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의령군이 제4회 리치리치페스티벌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포스터는 대한민국 문화를 움직이는 MZ세대의 관심을 환기할 귀엽고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기획했다. 포스터는 '리치'·'럭키'·'해피'·'위시'·'퍼니'라는 각각의 이름을 가진 '이모티콘 오총사'가 캐릭터로 등장해 다채로운 표정으로 축제 성격을 쉽고 재밌게 표현했다. 의령군은 리치(rich, 부유한), 럭키(lucky, 행운의), 해피(happy, 행복한), 위시(wish, 바라는), 퍼니(funny, 재미있는)는 누구라도 희망하고 기대하는 긍정의 언어로 리치리치페스티벌의 목표와도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령군은 2025년 리치리치페스티벌 축제 슬로건을 '부자의 습관'으로 정했다. 지난해 '부자의 법칙'에 이어 부자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메시지 ‘7가지’가 공개된다. 특히 올해는 부자들의 최고 습관인 '건강'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된다.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등 의령의 명소를 잇는 2.5km 야간 코스를 달리며 빛의 파노라마를 만나는 ‘리치 나이트런’, 그리고 유명 요리사
[ 중앙뉴스미디어 ] 구미과학관이 관람객의 눈앞에 더 생생한 우주를 펼쳐 보인다. 구미시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플라네타리움(천체 투영관) 개선사업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 7억6천7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구미과학관은 노후된 플라네타리움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천체 투영 시스템 업그레이드, 실내 관람 환경 개선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고해상도 천체영상 시스템과 입체적 음향설비를 갖추면, 기존보다 몰입도 높은 관람 경험이 가능해진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관람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2025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단순한 천체영상 상영을 넘어 돔 형태의 스크린 특성을 활용한 강연, 돔 콘서트 등 복합 문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천체교육과 야간 천문관측 행사 등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나선다. 구미과학관은 동락공원 내에 위치한 지역 대표 과학문화시설로, 매년 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다. 특히 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실감형 과학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관람 및 행사 정보는 구미과학관 누리집
[ 중앙뉴스미디어 ] 구미시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를 앞두고 교통망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미의 산업과 물류, 관광의 지형도를 바꿀 교통 대전환이 본격화되면서, 구미가 공항경제권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할 기반이 단단히 마련되고 있다.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을 중심으로 대통령실,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찾아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책사업 반영을 요청해 왔다. 그 결과 고속도로, 국도 승격,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 등 가시적인 성과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예타 순항…신공항 접근시간 20분 내로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구미에서 중앙고속도로(군위 효령면)를 연결하는 21.2km, 왕복 4차로 규모의 신설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1조 4,965억 원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말 통과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고속도로는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54년 만에 구미를 동서로 연결하는 첫 고속도로다. 개통 시 구미는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에 이어 신공항과 연결되는 교통망을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김명희 교수가 《다시 쓰는 자살론: 자살국가와 사회정의》(그린비, 616쪽, 3만 5천 원)를 발간했다. 한국사회 자살 문제와 사회학의 창시자인 에밀 뒤르케임 연구에 10년 넘게 천착해 온 사회학자 김명희 교수는, 오늘날 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 1위로 ‘자살공화국’, ‘자살국가’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한국사회가 자살에 대한 사회학적 관점의 빈곤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19세기 말 뒤르케임이 자살론에서 선보인 사회학적 사유방식을 현대 한국사회 자살 문제의 진단과 해법에 접목한다. 말하자면 한국의 역사적 맥락에서 자살론을 다시 쓰고, 한국사회 자살현상을 자살론으로 다시 읽는 작업을 통해 자살 문제가 사회정의의 문제이자 곧 인권의 문제임을 치밀하게 드러내 보인다. 이 책은 크게 3부의 편재와 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의 주제는 ‘자살론의 현대적 해석’이다. 먼저 제1장 ‘자살과 통치’에서는 한국의 국가수준 자살예방정책 텍스트에 대한 비판적 담론분석을 통해 의료화와 생명정치에 포섭된 한국 자살예방정책의 한계를 면면이 짚어
[ 중앙뉴스미디어 ] 교육 현장에서는 누구나 ‘창의적 사고’를 이야기한다. 기업에서는 ‘실무역량’을 갖춘 졸업생을 바란다.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추면 ‘인재’라고 한다. ‘창의적 사고’와 ‘실무역량’을 고루 갖춘 대학 졸업생은 어떻게 탄생할까. 8월 25일 열리는 경상국립대학교(GNU)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장을 받는 자연과학대학 의류학과 채다희 학생. 그의 대학생활을 들여다보면 창의적 사고와 실무역량을 겸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일도 아님을 알 수 있다. 채다희 학생은 고등학교 2학년까지 꿈이 패션모델이었다. 하지만 모델로 참여했던 영상 촬영 경험을 계기로 그의 꿈은 패션 디자이너로 바뀌었다. 당시 착용한 의상은 디지털 사회에서 방황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하고 있었다. 그런데 ‘모델은 옷을 입는 사람이지만, 디자이너는 그 옷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사람이다’, ‘실루엣, 소재, 디테일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 사람들과 소통하는 디자이너의 역할이 더 매력 있구나’라고 느꼈다. 그때부터 그는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로 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의류학과에 진학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국립대학교 AI융합공학과의 석사과정 이의천 씨와 옥동윤 씨가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디지털 항공전자 시스템 콘퍼런스 2025(DASC 2025, Digital Avionics System Conference 2025)’에서 각각 논문을 발표한다. DASC 학회는 1975년 시작한 미국항공우주학회(AIAA)의 디지털 항공전자기술위원회(DATC)와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항공·전자 시스템 학회(AESS)가 공동 주관하는 대표 학회이다. 2024년 기준 미항공우주국(NASA), 보잉(Boeing), 허니웰(Honeywell) 등 유명 항공업체와 기관이 참여하거나 부스를 운영한다. 이의천 씨는 인간 자율성 팀워크(Human Autonomy Teaming) 세션에서 ‘도시 환경에서의 항공 유인-무인 팀워크 시뮬레이션: 자율비행 편대 비교(An Aviation Manned-Unmanned Teaming Simulation in Urban Environments to Compare Autonomous Flight Formations)’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한다[하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개학 시기를 맞아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지원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8월 3주부터 9월 1주까지‘개학 시기 특별 사례회의’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 사례회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중 상담 신청자 및 기존 상담 대상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방학 이후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황에 맞는 맞춤형 심리 상담 및 정서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동래Wee센터는 사례회의를 통해 정서 위기 학생의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심리검사, 개별 상담, 복지 연계, 정밀 심리검진비 지원 등 학생별 특성에 따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폭력 피해, 자살 위기 등 고위험 사례가 발견될 경우에는 별도의 위기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 심리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상담 신청은 동래Wee센터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유선 문의 후,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하승희 교육장은“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이 시기는 학생들의 정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사하도서관 문화홀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바쁜 일상 속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음악으로 위로받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마음의 위로가 되는 가족 쉼 공연‘가을 작은 음악회’는 공연팀 ‘친친탱고(CHINCHIN TANGO)’가 탱고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 OST와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을 재편곡하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가을 작은 음악회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마음의 여유를 찾고, 문화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 위로와 영감을 주는 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해운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송길영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북콘서트는 도서 ‘시대예보’의 작가이자 컴퓨터공학자인 송길영 작가가 ‘빅데이터를 통해 관찰한 세상의 모든 각자에게 다가오는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행사는 ▲재즈공연 ▲작가강연 ▲질의응답 및 사인회 순서로 진행하며, 참가자와 질문자 중 20명에게 작가 친필도서를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지역주민이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공유하면서 개인과 공동체의 발전이라는 인문학적 사유의 시간을 가져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부산시내 유아 및 학부모 66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2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내담자의 희망 장소를 방문해 진행하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으로, 상담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상담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행복톡톡 ▲도담도담 ▲희망누리 등 3가지 과정으로 진행한다. ‘행복톡톡’은 유아 심리·정서를 ‘도담도담’은 유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희망누리’는 다문화가정 유아의 심리·정서 상담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상담은 가정별 양육 환경과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에 우선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은 총 8회 과정으로, 유아 심리·정서 상담 6회와 학부모의 자녀 이해 및 양육 지원을 위한 상담 2회로 운영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찾아가는 상담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막연한 고민을 안고 있던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심리·정서 지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