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울주군이 오는 25일부터 2주간 울주군 전역에서 자동차세 및 과태료 등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등록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울산지역 내에서 자동차세를 2건 이상 체납했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울산지역 외 차량은 자동차세를 3건 이상 체납한 경우 영치한다. 특히 이번 영치활동은 울주군 세무부서 전 직원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한다. 단속반은 원룸 등 주택가, 아파트, 상가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불법명의자동차(속칭 대포차) 단속도 함께 실시하며, 적발된 대포차량은 현장에서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할 계획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울주군 체납 차량일 경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울주군 외 체납 차량일 경우 울주군청 세무2과를 방문해 체납세 전액을 납부하면 반환 가능하다. 울주군은 체납세 전액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적극 안내해 생계형 체납자의 납세여건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자동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울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일부터 진행하는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에 동참해 숙박비 최대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여행의 수요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주군을 포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31개 지역은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원 할인, 7만원 미만은 숙박비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 할인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행사 참여 온라인 여행사에서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1인당 숙박 할인권 1매를 받을 수 있으며, 종료일까지 해당 지역의 숙박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울주군은 가을이면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영남알프스’를 비롯해 전국에서 새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 아름다운 야경으로 한국의 아바타섬이라 불리는 ‘명선도’, 전국 최대의 민속 옹기마을 ‘외고산 옹기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등 다채로운 관광명소를 자랑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주군 관광이
[ 중앙뉴스미디어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시설개선공사 철거작업으로 인한 임시휴관을 마치고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휴관 기간에 소음과 분진이 심한 철거작업을 완료했으며, 종합자료실의 책상과 의자 등 집기 351개를 전면 교체하고 실내 조경공사를 마쳤다. 선바위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동안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디지털자료실의 노후 전산장비 36종과 책상, 의자를 전면 교체했다. 또 2층 야외에 인조잔디를 심어 감성적인 야외도서관과 휴식장소를 조성했다. 도서관 운영 재개에 따라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을 정상 운영하며, 상호대차 서비스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주말 영화 상영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 오는 12월 초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1층 리뉴얼공사로 인해 공사구역과 지상주차장은 통제된다. 유아와 어린이 도서는 임시대출실에서 대출서비스만 가능하다. 도서관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선바위도
[ 중앙뉴스미디어 ] 공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에스태권도 수련생들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유에스태권도가 매년 여름 수련생들과 함께 열어 온 ‘물총대전’ 행사를 올해는 지역의 수해 상황을 고려해 취소하고, 그 대신 수재민 돕기 성금 모금으로 대체하면서 이뤄졌다. 성금 모금에는 약 80여명의 수련생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태권도장 지도진 또한 정성을 보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허은행 관장은 “아이들이 단순히 태권도 기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가치를 체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나눔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수련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에스태권도는 2016년부터 매년 연말 ‘사랑의 라면나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련생들이 라면과 손편지를 정성껏 준비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최원철 시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행
[ 중앙뉴스미디어 ] 공주시 신풍면은 최근 영정리 마을회관에서 ‘공익직불제 찾아가는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 등 정보기술(IT) 취약계층을 위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익직불제 농업인 교육은 직불금 수령을 위한 필수 이수 사항으로, 미이수 시 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쉽게 수강할 수 있으나 고령 농업인이나 정보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에게는 큰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신풍면은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직접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영정리를 시작으로 대룡리와 입동리에서 차례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공익직불제 제도의 주요 내용과 신청·변경 절차, 준수사항, 부정수급 방지 요령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신청자나 부정수급 판정을 받은 농업인은 정규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기존 수급 농업인은 온라인 ‘간편교육’ 링크를 통해 이수할 수 있다는 점도 안내했다. 박우선 신풍면장은 “정보기술(
[ 중앙뉴스미디어 ]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공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체육 활동 프로그램 ‘가가호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가가호호’는 농구, 축구, 배드민턴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신체 활동을 통해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공통의 경험 공유를 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서적 교감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세종시에 위치한 키움운동발달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장애인 가족이며, 접수는 센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신청 모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식 센터장은 “2025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족이 함께하는 체육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공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공주시는 올해 하반기 관내 6개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시민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11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각 도서관별 인근 기관과 연계하여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은도서관별 운영 프로그램은 옥룡동 작은도서관의 ‘유아 그림책 놀이터’와 ‘탄소 줄이GO 행복 더하GO’, 금학동 작은도서관의 ‘동화로 떠나는 여행’과 ‘할머니 스마트폰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관골행복·새뜸행복 작은도서관에서는 ‘도란도란 북플레이’와 ‘그림책으로 단단한 마음 먹기(관골행복)’, ‘그림책 톡톡! 문해력 쑥쑥!(새뜸행복)’이 운영되며, 공주예술전문 작은도서관에서는 ‘원예치유(테라피)’와 ‘지구를 지키는 으랏차차~ 지구 영웅들!’, 공주만화 작은도서관에서는 ‘이지툰! 나도 만화가’와 ‘일상 한 컷, 웹툰으로 나누는 이야기’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내용은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
[ 중앙뉴스미디어 ]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1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충남 공주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백제의 정수와 미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7개 프로그램이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제민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백제 왕실의 미적 감각을 상징하는 ‘동탁은잔’을 중심으로, 백제 예술과 정신을 오늘날의 감각으로 풀어낸 콘텐츠들이 전통과 첨단,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일과 폐막일에는 백제역사 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과 제71회 백제문화제를 기념해 1071대의 드론이 공주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팅 쇼’가 펼쳐진다. 백제의 왕도 공주를 상징하는 하늘빛이 시민과 관람객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백제문화제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인다. 탁 트인 금강과 공주의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질 곡예비행은 축제에 역동성과 장관을 더할 전망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화천군 사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위로했다. 협의체는 지난 19일 사내면 사창리 사내종합문화센터 지하 식당에서 인근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초청해 ‘오! 해피데이’이벤트를 마련했다. ‘오! 해피데이’행사는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 이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날 ‘내 마음의 색깔 찾기’, ‘천사 점토로 얼굴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내며 즐거워했다. 또 그림 그리기와 색 입히기 교육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사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3주간, 매주 1회씩 이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경식 사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미술 심리치료를 통해 고립감을 덜어내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곁에서 보살펴 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화천군]
[ 중앙뉴스미디어 ] 청정 화천산 고품질 농산물 재배에 미생물과 친환경 발효액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실거주 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생산된 미생물을 공급 중이다. 공급량은 농가 한 곳당 재배면적 10a에 3ℓ로, 농가별로 최대 360ℓ의 미생물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등 4종이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총 100여톤의 미생물이 생산돼 농가 649곳에 공급됐다. 군은 연말까지 150톤의 미생물을 추가 생산해 올해 총 250톤의 미생물을 경종 농가와 축산농가에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 180톤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화천군은 미생물 이외에도 지난 4월부터 지역 경영체 등록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발효액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공급 기준은 재배면적 10a당 1ℓ이며, 농가 당 연간 최대 80ℓ를 구매할 수 있다. 친환경 발효액의 경우, 시중의 동물성 액체 비료가 1ℓ 당 3~4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