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겨울철을 맞아 복지 혜택을 못 받는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수원시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1인 가구, 위기 아동, 노인·장애인 부양 가구 등 겨울철에 도움이 절실한 복지대상자를 찾아내 지원하기로 했다. 발굴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을 통한 생계·의료·연료·주거비 지원, 주거환경개선·난방비 지원, 공동모금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 연계 등을 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사회보장시스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동절기 취약·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보건복지콜센터, 사회복지시설·의료기관 종사자 등 민간과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 독거노인 6000여 명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겨울철 건강·안전수칙 교육을 할 예정이다. 폭설·한파 등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를 파견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살핀다. 노숙인 밀집 지역에는 ‘야간 선도반’을 파견해 노숙인 보호 활동을 한다. 24시간 개방하는 ‘야간 응급 잠자리’를 운영하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관내 보건소 등과 연계해 노숙인들의 건강도 돌본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광교상수원보호구역을 일부 해제하는 내용 등을 담은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24일 수원시청 홈페이지와 4개 구 홈페이지 등에 고시했다. 이번 고시는 환경부의 기본계획안 승인에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 6월 수원시가 제출한 ‘수원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12월 7일 승인한 바 있다. 수도정비기본계획의 최종 목표는 2035년이다.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변화하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상수도 수요량을 예측하고, 수도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계획을 5년 단위로 나눠 단계별로 추진한다. 기본계획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관리’, ‘시설 확충 계획’, ‘시설 개량 계획’, ‘수돗물의 중장기수급에 관한 사항’ 등으로 이뤄져 있다. 상수원보호구역 지정·관리는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중 일부를 해제하는 것이다. 해제범위는 주민거주 지역인 8만 545㎡다.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환경정비구역 가운데 지역주민이 소유한 대지와 기존 건축물 부지만 해당한다. 개발제한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환경부는 수원시의 기본계획 변경을 승인하면서 “광교저수지가 비상 취수원임을 고려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최소한의 면적으로만 상수원보호구역을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주민참여예산제 제3기 위원회의 2년간 활동 기록을 담은 "2016~2017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백서-함께 가꾼 참여예산 730일간의 흔적"을 발간했다. 2016년 발간된 "2011~2015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백서"에 이은 두 번째 백서인 "함께 가꾼 참여예산 730일간의 흔적"에는 제3기 위원회의 활동 내용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위원들의 소회도 담았다. 백서는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는 이렇습니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활동에 대해 알아봅시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가 이뤄낸 성과입니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등 4개 장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 거버넌스 행정의 대표적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다. 2009년 8월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수원시는 민선 5기 출범 후인 2010년 조례를 전면 개정, 2011년 7월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지역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했다. 주민참여예산기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주민참여예산 구 지역회의’, ‘주민참여
[중앙뉴스미디어] 내년 1월부터 수원역환승센터와 수원일반산업단지를 오가는 출퇴근용 ‘J-BUS’가 운행된다. 수원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일반산업단지 취업근로자 출퇴근 지원 J-BUS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불편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J-BUS’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모를 거쳐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무료 통근용 전세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퇴근 시간에 각 2회 운행된다. J-BUS는 수원역환승센터와 산업단지를 이동하는 직행노선으로 운행되고, 산업단지 내에서 9개 장소에 정차한다. 환승센터에서 산업단지까지는 간 15분 정도가 걸린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협약기관과 협력해 수원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J-BUS 운행에 따른 소요 예산을 지원하고, 협약기관에서 제안한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업단지 근로자, 기업체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해 근로자 편의를 우선으로 버스노선을 조정하는 한편 개선 사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 처인구는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모현읍·남사면 등 청소취약지구에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이동식 CCTV 29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처인구 관내에 설치돼 가동 중인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CCTV는 모두 35대가 됐다. 이들 CCTV는 사람을 감지해 말하고, 보여주고, 녹화까지 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구는 앞서 지난해 원삼면과 김량장동 등 2곳에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CCTV 를 시범 설치한데 이어 지난 8월에 유림동과 중앙동에 각각 2대씩을 설치한 바 있다. 처인구가 이처럼 이동식 CCTV를 잇달아 설치한 것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끌어올려 일부 시민들의 투기 악습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들 CCTV는 내장된 감시센서가 인체의 열을 감지하면 “불법투기 금지, 종량제 봉투 사용” 등 음성방송을 내보내고, 안내 멘트를 LED 전광판으로 보여주며, 야간엔 조명이 켜지고 녹화까지 하므로 인근에서 쓰레기를 버리기는 쉽지 않다. 구는 이 이동식 CCTV를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또는 민원 발생지역에 설치해 운영하다가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무단투기 민원에 즉각 대응하고 계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경기도의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경기도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도내 건축행정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입지를 굳혔다. 이 평가는 경기도가 관내 31개 시·군의 건축행정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하는 것으로 건축행정 우수시책 발굴과 시행, 건축물 안전점검,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17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오피스텔 및 주상복합 품질검수단 운영과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방지대책 마련, 대형 건축공사장 소음정보 제공 등을 실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오피스텔 및 주상복합 품질검수단 운영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다른 지자체의 주요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입주 전 사전 점검의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건축법 적용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에 대해 입주자 대신 전문가들이 사전 점검을 함으로써 하자를 최소화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치고 시책을 발굴하는 등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에 걸맞은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가 2018년 시정을 되돌아보면서 내년의 새 출발을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출입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올해 시정과 관련된 이슈 중 의미 있는 10가지 뉴스를 추렸다. 시와 기자단은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던 전국최초 아동수당 100% 지급과 ‘하나된 성남,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시정구호를 내세운 민선 7기 은수미 성남시장의 취임을 대표뉴스로 꼽았다. 모란장의 마지막 ‘살아있는 개 도축시설 철거’도 주요 뉴스로 봤다. 복지분야에서는 2만6,499명이 혜택을 보게 된 ‘고교무상급식 전면시행’을 선정했다. 정책분야로는 28년만의 모란장 이전과 국책사업인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 선정 공모 사업’ 참여가 10대 뉴스에 들었다. 문화 체육 분야에서는 2년만의 ‘성남FC K리그1 복귀’, 금 1, 은 2, 동 2 개의 메달을 획득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의 아시안 게임 성과’ 등을 올 한 해 가장 중요한 뉴스로 평가했다. 이밖에도 ‘특례시 지정기준 재검토 촉구’, ‘시민청원제 개시’ 등 지난 한 해 시민과 함께 이뤄낸 시정 성과를 주요 뉴스로 꼽았다.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는 새해부터 첫째아도 출산장려금 지급 대상에 포함해 지원하기로 했다. 2019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지원금은 30만원이다. 시는 24일 ‘성남시 출산장려금 지원 등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포했다.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출산장려금 지급 대상 확대, 지원금 인상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개정 조례에 따라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아빠나 엄마가 출산일 기준으로 180일 이전부터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둘째아는 현행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오른 출산장려금을 받게 된다.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아 이상 3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은 종전대로 지급한다. 시는 첫째, 둘째아의 출산장려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시는 출산 장려금 지원 이외에 셋째 자녀 이상은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 매월 10만원의 ‘다자녀 아동 양육수당’을 지급하고, ‘성남 다자녀 사랑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해 질병, 상해, 암 등의 보험을 보장하고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는 내년도에 19곳 공공임대아파트 단지에 13억원의 공동전기료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10억원보다 30% 큰 규모다. 시는 공공임대아파트 단지 내 공동전기료의 보조금 지원 기준 금액을 가구당 5410원 일괄 적용에서 6000원 또는 전액으로 상향 조정했다. 단지 내 승강기, 가로등, 냉·온수 펌프 사용에 드는 공동전기료 분담률을 줄여 저소득층,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려는 조처다. 상향 조정한 공동전기료 보조금은 임대아파트 종류별로 지원금이 다르다. 거주기간 30년의 국민임대아파트 단지 14곳과 거주기간 50년의 공공임대아파트 1곳은 가구당 6000원 범위에서 공동전기료를 지원한다. 영구 임대아파트 단지 4곳은 공동전기료 발생 요금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또, 보조금 지원 하한선을 공동전기료 발생요금의 50%로 정했다. 가구 수가 적어 공공전기료 보조금 지원율이 43%에 그치는 2곳 임대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공동전기료 분담에 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서용미 성남시 공동주택과장은 “공공임대아파트 단지의 공동전기료 보조금 인상은 2015년 이후 처음”이라면서 “지원 기준 금액을 상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겨울철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민박·농원·휴양마을 등 농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한다. 점검대상은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 관광농원 12개소 농어촌 민박 130개소 등 농촌관광시설로 분류된 146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주요 시설물 정기 점검 실시 여부,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 안전관리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시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소방화재, 안전, 위생 등 관리 부적합 시설물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박이나 체험마을 등 농촌관광시설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