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지난 14일 화재 피해를 입은주민에게 보탬이 되고자 복구지원 활동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피해는 지난 5월 3일 오전 9시경 문산읍 마정리 소재 단독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건물 약 99㎡ 전소, 가스레인지, 냉장고, 침대, 컴퓨터 등 내부 가전 및 가구 등 대부분이 소실돼 큰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번 복구지원은 주택화재 피해 가구에 대한 지원을 위해 실시됐으며 문산 의용소방대원 12명, 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 6명이 주택 내부 화재 폐기물 반출에 구슬땀을 흘렸고, 폐기물 처리 등 현장 정리에 매진했다. 이상태 서장은 “화재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재난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12일 간 열린 제246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이 기간 동안 조례안 17건을 포함, 동의안 3건, 기타안 2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으며 이 중 21건을 원안가결, 1건을 수정가결했다. 먼저 박신성 부위원장은 '파주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해당 조례로 채용할 수 있는 예술단원의 정원과 적정 인력 운영에 대해 질의 후 “예술단 단복 구매 등 세심한 지원으로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성별·연령·역할 등을 고려한 인력운영계획에 따른 신규·객원 단원 모집과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평가기준을 정하여 예술단 기량을 올리고 단원들의 자긍심도 고취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파주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서는 “유소년유소녀 축구팀 운영 및 다양한 시민 활동 등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축구단 감독의 실력과 유명세를 통해 도시 브랜드 홍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희정 위원은 '파주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법원도서관은 오는 19일 ‘가족과 사랑을 표현하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을 진행하는 정흥수 작가는 아나운서, 화법(스피치) 강사, 작가(대화의 정석)이며 유튜브에서 채널을 운영하며 말하기의 비법 전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가족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강연을 통해 대화를 이끄는 질문, 내 편으로 만드는 힘 경청, 진심을 표현하는 힘 말하기 등 가족 간의 소통법에 대해 알아보고, 상황에 맞는 대화를 실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법원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 간의 관계가 개선되고 개인의 행복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기계가 사람의 능력을 넘어서는 세상에서 사람에게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양육철학과 독서 육아에서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등 과학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관심과 고민도 달라진 것이다. 교하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운영 중인 ’공유학교‘는 인문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사고력을 다져 미래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삐삐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라는 제목으로 5월 16일 교하도서관에서 열리는 공유학교 연계 특강은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부모에게 추천할 만한 강의로 린드그렌의 전기 '아스트리드 린드그렌(마렌 고트샬크/여유당)'을 우리말로 옮긴 이명아(번역가)를 초대했다.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을 비롯해 『에밀은 사고뭉치』 등 5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어린이 고전이라 할 수 있다. 작가 린드그렌은 스웨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아동 체벌 금지와 원전 반대, 동물보호법 개정에 앞장서는 등 평화주의자 삶을 살았다. 임봉성 교하도서관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운정보건소는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수행·평가 등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스스로의 건강을 관리하도록 보건소에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자원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참여 기관을 모집한 결과 2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사에 따라 2곳 모두 참여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대상은 운정4동 상지석2리 부녀회와 운정5동 해오름마을 14단지 시니어클럽으로, 7월까지 생애주기별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요가 ▲라인댄스 교실(어르신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노년기 영양교실 ▲치매 검진 및 예방프로그램 ▲갱년기 우울증 관리 교육 등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강좌로 이뤄졌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몸과 마음의 활력이 넘치고, 건강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파주시 만 19세 이상 성인 910명의 표본을 추출하여 서울대학교에서 교육받은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대상자와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실시하는 건강조사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조사원은 파주시민의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등 17개 영역의 172개 항목을 조사하고, 조사결과는 파주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건강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수집일로부터 4개월 후 일괄 파기된다. 해당 조사를 시행할 조사원은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며,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보건의료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5.14.) 및 식품안전주간(5.7.~5.21.)을 맞아 안전한 식품 문화 조성에 나섰다. 시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식 당일인 5월 9일 임진각 평화누리를 찾아 선수단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5월 14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금릉역 인근 중앙광장을 찾아 시민의 건강증진과 관련된 내용이 적힌 손팻말과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물을 나눠줬다. 주요 홍보 활동으로는 ▲위생관리 안전수칙, 식중독 예방요령 등 안내문 배부 ▲홍보 현수막 설치(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여름철 식중독 예방, 노로바이러스 예방) ▲영업소 방문(다용도 세정제 등 물품, 홍보리플렛 배부) ▲시민과의 일대일 상담 ▲감염병(진드기) 예방 안내 ▲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사업 안내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해 캠페인을 진행한 김영준 재정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업주들의 식품안전의식이 개선되길 희망하며, 식품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도 식품 보관과 조리 방법 등을 숙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여성 취업준비 프로그램인 ‘입사서류 작성법’의 참여자 15명을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구직 여성들이 노동시장의 변화를 인식하고 자신의 역량을 분석한 후, 이를 기반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취업 성공에 이르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파주시 일자리센터(파주시 중앙로 328 MH타워 8층)에서 6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내용은 ▲역량기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자기소개서 맞춤 첨삭 및 재검토 등으로 이뤄지며, 1일 5시간씩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파주시 거주 40세~60세 여성 구직자로, 취업자 및 취업예정자(사업자등록증소지자, 아르바이트 중인 자 포함), 이전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 2022~2023년 파주시 일자리센터 프로그램 수료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은 방문(파주시 일자리센터, 문산·운정행복센터 일자리상담 창구), 또는 구글(Google)서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하며,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오는 25일 제3회 우계문화제를 개최해 동방 18현에 오른 우계 성혼(1535~1598)의 가르침을 이어간다. 파주읍 향양리 우계사당에서 열리는 우계문화제는 율곡선생과 더불어 파주를 대표하는 조선시대 대학자 우계 성혼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기 위한 문화행사다.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우계 선생의 유덕을 기르는 추모제향을 시작으로 ▲우계휘호대회 ▲파주역사 겨루기 ▲전통문화 체험 등이 펼쳐지며, 우계선생의 어록과 일화를 정리한 전시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휘호대회와 퀴즈대회는 5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2주간 참여 신청을 받으며, 퀴즈대회의 경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제3회를 맞은 이번 문화제를 계기로 우계 성혼의 학문 정신이 시민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우계 선생에 대한 관심은 곧 조선 중기 성리학의 중심지였던 파주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경일 파주시장이 14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 관내 등록 박물관 및 미술관, 통일동산 내 국립문화기관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동시장실’은 시민과의 대화를 중시한 김경일 시장의 소통행보로, 시장실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여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김경일 시장의 의지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격의 없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기관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파주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박물관과 미술관은 지역문화 거점시설이자 도시의 문화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들”이라며, “앞으로도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여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관내 등록 박물관과 미술관 15개소가 모두 선정, 경기도로부터 보조금 약 2억 7천만 원을 확보하며 도 내 가장 많은 도비보조금 지원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