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대한펜싱협회가 지난 19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 ‘2018 펜싱인의 밤’ 행사에서 광주시 펜싱팀이 최우수 단체상과 광주시청 소속 허준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허준 선수는 2018년에 아시아 선수권대회와 자카르타-펠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20여년 만에 플뢰레 부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다. 또한, 광주시청 펜싱팀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2연패를 달성했으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국가대표 김효곤, 김동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2015년 이후 4연패를 달성,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2018 펜싱인의 밤은 올 한해 펜싱 종목의 성과를 돌아보고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자리로 광주시는 우수선수상과 최우수단체상 2개 부분에서 동시에 수상하는 유일한 단체가 됐다. 김재경 광주시청 펜싱팀 감독은 “올 한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해준 신동헌 광주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의 금메달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매진해 광주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광주시는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희망 2019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공개방송 모금행사’를 21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사랑의 동전 밭 만들기, 관내 기업 및 단체 등의 이웃돕기 합동 기탁식, 온풍기 전달식 및 초대가수의 기념공연이 이어졌다. 기념공연에는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트로트가수 배아현, 광주시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광주시기업인협회, 롤러뱅크, ㈜유리스컴퍼니, 프라임에너텍, 백련암, 새롬어린이집에서 합동 기탁식에 참석해 모금행사를 더욱 빛냈다. 신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난 19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길이배움 ABC영어교실’수료식을 했다. 이날 수료식에선 프로그램에 참가한 35명의 어르신들 중 21명의 어르신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 중 5명의 어르신에게는 근면상도 수여됐다. 길이배움 영어교실은 지난 3월 시 우수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시범 운영한 것이다. 어르신들은 3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10개월간 매주 2회 알파벳 읽기, 쓰기, 대소문자 구분해 단어읽기 등의 기초 과정과 간단한 인사말 등의 회화를 배웠다.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갖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가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내년 시범사업에 34억1900여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21일까지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는다. 시범사업은 농업기술센터가 인력육성, 생활자원, 작물환경, 원예기술, 축산경영, 체험농업 등 6개 분야에 걸쳐 매년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53개 사업에서 667곳의 시범농가를 선정한다. 내년에 시행할 주요 시범사업은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최고급쌀 생산기술, 고온기 채소재배 환경개선 기술, 가축질병을 예방하는 동물복지형 산란계 사육시설 개선·계란품질 향상기술, 농촌 치유농장 육성 등이다. 시는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종합 평가를 한 뒤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통해 대상 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별 대상 작목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거나 사업 작목의 주 재배 지역이면서 생산자 조직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과 단체 등으로 각 지역 농업기술상담소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사업별 세부내용은 용인시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미디어]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한 겨울 추위걱정 할 필요가 없게 됐다. 안양시가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버스이용객들이 반색하고 있다. 온열의자가 있는 버스정류장은 모두 8곳 우체국사거리, 남부시장, 박달사거리, 호계시장, 중앙시장, 청소년수련관 등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많은 곳이다. 특히 노인층의 버스 승하차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버스정류장 온열의자는 대기온도가 18℃이하로 내려갔을 때 자동으로 발열된다. 버스운행이 중단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작동되지 않는다. 지난 19일 온열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던 한 주민은 따뜻한 아랫목 같은 온열의자에 앉아 있으면 추운 줄을 모르겠다며, 온열의자를 설치한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반색했다. 현재 안양관내 버스정류장은 616개소, 이중 의자가 있는 쉘터형 버스정류장은 435개소에 이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점진적으로 모든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설치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20일 “절전지훈, 가는 화살도 여러 개가 모이면 꺾기가 힘들 듯 여럿이 협력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며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은 시장은 이날 오후 수정구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중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은 시장은 학술대회 세 번째 세션에서 ‘북방경제 실현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서 성남시의 3가지 남북교류협력 사업 구상을 밝혔다. 은 시장은 “성남은 정보기술과 생명기술이라는 ‘쌍둥이 혁명’의 메카로 불리는 도시로 바이오, 의료부분은 어느 도시보다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올해 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량, 관내 의료기관, 기업들과의 지원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의 의료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산업을 통한 경제발전은 남북 공통의 지향이다. 북한의 대표적 과학 도시인 평성시 인근에 위치한 은정첨단기술개발구는 성남의 판교테크노밸리와 비슷한 첨단기술 산업지구”라며 “도시 교류를 통해 성남을 IT기업의 메카로 만들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평성시와 나누며 남북 공동번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부동 소재 사랑의요양병원과 복지사각지대 구호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대상자의 적절한 치료를 위한 응급구호차량 지원, 입원 및 치료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역 의료복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의료취약계층에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요양병원은 양한방 협진체계를 갖춘 병원으로 노인성 질환, 각종 관절질환 치료 등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희망꾸러미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즉석조리제품과 김, 고추장, 통조림 등 먹거리와 칫솔, 치약, 세제 등의 생필품 22종을 직접 구매해 10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꾸리고 포장까지 했다. 또 희망꾸러미를 들고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찾아 전달하며 안부까지 확인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군포시의 위기가구를 발굴할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1천명 이상 늘어났다. 지난 20일 군포시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1천45명에 대한 위촉식 및 역할 안내, 자살 예방 활동 교육을 시행했다. 다만 위촉장 수여와 교육은 군포지역 11개 행정동에서 각 동을 대표해 참가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에 의하면 이번에 위촉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반장, 자원봉사자 등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와 같은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과 지역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활동한다. 또 이웃인 지역주민들에게 시의 각종 복지 정책과 사업을 알려, 알지 못해서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는데 기여하게 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무보수·명예직임을 알면서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자원해준 모든 분이 군포를 더 살기 좋게 바꾸는 복지·행복 지킴이”라며 “이분들의 활약으로 소외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가 더 빨리, 성공적으로 달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 시는 최근 민선 7기 5대 시정목표를 발표했는데, ‘소외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는 복지 분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꿈누리국악예술단의 제7회 정기공연이 지난 20일 의왕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관내 고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선보이고, 청소년들에게 국악을 통한 정서 함양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음악들을 선보여 평소 국악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없는 청소년들에게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유학년제를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나보다 어린 학생들이 능숙하게 악기를 다루며 멋지게 연주하는 모습이 무척 놀라웠고, 국악에 대해 새롭게 접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재 관장은“꿈누리국악예술단이 지역사회에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꿈누리국악예술단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국악예술단은 제33회 성남전국국악경연대회 은상 수상, 제26회 대전건국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을 통해 의왕시의 이름을 대외에 알리고 있으며, 지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일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서포터즈 1기 해단식 및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구성된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서포터즈는 재단의 사업 홍보 및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학생들에게 대외활동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총 6명이 참여한 1기 서포터즈는 지난 9개월동안 인재육성재단 홍보 및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날 뜻깊은 해단식을 가졌다. 또한, 이날은 새롭게 구성된 2기 서포터즈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늘어난 총 15명이 활동하게 되며, 앞으로 1년간 재단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인재육성재단 고등부·대학부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에 대한 자긍심 및 나의 미래에 대한 사회적 역할 등에 대한 스토리텔링 공모를 통해 청소년들이 장래희망을 결정하는데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건국대학교 이윤주 학생이, 최우수상은 아주대학교 이정환 학생, 우수상은 국군간호사관학교 신