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자살 유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마음회복을 위한 힐링 나들이’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족을 자살로 잃은 유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가족들은 경기도 가평 소재 남이섬을 방문해 ▲머그잔 만들기 ▲네 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연 탐방을 함께하며,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유가족은 “우울한 감정이 지속되고 고립된 느낌이었는데,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같은 슬픔을 경험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속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윤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 유가족들은 상실의 고통뿐 아니라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절실하다”라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유가족 대상 정서지원 프로그램인 ‘한울타리 자조모임’과 ‘마음회복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운정행복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내 ‘경기도 아동돌봄파주센터’에서는 지난 10일 라메종모네(파주시 산남로 59-19)에서 지역 내 아동돌봄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폭싹 속았수다! 돌봄교사 마음충전 브런치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교사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획된 정서 소진 예방 교육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정서적 환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가방·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점심시간을 활용해 돌봄 교사 간 자연스러운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한 돌봄교사는 “돌봄 센터 근무 이래 가장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이 환기되고 나 자신을 돌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위로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애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돌봄 환경을 위해서는 종사자의 정서적 회복과 쉼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라며 “오는 9월에도 2차 브런치데이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조리읍행정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5 유관기관 실무자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대학교 김혜선 교수(사회복지학과, 중독재활학과)가 강연을 맡아 ‘회복을 잇는 연결, 약물·마약류 사례관리를 말하다’를 주제로 중독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연계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며 실무자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교육에는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파주지역자활센터, 파주병원 공공사업팀 등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해 중독 위기 개입, 회복 지원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파주보건소와의 협력 아래 고위험군 조기 개입, 맞춤형 사례관리, 의료·재활 연계를 통해 회복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중독 대응의 핵심은 지역사회이며, 센터는 회복을 연결하는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실무자 전문성 향상과 협력체계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난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소통이 활발해진 만큼,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영업난을 겪는 외식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6월 11일부터 ‘외식업체 전문경영 자문(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외식업체 전문경영 자문’은 외식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메뉴 개발 ▲식자재 관리 ▲원가 관리 ▲매장 관리 ▲홍보전략 등 업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문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일반음식점 25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리기능장, 상담(컨설팅) 전문가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조리교육과 경영자문을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경기 불황으로 인해 폐업업소가 증가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이번 자문을 통해 영업자들이 외식 흐름에 맞는 조리 방법 과 영업 활성화 방법 등을 습득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최근 필리핀에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현지 정부가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유입이 많은 파주시도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퍼지는 주요 경로는 성적 접촉이며, 필리핀 보건부는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올해 1~4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규 감염자가 총 6,7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규 감염은 매년 1,000명 내외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내국인 감염은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 감염 비율은 2020년 19.5%에서 2023년 25.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필리핀에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파주시는 지역 내 외국인 거주자와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20~40대 중심의 신규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와 새마을교통봉사대 파주시지대는 지난 11일, 파주시청 앞 일대에서 ‘제32회 정지선 지키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정지선지키기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경기도 10개 지대 소속 새마을교통봉사대원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통질서 준수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먼저 경기도 각 지대는 파주시청 일원에서 자체 제작한 다양한 교통안전 현수막을 활용해 출근길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시민회관 대공연장으로 이동해 우수봉사대원 시상 및 새마을교통봉사대 결의문 낭독 등의 본행사를 진행했다. 곽성운 새마을교통봉사대 파주시지대장은 “정지선 준수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라며, “새마을교통봉사대는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새마을회는 지난 9일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눔 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5일 시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5만건에 156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억 원(3%)이 증가한 금액으로, 등록 차량 수가 약 8천여 대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현재 파주시에 자동차등록원부상 등록된 차량의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올해 1월과 3월에 연세액으로 납부가 완료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체납시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출납기기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이체 ▲자동응답시스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현수막 및 공동주택 안내문 부착 등 일상 속 홍보와 공공알림 문자 등을 통해 납기 내 세금 납부를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파주읍 파주실버경찰대봉사단은 지난 10일 파주읍 갈곡천 일대 산책로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갈곡천은 파주읍 주민들이 이용하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주민들이 왕래가 많은 곳이다. 이번 활동은 갈곡천 일대 산책로의 잡초와 쓰레기 투기 문제를 해소하고, 장마철 이전에 산책로를 정비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파주실버경찰대봉사단 20명은 갈곡천 일대 산책로를 중심으로 잡초 제거, 쓰레기 줍기, 도로변 청소 등을 실시하며 깨끗한 산책로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찬규 파주실버경찰대봉사단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하천변 잡초 제거와 쓰레기 줍기와 같은 작은 실천이었지만, 파주읍 주민들의 건강과 보행 안전을 지킨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갈곡천은 파주읍의 대표적인 환경요소”라며 “연말까지 갈곡천 환경정비를 꾸준히 추진해 아름다운 파주읍의 모습을 활기차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실버경찰대봉사단은 매월 거리청소, 고령농가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9일 월롱면행복센터 3층 문화교육실에서 실버경찰대원 32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을 위한 ‘원예감성 교육’을 개최했다. ‘원예감성 교육’은 고령화로 매년 늘어나는 노인 문제를 해소하고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서 함양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압화연구회 소속 이범옥 강사가 진행했으며, 꽃을 압화해서 장식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저하된 노년의 감각기능을 자극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행복한 노년기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했다. 김희섭 실버대장은 “행복한 노년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준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노인세대의 건강한 노후생활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길”이라면서 실버대원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정서적 위로와 활력을 제공받아 행복한 노년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라며 “어르신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운정4동 주민자치회와 발전협의회는 지역 주민 화합을 위한 운정4동 주민총회 및 행복어울림축제를 오는 21일(토)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주민총회는 지난해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사업에 관한 안건을 상정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향후 실행사업에 대한 의결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운정4동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제3회 행복어울림축제가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행복어울림축제에서는 아나바다, 이웃마켓, 먹거리 트럭 등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초청가수와 마술사 문준호 씨의 특별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윤기덕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예산은 단순한 행정이 아닌 우리 운정4동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함께 바꿔 나가는 중요한 밑거름인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복어울림축제를 주최하는 발전협의회 이기영 회장도 “이번 어울림축제에 많은 주민분들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