이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13개 맞춤형 복지급여의 수급 자격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8,24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 통보된 자료를 기반으로 복지대상자의 인적 사항과 소득·재산 정보 등 변동사항을 반영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 대상자 관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전체 8,246가구 중 수급 자격이 중지된 가구는 798가구, 급여가 감소된 가구는 2,116가구, 급여가 증가된 가구는 1,331가구, 자격이 유지된 가구는 4,001가구로 확인됐으며, 전체의 약 51.4%에 해당하는 4,245가구에서 급여 변동 사항이 발생했다. 자격이 중지된 798가구와 급여가 감소된 2,116가구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통해 소명 기회를 부여했으며, 이 중 수급 중지로 복지 사각지대 진입이 우려되는 663가구에는 권리구제 절차를 통해 자격 유지 및 타 서비스 연계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상·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통해 총 1만 4,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7월 8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70명, 출산 및 영유아용품 렌탈 48명, 성인재활·심리지원 37명, 청년신체건강증진 60명 등 총 215명이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는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언어, 놀이, 인지, 심리상담, 부모상담 등을 포함한 1:1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출산 및 영유아용품렌탈 서비스는 육아에 필요한 용품을 월 1회 대여하고 발달단계별 놀이지도 교육을 지원한다. 성인재활·심리지원 서비스는 성인의 심리정서 지원과 건강성 회복을 위한 1:1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하며,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유산소, 근력운동 등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에 따른 정기적인 운동프로그램과 건강상담을 지원한다. 신청은 서비스별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등록된 제공기관과 연계하여 오는 8월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는 1년간 제공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청소년부모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부모 모두 24세 이하(2000년 07월 01일 이후 출생자) 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자녀 1인당 월 25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상·하반기별 자격 재확인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22가정 아동 26명에게 총 4,775만 원, 올해 상반기에는 13가정 아동 15명에게 2,175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한 바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부모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기개발과 성장을 이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1일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본청 중앙홀에서 ‘함께 걸어온 3년,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전 직원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광수 교육감의 교육철학과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정책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전 직원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제주교육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핫빛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청렴 초대석 - 제주교육의 비전, 광수생각을 듣다’에서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원의 노래 요청에 김광수 교육감은 ‘오 솔레미오’ 등 가곡 세 곡으로 화답하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교육의 발전은 교육청과 현장 교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며 취임 3주년을 맞은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격려하고 제주교육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나갈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과 협력 속에서 더 나은 제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일과 4일 학생보호인력(안전지킴이)의 교통안전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2025 학생보호인력(안전지킴이)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학생보호인력에 대한 공통 교육을 통해 소양과 교통안전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안전한 등하굣길과 학생 안전 보호 체계를 더 한층 견고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에는 학교별 각 1명을 배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수 900명 이상 학교는 2명, 1800명 이상 과대 학교는 3명 등 총 215명의 안전지킴이가 배치되어 학생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안전지킴이는 학교 내 외부인 출입관리 및 통제,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 취약시간·취약지역 순회지도, 학교 안전 관련 제반 활동 등을 담당한다. 연찬회 주요 내용은 김광수 교육감 특강, 정애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의 학생 교통안전교육 연수, 유은석 도교육청 안전관리과 장학관의 안전지킴이 활동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안전지킴이 연찬회를 통해 학생에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위원회 운영에 반영하고 심의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학부모위원 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는 난치병을 앓는 학생의 치료비 지원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결정하기 위해 운영되는 공식 위원회로 의료·복지·법률 전문가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되며 주요 기능은 난치병 학생 지원 대상자 선정, 지원 범위 및 기준 심의 등이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난치병 학생 지원 대상자 심의, 지원 범위 및 기준 설정, 난치병 학생 지원 정책 자문 등이며, 의료·복지·법률 전문가와 학교 현장 교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위촉되는 학부모위원은 오는 9월부터 2년간 난치병 학생 지원 관련 심의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자녀가 제주특별자치도 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유예·휴학 포함) 중인 학부모로 난치병 분야에 학식이나 경험이 있거나 심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